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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서 옆방 성관계 찍으려다 들통…2층서 뛰어내린 40대
모텔 창문을 통해 옆방에 투숙한 남녀의 성관계 장면을 불법 촬영하려다 발각되자 2층에서 뛰어내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 24분쯤 김포시 통진읍 모텔에 투숙하면서 창문을 통해 옆방에 있는 20대 남녀의 성관계 장면을 불법 촬영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A씨 휴대전화에서 성관계 장면을 촬영한 영상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디지털 포렌식 분석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6.1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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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트 키우자”…정부·산업계, 5000억 투자 지원
15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서울 중구 서울 1인 미디어 콤플렉스에서 김성태 IBK 기업은행장,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겸 한국전파진흥협회장, 정한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 IPTV 3사 임원과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투자 활성화 및 금융지원 확대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3대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분야로 설정한 OTT, 메타버스, 크리에이터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펀드를 1000억원 규모로 신규 조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아울러, 올해 1조5000억원 규모인 금융위원회 주관 혁신성장 펀드와 우체국 VC 펀드 등 공공펀드의 중점 투자 분야에 미디어·콘텐츠 분야를 포함한다는 계획이다.
2023.06.1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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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노조, 회사에 목소리 낼 창구 열린다
국민의힘 노동개혁특별위원회는 15일 6차 회의를 열고 근로자 대표의 지위와 책임을 명확히 하고, 부분 근로자 대표를 활성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 때문에 일선 산업현장에선 노조가 없으면 근로자와 사용자 간의 협상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거나 사용자에 의해 설립된 어용노조로 근로자 대표가 대체되는 부작용이 나타났다. 근로자 대표가 정당한 이유없이 부분 근로자의 의사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으면, 부분 근로자가 노동위원회에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2023.06.1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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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학교 수업에서 다루지 않은 내용, 수능에서 배제하라" 지시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공교육 교과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분야의 문제는 수능출제에서 배제해야 한다"며 사교육비 경감 방안 추진을 지시했다. 이어 "교육개혁 과제인 대학개혁과 관련해 교육 수요자가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울 수 있도록 공급자인 대학이 유연하게 대응해줘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정부, 기업, 교육기관이 삼위일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대학개혁 방향에 대해 "교육 수요자가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울 수 있도록 공급자인 대학이 유연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정부와 기업, 교육기관이 삼위일체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2023.06.1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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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의 '원소주' 美요식업계 오스카상 받은 레스토랑 입점
원스피리츠 주식회사는 '원소주 오리지널' 제품이 미국 뉴욕과 뉴저지, 캘리포니아 내 60여개 레스토랑, 중대형 주류 판매 스토어 및 마트 18곳에 입점했다고 15일 밝혔다. 뉴욕에서는 한국식 다이닝 & 바인 '서울살롱'에서 원소주 오리지널로 첫선을 보였으며, 현재 원소주 오리지널과 원소주 칵테일을 판매하고 있다. 원소주 오리지널은 뉴욕의 최대 주류 판매 스토어인 '라이저스'(Leiser's), '유니온 스퀘어 와인샵'(Union Square Wines)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2023.06.1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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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장모 '잔고증명 위조' 항소심 선고 또 연기
통장 잔고증명 위조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또 연기됐다. 앞서 지난 4월 진행된 항소심 마지막 변론 기일 때 검찰은 "부동산 잔금 지급을 위해 대출 받은 채무에 대한 모든 관리를 피고인이 한 점이 확인됐다"며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해 달라"고 요청했다. 1심 재판부는 "위조한 잔고증명서의 액수가 거액이고 여러 차례에 걸쳐 지속해 범행했으며, 위조 잔고증명서를 증거로 제출해 재판 공정성을 저해하려 했다"며 "차명으로 부동산을 매입해 상당한 이익을 취득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해 최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2023.06.1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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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여러명과 필로폰"…돈스파이크 2심 징역2년 법정구속
마약 투약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작곡가 돈스파이크(46·본명 김민수)가 2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서울고법 형사3부(이창형 이재찬 남기정 부장판사)는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1심 재판부는 김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하고 추징금 3985만7500원,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120시간, 약물치료 강의 수강 80시간을 명령했다.
2023.06.1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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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아동·청소년 꾀어 성착취물 160개 만든 20대…징역 8년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알게 된 아동·청소년들로부터 받은 사진과 동영상으로 성 착취물을 만들고 배포한 2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제22형사부(오상용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성착취물제작·배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22)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6개월간 트위터로 알게 된 10대 아동·청소년 7명에게서 받은 신체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160여 개의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23.06.1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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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허세가 저출산 주범"...'100억 일타강사' 울림있는 일침
'연봉 100억원의 일타강사'로 알려진 수학 강사 정승제가 인스타그램 등 SNS에 호캉스(호텔에서 즐기는 휴가)나 오마카세(특선 요리)를 자랑하는 이른바 '허세' 문화때문에 대한민국의 저출산 현상이 심화한 것이라고 주장해 온라인상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스타그램 보면 다 호텔에서 애들이랑 놀아주는 사진밖에 없기 때문"이라며 "(나는) 아무리 벌어도 호텔에서 애들이랑 못 놀아 줄 거 같다.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와 한국 리서치가 지난해 말 '아시아인의 가족과 행복'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서울 시민의 81%는 '자녀는 경제적 부담'이라고 답했다.
2023.06.1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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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여성BJ, 목 부러지고 몸엔 멍"…中부부 '고문 살해 혐의' 기소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30대 여성 인터넷방송 진행자(BJ)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중국인 부부가 재판에 넘겨졌다. 14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캄보디아 검찰은 시신으로 발견된 한국인 BJ A씨를 살해한 혐의로 30대 중국인 부부를 전날 기소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경찰은 시신을 유기한 혐의 등으로 병원을 운영하는 중국인 부부를 검거했다.
2023.06.1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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