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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반 한국인 반' 오사카·도쿄 질렸다면…日 소도시의 손짓
한국관광공사와 일본정부관광국(JNTO)의 집계에 따르면 1~8월 한국인 해외여행자 1417만명 중 무려 432만명이 일본을 찾았다. 이번에는 한국인으로 넘쳐나는 오사카‧도쿄가 아니라 열도의 서쪽, 히로시마(広島)시와 세토내해(瀨戶內海)를 품은 주고쿠(中國) 지방을 찾았다. 현지 가이드는 "아직은 후쿠시마 지역이 아니면 크게 동요하지 않는 분위기"라며 "오사카‧도쿄의 경우 ‘일본말보다 한국말이 더 잘 들린다’는 농담까지 나올 정도로 한국인 수요가 여전하다"고 말했다.
2023.10.0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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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강서구 총선 바로미터로는 무리...오랫동안 민주당 독주"
나경원 전 의원이 5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총선의 바로미터로 보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고 밝혔다. 나 전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총선의 바로미터로 보는 지역이라면 늘 스윙보터였는데 강서구는 실질적으로 오랫동안 민주당이 독주했던 지역"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나 전 의원은 "국회의원은 강서 갑·을·병·정에서 을만 우리가 좋은 지역이고 갑·병은 한 번도 우리가 당선됐던 지역이 아니다"며 "이것으로 내년 총선은 무조건 빨간불이다, 이렇게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
2023.10.0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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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만 살아남은 '군수의 무덤'…창녕군수 당선 5개월만에 또 기소
성 군수는 지난 4월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받던 중 사망한 김부영 전 창녕군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이 가운데 김충식 전 군수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군수직을 잃진 않았다. 곧이어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하종근 전 군수(4대)도 뇌물수수 혐의로 항소심 재판을 받던 2007년 10월 자진 사퇴, 군수직을 내려놨다.
2023.10.0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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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엄마 아니야?"…시술 사진 허락없이 올린 피부숍이 쓴 말
고객의 동의 없이 피부 시술 전후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게시한 피부관리숍 업주가 고객에게 100만원을 물어주게 됐다. 5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전주지법 정선오 부장판사는 A씨가 피부관리숍 업주 B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B씨가 100만원을 배상하라" 판결했다고 뉴스1은 전했다. 게시글은 피부 시술 전후 사진을 보여주며 ‘술을 받은 후에는 팔자주름, 이중턱 등에 극적인 효과가 있다’고 광고했다.
2023.10.0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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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황금 휴가, 세계 경기 책임진다고?
중국 교통 당국은 8일간의 국경절 연휴 기간 연인원 20억 5000만 명이 이동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태국 주재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10월 약 65만 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태국 여행을 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국 관광청은 올해 중국인 관광객 수가 400만~44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비자 면제 프로그램이 태국에 1403억 밧(약 38억 달러)의 관광 수입을 가져올 것으로 추정했다.
2023.10.0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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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억대 사기 혐의' 고소 당한 기욤 패트리 "단순 어드바이저"
대체불가능토큰(NFT) 게임과 관련해 수십억원대 사기 혐의로 고소당한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기욤 패트리(41)가 소속사를 통해 "해당 사업에는 단순 어드바이저로 참여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5일 패트리 소속사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기욤은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과 달리 메타어드벤처의 사업 주체나 고용 관계가 아닌 단순 어드바이저로 참여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전날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패트리를 포함한 업체 관계자를 사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2023.10.0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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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감동시킨 카페 女알바생 메모 한 줄…"돈쭐 내자" 무슨 일
서울 한 카페를 방문한 육군 병사가 아르바이트생으로부터 "나라를 지켜주셔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받은 일화가 뒤늦게 알려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A씨는 "대한민국 육군 용사로써 누군가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달받은 것은(처음)"이라며 "아직 세상은 넓고 따듯하다는 것을 (느꼈다) 한 문장에서 위로를 받았다"고 적었다. 이어 "최근 같은 군인으로서 마음 아픈 사건들이 많았었는데 아직 세상에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며 "모든 국군장병들이 무사 전역하기를 기원하고자 제보한다"고 덧붙였다.
2023.10.0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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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전문가 "北 핵미사일 선제타격, 핵 재배치 인프라 검토해야"
‘한반도 안보’를 주제로 4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상원 청문회에서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선제타격과 한국 내 핵무기 재배치 시 필요한 인프라가 무엇인지를 한·미가 함께 검토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청문회에서 차 석좌는 "지난해 이후 북한이 100회 이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는데, 발사 횟수 및 속도 모두 이전에 보지 못했던 것"이라며 "북한이 이동식 미사일발사대(TEL)를 이용하고 있어 선제 타격은 어렵고 위험한 정책이긴 하나, 앞으로 북한 미사일 발사를 무력화하기 위해선 (선제 타격을 포함해) 새로운 선언적 정책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같은 맥락에서 스나이더 연구원은 "미국은 한반도에서의 핵 사용에 대비해 핵무기 대응 및 봉쇄에 관한 훈련을 한국 부대에 제공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한국군은 핵 사용 시 한반도 밖 미국의 전문 부대를 기다리기보다 핵 사용 시나리오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0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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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억대 불법 도박자금 세탁…'MZ 조폭' 62명 전원 검거
광주 경찰이 1년여간 수사 끝에 불법 도박자금 360억원을 세탁한 조직원 62명을 전원 검거했다. 5일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최근 불법 도박자금을 세탁한 혐의(범죄수익은닉 등)로 조직 총책 A씨(24)를 검거하는 등 범죄단체 조직원과 가담자 62명(12명 구속)을 검찰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2019~2022년 광주 서구에 위치한 한 오피스텔에 사무실을 마련해놓고 대포통장 40개를 활용해 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 운영자들로부터 받은 360억원대 불법 자금을 송금받아 합법적인 자금으로 둔갑(자금 세탁)시킨 혐의를 받는다.
2023.10.0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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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상장 첫날 공모가 160%까지 찍었다
로봇 제조 전문업체인 두산로보틱스의 주가가 상장 첫날인 5일 장 초반 공모가(2만6000원) 대비 160% 이상 올랐다. 이날 오전 유가 증권시장에서 두산로보틱스는 장 초반 6만7600원(160%)까지 올랐다가 오전 9시 32분 현재 5만1700원(98.85%)에 거래되고 있다. 2015년 설립된 두산로보틱스는 두산 계열의 로봇 제조 전문업체다.
2023.10.0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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