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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시범아파트, 한강변 초고층 2466가구 주택단지로 재건축
5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대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안에 따르면 시범아파트는 준주거지역의 법적 상한 용적률인 약 400% 이하, 전체 2466가구의 대규모 주택단지로 바뀐다. 서울시는 "이번 정비계획 수립이 결정됨에 따라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3.10.0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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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뜬 '빗속 공연'에 훼손…뉴욕 센트럴파크 잔디밭 폐쇄
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에서 상징적인 장소로 꼽히는 잔디밭 그레이트 론이 대규모 공연에 따른 후유증으로 조기 폐쇄됐다. 뉴욕타임스(NYT)는 4일(현지시간) 센트럴파크 측이 시민들의 그레이트 론 출입을 내년 4월까지 금지했다고 보도했다. 센트럴파크는 잔디밭 관리를 위해 매년 11월 중순부터 그레이트 론을 폐쇄한다.
2023.10.0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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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QLED TV에도 쓰인 양자점 기술…노벨화학상 수상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4일(현지 시간) 양자점의 발견과 개발에 기여한 문지 바웬디(62)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와 루이스 브루스(80) 콜롬비아대 교수, IT기업인 나노크리스털 테크놀로지의 알렉세이 예키모프(78) 박사를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택환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겸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입자연구단 단장은 "브루스 교수와 예키모프 박사가 양자점을 처음 발견ㆍ개발한 과학자라면, 바웬디 교수는 이를 실험실 단위에서 구현한 학자"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노벨상 수상자 발표 3시간 전 스웨덴 일간 다겐스 뉘헤테르를 인용,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가 e메일을 통해 ‘2023년 노벨 화학상은 양자점과 나노입자를 발견하고 발전시킨 연구에 돌아갔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2023.10.0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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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의 사태…노벨화학상, 사전유출 명단 그대로였다
노벨상 수상자가 공식 발표 수 시간 전에 사전 유출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것과 관련해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가 4일(현지시간) 유감을 표명했다. 이날 스웨덴 매체들은 노벨 화학상 수상자 3명의 명단이 발표 예정 시간보다 4시간 여 이른 이날 아침에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스웨덴 SVT 방송은 노벨 화학상 수상자를 선정하는 노벨위원회가 문지 바웬디, 루이스 브루스, 알렉세이 예키모프 등 3명의 수상자 명단이 담긴 보도자료 이메일을 실수로 보냈다고 전했다.
2023.10.0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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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화학상 수상자 3인 명단, 발표 2시간전 실수로 유출"
한국시간으로 4일 오후 6시 45분 발표될 예정이었던 2023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 명단이 유출됐다. 이에 대해 요한 외크비스트 노벨화학위원장은 로이터통신에 "스웨덴 왕립과학원의 실수"라며 "(노벨상 결정) 회의는 오전 9시 30분(유럽표준시·한국시간 오후 4시 30분) 시작됐고 수상자가 아직 선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웨덴 일간 다겐스 뉘헤테르는 유출된 수상자 명단에 대해 "브러스, 에키모프, 바웬디가 양자점과 나노입자를 발견하고 발전시킨 연구를 해 이들에게 2023년 노벨 화학상이 돌아갔다"고 전했다.
2023.10.0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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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고르면 2000만원 싸다, 콧대 높은 벤츠·BMW도 초특가
미국 럭셔리 차 브랜드인 캐딜락은 전 차종 무이자 할부와 연중 최고 수준의 현금할인 등이 포함된 10월 한정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고 최근 밝혔다. 특히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에스컬레이드(ESV포함)와 관련 현금할인과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40%)의 두 가지 구매 혜택을 추가했다. 폭스바겐과 폴스타, 푸조 등도 20% 가까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입지 넓히기에 안간힘이다.
2023.10.0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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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도 못 앉아요" 출몰 패닉…올림픽 앞둔 佛, 빈대 뒤진다
내년에 올림픽을 개최하는 파리에서 빈대가 출몰한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프랑스 당국이 탐지견을 투입해 조사하기로 했다.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클레망 본 프랑스 교통부 장관은 빈대가 발생했다는 사실은 근거가 없다면서도 기차와 파리 지하철에 빈대가 있는지 조사하기 위해 탐지견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본 장관은 최근 몇 주간 빈대 발견 신고가 파리교통공사(RATP)에 10건, 프랑스철도공사(SNCF)에 37건 접수돼 확인했지만 빈대는 한 마리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2023.10.0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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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하원의장 해임에 놀란 한국 정치권…“개딸·태극기와 닮았다”
미국 대통령·부통령에 이어 권력서열 3위인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의 전격 해임이 한국 정치권에서도 화제다. 같은 당 소속인 매카시 해임안에 찬성표를 던진 8명은 공화당 내에서도 극단적으로 강경한 우익 의원 모임인 ‘프리덤 코커스’ 회원들로 분류된다. 나아가 프리덤 코커스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친트럼프 인사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것과 관련해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데 어떻게 됐든 (내년 11월 대선에서)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나 공화당 대통령 후보나 이변이 나올 것 같다"고 전망했다.
2023.10.0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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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강경파 ‘극단정치’와 민주당 ‘진영정치’ 합작품
매카시 의장이 임시예산안 통과로 정부 셧다운을 막는 데 기여하긴 했지만 최근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탄핵조사를 하원 상임위에 지시하는 등 과정에서 민주당 측 신뢰를 잃었다는 관측이 나온다. 바이든, 우크라 지원 약속 재확인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독일, 영국, 프랑스, 캐나다, 일본 등 주요 동맹 정상과 통화하고 우크라이나 지원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하원에서 우크라이나 지원을 제외한 임시예산안이 처리된 직후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한 지속적 공조 방침을 확인한 것이다.
2023.10.0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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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도 밀친 北 '깡패축구' 왜…"못하면 노동단련대 끌려가"
북한 남자 축구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위협, 난동을 부려 '깡패 축구'라는 별명을 얻은 것과 관련해 일본 아사히 신문은 "노동단련대에 끌려갈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아사히 신문 글로벌판은 지난 2일 '북한 남자 축구 대표팀이 일본에 패한 후 심판에게 달려간 5가지 이유'라는 제목으로 북한 선수들의 행동을 분석했다. 아사히는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북한 선수들에게 '천국과 지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장소"라며 "선수들은 8강전에서 패하면 다음 국제 대회에 나올 기회를 받지 못할 수도 있고, 노동단련대에 끌려갈 수도 있다"라고 분석했다.
2023.10.0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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