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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빈대' 출몰 또…이번엔 고등학교, 교사·학생 등교 거부했다
프랑스 파리의 한 고등학교 건물에서 빈대가 발견돼 교사와 학생이 등교를 거부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5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이 전했다. 최근 프랑스 파리 지하철, 고속열차, 공항에서 빈대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이어지며 당국은 탐지견을 투입하는 등 대처에 나서고 있다. 다만 본 장관은 "최근 몇 주 동안 빈대 발견 신고가 파리교통공사(RATP)에 10건, 프랑스철도공사(SNCF)에 37건 접수돼 확인했지만 빈대는 한 마리도 발견되지 않았다.
2023.10.0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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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D-1, 보수후보 단일화…우리공화당 강서구청장 후보 사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와 이명호 우리공화당 후보가 단일화에 나섰다. 5일 이 후보는 강서구 화곡역 앞에서 열린 김 후보의 유세 현장에 함께 나서 "강서구청장 선거는 반드시 보수가 하나 돼서 승리해야 한다"고 후보 단일화를 알렸다. 이 후보의 사퇴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진교훈·국민의힘 김태우·정의당 권수정·진보당 권혜인·녹색당 김유리·자유통일당 고영일(기호순) 등 6명으로 좁혀졌다.
2023.10.0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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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진교훈 측 불법 명함 배포, 당선돼도 직 상실"…野 "허위사실"
신주호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5일 당 공명선거감시단이 제보받은 영상을 공개하면서 "'진교훈 후보 배우자'라고 명시된 점퍼를 입은 사람이 다른 1인의 선거 운동원과 함께 상가에 명함을 무단으로 투척·살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 부대변인은 "진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구청장직을 상실하는 '보궐선거의 보궐선거'가 발생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민주당은 "진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구청장직을 상실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국민의힘의 논평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맞섰다.
2023.10.0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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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회생절차 신청' 위니아, 36억원 규모 만기어음 부도 발생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위니아(옛 위니아딤채)는 36억2574만원 규모의 자사 발행 만기어음 부도가 발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번 부도는 회생절차 개시 결정 때까지 유효하며, 최종 부도에 따른 거래정지 처분 사유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위니아는 설명했다. 앞서 위니아는 경영 정상화 및 향후 계속기업으로의 가치 보전을 목적으로 지난 4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2023.10.0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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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위례' 첫 재판 미루려던 이재명, 결국 내일 법정 출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6일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 사건 첫 재판에 출석한다. 당초 재판부는 지난달 15일 첫 공판을 진행하려 했지만 단식 농성에 들어간 이 대표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3주가량 재판을 연기했다. 한편 검찰은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쌍방울 그룹 대북송금 의혹에 관한 혐의로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지난달 27일 법원에서 기각했다.
2023.10.0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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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 동생 찾아달라"…'골때녀' 문지인, 4시간 만에 찾았다
배우 문지인이 지적장애를 가진 동생이 실종됐다며 제보를 요청한지 약 4시간 만에 동생을 찾았다. 앞서 그는 5일 저녁 "낮 2시경에 버스정류장에서 실종되어 지금껏 못 찾고 있다"며 동생에 대한 제보를 부탁했다. 문지인은 폐쇄회로(CC)TV 화면 등을 게시하며 "정신지체 1급 동생이 있다"며 "간질까지 있고 보행이 미숙한 아이라 오늘 밤이 너무 위험한데 혹시 수원·화성(동탄)·오산 주변에 계신 분 제보를 부탁한다"고 적었다.
2023.10.0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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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할 일 끝냈다"…과로∙저임금에 환멸 느낀 中젊은층 '퇴직파티'
중국에서 힘들게 취업한 젊은 층이 직장을 떠나며 ‘퇴직 파티’를 여는 것이 하나의 문화가 됐다고 5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5월 중국 저장성의 한 은행에서 일하던 ‘량’(가명)은 자신의 퇴직 파티를 열었다. CNN은 "중국의 암울한 경제 전망과 높은 청년 실업률 속에서 직장을 떠나는 것을 축하하는 일이 이상해 보일 수 있지만, 많은 이들이 공유하고 있는 정서"라며 "학업으로 경쟁하고, 힘겹게 취업문을 연 젊은 층이 과로와 저임금을 마주하며 직장 생활에 환멸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2023.10.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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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쟁지원 여론 악화…‘북한 남침 때 파병’ 찬성 50%뿐
바이든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학자금 채무탕감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상·하원에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겠다고 했던 다수 의원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그 현안에 대해 조만간 중대 연설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야당이 다수를 점한 하원이 지난달 30일 임시예산안을 승인하며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을 제외한 것과 관련해선 "다음 지원분에 대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다른 수단들이 있다"며 의회 예산 승인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대통령령 등 우회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뜻을 내비쳤다. CCGA는 "역사적으로 공화당 지지자들은 민주당보다 미군의 해외 주둔 등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을 보여왔지만, 이런 전례가 더 이상 유지되지 않고 있다"며 "공화당 지지자들의 변화는 한국과 일본 등에서도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2023.10.0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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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매체 “北, 러시아에 대포 이전 시작…대가는 불분명”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이전하기 시작했다고 미국 매체가 익명의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 CBS는 "미국이 이란으로부터 압수한 탄약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가운데, 북한은 러시아에 대포를 이전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번 무기 이전은 지난달 이뤄진 북한과 러시아의 정상회담 결과물로 풀이된다.
2023.10.0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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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미국의 지속적 지원 확신”…EU도 “美 지원 필요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의 전쟁 지원에 회의론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 "지속적인 지원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 대표는 "우크라이나는 EU의 지원도 필요하지만, 미국의 지원도 필요하다"며 "유럽이 미국의 공백을 메울 수 있겠느냐.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그라나다에 도착해 X(옛 트위터)에 글을 올리며 "겨울을 앞둔 우크라이나의 최우선 과제는 방공망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파트너 국가의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2023.10.0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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