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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도둑 수준이 아니다"…美 대형마트 줄줄이 문 닫는 사정 미국 CNN 등에 따르면 타깃은 성명을 통해 "절도가 직원과 손님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일부 매장 운영을 계속할 수 없다"며 "매장이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작업 및 쇼핑 환경이 모든 사람에게 안전할 경우에만 운영할 수 있다"고 했다. 또 CNN은 "절도 범죄가 급격히 늘었는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전문가들은 물가 상승이 관련 범죄를 늘린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장 폐쇄에 대해 버트 플리깅어 컨설팅회사 전략자원그룹 전무는 "타깃은 매장 보안에 있어서는 코스트코와 더불어 미국 내 최고 수준을 보이는데, 타깃마저 도난범죄로 철수한다면 지역사회에 큰 타격이 갈 것"이라며 "일자리가 사라지고, 쇼핑객이 사라지며 지역 내 유동인구가 감소하게 된다"고 우려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