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업방해 학생, 이젠 교실 밖 내보낸다…반성문 대신 '성찰문'
교사는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을 교실 밖으로 분리할 수 있고, 성찰하는 글쓰기를 시킬 수 있다. 앞서 교육부의 학생생활지도 고시는 교사가 수업 방해 학생을 교실 밖으로 내보내고, 수업방해물품을 분리해서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해설서는 "학생이 수업 중 잡단, 장난, 고성, 수업 거부, 기타 돌발행동 등으로 다른 학생의 학습을 방해하는 경우 학생을 교실 안팎으로 분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3.09.28 06:28
21
-
알바 면접은 덫이었다…재수생 극단선택, 성폭행 여성만 6명
부산지검 서부지청 형사2부(부장 천헌주)는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간음 유인, 직업안정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인터넷 구직 사이트에 스터디카페 아르바이트를 구한다는 글을 올린 뒤 이를 보고 찾아온 재수생 B(19)씨 등 6명을 상대로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자신을 스터디 카페 관계자라고 사칭한 A씨는 면접을 보겠다며 부산진구 한 스터디카페로 B씨 등 피해자들을 유인한 뒤 "더 쉽고 좋은 일이 있다"며 변종 성매매 업소 아르바이트를 권유했다.
2023.09.28 06:28
39
-
안철수, 이재명에 "더는 피하지말고 '분당갑 정면승부' 하자"
이어 "여기는 이 대표가 시장, 도지사를 했던 정치적 고향이며, 이번 사건의 중심인 대장동과 백현동이 있는 곳이기 때문"이라며 "내년 총선에서 분당갑에서 저와 정면승부를 통해 국민들께 정치적 판결을 받을 것을 다시 한번 제안 드린다"고 했다. 안 의원은 "작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도 이곳은 당연히 이 대표가 출마할 곳이었는데 저와 경쟁하는 걸 피해 인천 계양으로 도망가서 당선되고 당대표가 됐다는 비판적 시각이 대다수"라며 "내년 총선에서는 더 이상 피하지 말고, 분당갑에서 정면승부를 통해 국민들께 심판받겠다는 결단을 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안 의원은 이달 12일에도 이 대표의 단식 중단과 함께 분당갑 맞대결을 제안하며 "분당갑의 명예를 회복시키기 위해 저와 정치생명을 걸고 분당갑에서 국민들께 판단을 받는 정면승부를 펼치는 것이 정치인의 도리"라고 했다.
2023.09.28 06:28
1
-
야구방망이로 모친 폭행한 중학생…경찰, 테이저건으로 제압
경찰이 흉기를 든 채 모친을 폭행하고 있던 10대 중학생을 테이저건(전기충격기)으로 제압한 뒤 붙잡았다. A군은 지난 26일 오후 9시 6분 과천시 집에서 야구방망이로 안방 문을 부수고, 방 안에 있던 친모 B(50)씨를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군은 안방으로 들어가 문을 잠근 채 흉기를 든 상태에서 B씨를 폭행하고 있었다고 한다.
2023.09.28 06:28
28
-
[단독] 野이수진 소재불명…法 "과태료 결정문 직접 찾아가라"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사건으로 기소된 임종헌(63·사법연수원 16기)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재판에 이 의원을 증인으로 소환했지만 이 의원이 불응하자, 재판부는 지난달 29일 300만원의 과태료를 처분했다. 재판부는 이 의원에게 두차례(8월 31일, 9월 11일)에 걸쳐 이 과태료 결정문을 소환장과 함께 송부했지만, 모두 ‘송달불능’ 처리되자 결국 "직접 찾아가시오"라며 공시 송달 결정에 이른 것이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지난달 29일을 증인신문 기일로 잡았지만, 이 의원은 법정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고, 결국 재판부는 과태료 처분을 내렸지만 이 처분 통지조차 전달되지 않은 것이다.
2023.09.28 06:28
1
-
라켓 부수고, 악수 외면 권순우 동메달 확보…"태국 분들께도 사과"
권순우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단식 2회전 경기 후 성숙하지 못하고, 불필요한 행동을 했다. 크게 실망하셨을 국민 여러분과 태국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사과했다. 경기 중 삼레즈가 먼저 시간을 끄는 '비매너' 플레이를 했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서 권순우는 "경기 중에는 그 정도 판단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제가 흥분한 결과"라며 "제가 실력으로 졌고, 상대 선수의 행동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제 행동으로 인해 여러분들이 실망하신 것이므로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2023.09.28 06:28
0
-
김행 여가장관 후보자 청문회 내달 5일 실시…野 단독 의결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27일 오후 민주당 단독으로 전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등을 의결했다. 이와 관련해 김 후보자의 시누이와 후보자 남편의 친구, 공훈의 전 대표, 이동기 소셜뉴스 대표 등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안건도 이날 야당 단독으로 의결됐다. 국민의힘 위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이 김 후보자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단독 의결한 것에 유감을 표한다"며 "민주당은 내달 5일 유인촌 문체부 장관 인사청문회와 날짜가 겹쳐 안 된다고 해놓고 단독으로 여가위 회의를 준비했다"고 비판했다.
2023.09.28 01:58
0
-
中교사 월급마저 40% 깎였다…유커의 귀환 늦어지는 까닭
컨설팅기업 올리버 와이먼이 이달 코로나19 이전 해외여행 경험이 있는 중산층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4%가 2023년에 해외여행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중국에서 월 소득3만 위안(약 550만원) 이상의 중산층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향후 3년간 해외여행 계획이 없다고 한 응답자는 6월 6%에서 22%로 늘어났다. 이번 조사를 주도한 임케 바우터스 올리버 와이먼 파트너는 "중국 여행객이 세계 주요 여행지로 돌아오고 있지만, 국경이 다시 열렸을 때 기대했던 것보다 더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2023.09.28 01:58
2
-
"5만원 스팸세트, 4만원 팔아요" 중고거래 쏟아진 '명절테크'
27일 한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추석 선물세트’를 검색하자 다양한 상품 판매 글들이 떴다. 중고 거래 앱 번개장터에서는 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 20~26일 ‘추석 선물세트’ 키워드 검색량이 전월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50배 늘었다. 중고 거래 업계 관계자는 "중고 거래가 일상화하면서 명절 선물을 팔아 현금을 마련하거나 포장을 뜯지 않은 선물을 더 저렴하게 구입해 다시 선물하기도 한다"며 "명절이 되면 선물세트와 스팸 같은 키워드가 인기 검색어 상위권에 오른다"고 말했다.
2023.09.28 01:58
12
-
앙심 품었다 제 발등 찍은 변호사…‘전익수 녹취록 조작’ 징역 2년 확정
대법원이 공개한 공소사실에 따르면, 김씨는 공군 제8전투비행단 법무실장(군법무관)으로 일하던 중 자신의 비위에 대한 징계와 수사 등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상급기관인 공군본부의 법무실장 전익수 준장에게 앙심을 품게 됐고, 이 중사가 사망하자 이를 이용해 전익수 준장을 처벌받게 하려고 마음 먹었다. 특검팀은 100일간의 수사를 통해 김 변호사와 전 전 실장을 포함한 8명을 기소했지만, 지난 6월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6부(부장판사 정진아)는 전 전 실장의 면담강요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전 전 실장은 2021년 7월, 군내 성추행 피해를 겪은 뒤 수사 과정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 중사 사건에 대한 군검찰의 수사가 재차 이뤄지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연락을 했다.
2023.09.28 01:58
0
이전페이지 없음
1
2
3
4
5
현재페이지
6
7
다음페이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