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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영수회담 제안에…與 "뜬금없다" 野 "언제까지 모욕"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이재명 대표의 민생영수회담 제안을 국민의힘이 여야 대표 회담이 먼저라고 반박하자 "진정 민생을 챙기고 경제를 살리겠다면 야당을 모욕하지 말고 영수회담에 응하라"고 재차 촉구했다. 박 대변인은 "법원의 영장 기각에도 여전히 이 대표에게 족쇄를 채우려는 여당의 무도한 정치공세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지난 1년 반 동안 야당과의 대화를 거부한 채 방탄만 외치며 정치공세를 해 온 것은 바로 국민의힘"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뜬금없는 떼쓰기식 영수회담 제안은 앞뒤도 맞지 않을뿐더러 진정성도 보이지 않는다"며 "여야 대표가 만나 민생에 대해 치열한 논의를 하자 했던 국민의힘 제안에 먼저 답하는 게 순서"라고 논평을 통해 반박했다.
2023.09.30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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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영수회담' 제안에…與 "뜬금없는 떼쓰기, 대표회담 먼저"
국민의힘은 29일 윤석열 대통령에 민생 영수회담을 제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떼쓰기식 영수회담 제안은 앞뒤도 맞지 않을뿐더러 진정성도 보이지 않는다"며 "여야 대표회담 제안에 먼저 답하라"고 촉구했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장관 탄핵, 총리 해임은 물론 정쟁으로 국회를 멈춰 세운 채 산적한 민생법안을 묶어 놓고서 뜬금없는 떼쓰기식 영수회담 제안은 앞뒤도 맞지 않을뿐더러 진정성도 보이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앞서 이날 페이스북에 "대통령이 야당이 머리를 맞대는 것만으로도 (민생) 회복의 신호가 될 것"이라며 윤 대통령에 민생 영수회담을 제안했다.
2023.09.30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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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尹대통령에 민생영수회담 제안 "조건없이 만나자"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게 나라냐, 정치는 무엇을 하고 있느냐는 국민의 호된 질책 앞에 고개를 들기 어렵다. 이 대표는 "대통령이 야당이 머리를 맞대는 것만으로도 회복의 신호가 될 것"이라며 "국민께 일말의 희망이라도 드릴 수 있다면, 국민의 삶이 반걸음이라도 나아진다면, 이 모두가 국정을 전적으로 맡은 대통령님과 정부 여당의 성과일 것"이라고 민생영수회담을 제안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단식 회복 치료를 받고 있는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에서 조정식 사무총장과 이해식 선거지원본부장으로부터 다음 달 11일 치러지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와 관련한 상황을 보고 받고 "반드시 이겨야 한다"며 총력 지원을 당부했다.
2023.09.30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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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스포츠맨십" 황선우·판잔러, 한·중 우정 상징됐다…축구는?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0월 1일 오후 9시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중국과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전을 치른다. 지난 2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을 마친 뒤 자신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황선우의 손을 덥석 잡아 중국 홈 관중 앞에 들어 보여 한·중 양국 팬에게 큰 감동을 줬다. 황선우는 또 "이런 점에서 이번 대회는 매우 의미 있었던 대회"라며 "앞으로도 한국과 중국의 팬들이 서로를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응원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3.09.3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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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줄였어요" 안 통한다…뒤통수 잡은 '눈' 승용차 더 잡았다
4월 1일부터 지난 22일까지 연무동 평생학습관 사거리 후면 단속 장비의 사륜차 과속 단속 건수는 1929건으로 집계된 반면, 같은 기간 직선거리로 180여m 떨어진 반대편 차로의 전면 단속 장비(수원시 장안구 우만동 퉁소바위사거리·과속만 적발 가능)의 과속 단속 건수는 1343건에 불과했다. 이는 운전자들이 후면 단속 장비를 일반적인 전면 과속 단속 장비로 여겨 전면부에서 단속이 이뤄지는 줄 알고 장비 앞에서만 속도를 줄였다가 급가속해 적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경찰 관계자는 "후면 단속 장비의 본래 취지인 이륜차 단속, 운전자와 동승자의 사생활 보호, 향후 개발할 교차로 꼬리물기 단속 등을 위해 후면 단속 장비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장비 설치 지점 주변에 현수막을 걸고, 지역사회 홍보를 해 시민들의 공감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9.3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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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울 4시간반… 귀성·귀경길 정체 풀리며 정상 회복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대구 3시간3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3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이다. 29일 오후 1~2시쯤 절정에 이른 귀성 방향 정체는 현재 모두 해소된 모습이다. 지역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대구 3시간3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4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50분이다.
2023.09.3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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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사원 '자살폭탄 테러'…파키스탄 최소 52명 사망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에서 29일(현지시간)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52명이 숨졌다. 현지 신문 돈(Dawn)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폭발은 발루치스탄 마스퉁 지역 이슬람 사원 부근에서 신자들이 이슬람 기념일 행렬을 보러 모여 있을 때 일어났다. 파키스탄에서는 지난 2월에는 페샤와르 지역 모스크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100명 이상이 사망했다.
2023.09.3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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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日, 올해 3·5월 동남아서 비밀 접촉…北, 대화에 의욕적"
일본인 납북 문제 해결을 위해 일본 정부 관계자들이 지난 3월과 5월 두 차례 동남아 주요 도시에서 북한 조선노동당 관계자들과 비밀리에 접촉했다고 아사히신문이 29일 보도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일본인 납북 문제 해결을 위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북일 대화 실현에 대한 의지를 수차례 밝힌 바 있다. 기시다 총리는 올해 5월 27일 도쿄에서 열린 일본인 납북자의 귀국을 촉구하는 집회에 참석해 2002년 북일 정상회담 이후 북한에 의한 일본인 피해자의 귀국이 실현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 대해 "통한의 극치"라며 "정부로서는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2023.09.3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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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70대 부모와 아내에 둔기 휘두른 40대 남성 체포
추석날 금전문제로 70대 부모와 아내를 둔기로 때려 다치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김천경찰서는 29일 존속살인미수 혐의로 40대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추석 당일인 이날 오전 0시 47분께 경북 김천시 남면 한 주택에서 70대 부모와 40대 아내 등 3명에게 여러 차례 둔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23.09.3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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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지참금 얼마길래...'韓과 저출산 닮음꼴' 태국 황당 현실
태국의 출산율 감소엔 결혼적령기 남녀는 결혼비용을 감당 못 해 결혼을 미루는 세태, 기혼자들이 과도한 교육비 지출과 늘어나는 가계부채로 출산을 꺼리는 풍조 등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예전엔 통상 10만 바트(약 370만원) 정도 내면 됐던 신솟은 요즘 신부가 대학을 졸업했을 경우 30만 바트(약 1100만원)가 보통이라고 한다. 태국 매체 타이랏에 따르면 지난해 태국 북부의 깜팽팻 지역에 사는 한 남성은 합의된 신솟 비용 10만 바트(약 370만원)를 마련하지 못해 대낮에 한 가정집에서 1만 바트(약 37만원)를 훔치다 잡혔다.
2023.09.3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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