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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 아닌 '관리'의 카카오…김범수 "준법·인사·재무 밀착관리를" | 팩플
김 창업자는 "(경영) 관리 프로세스에 느슨한 부분이 있는지 철저히 돌아보고, 전 공동체(계열사) 차원에서 준법·인사·재무 등을 밀착 관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편하기를 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 창업자는 ‘준법·인사·재무’ 등의 영역을 구체적으로 짚은 뒤, ‘밀착관리’라는 표현을 써가며 제도 개편의 방향을 짚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날 회의 내용을 두고 "카카오 (계열사) 전반의 경영을 허술하지 않고 빡빡하게 관리하자는 취지로, 계열사의 자율을 보장하기 보단 관리하자는 방향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2023.11.2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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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이정재, 저녁 먹고 함께 차 탔다…무슨 인연이길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6일 서울 서초구의 한 식당에서 배우 이정재와 만나 식사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6시께 만나 약 두 시간 가량 저녁 식사를 한 뒤 이정재의 차를 함께 타고 자리를 뜬 것으로 알려졌다. 한 장관과 이정재는 1973년생 동갑내기로 서울 강남구에 있는 현대고를 함께 졸업했다.
2023.11.2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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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임원이 울산시 공기업 대표…울산시 간부 HD현대중 파견
김 전무는 지난 8일 울산시로부터 울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로 내정됐고, 지난 23일 울산시의회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회를 거쳤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기업경영 노하우를 지방 공기업에 접목하고자 대기업 임원을 공단 이사장으로 정했다"며 "이에 울산시 4급 공무원을 해당 기업에 파견하는 등 인사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기업 임원이 지자체 인사 교류를 통한 '파견' 형태로 지자체 공기업 대표가 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2023.11.2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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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文 전 대통령, 조국 출마 적절한지 의견 분명히 해야”
‘새로운선택’ 창당준비위원회의 금태섭 대표가 내년 총선 출마를 시사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민주당이 단호한 태도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금 대표는 27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조 전 장관이 총선에 출마하겠다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민주당에서 조국 사태에 대해서 항상 내용 없이 사과했다"며 "여기에 대해 민주당이 단호한 태도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 대표는 "정말 아쉬운 것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상징적인 조치도 필요하다고 본다"며 "문 전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후 많은 국민의 기대를 갖고 통합의 정치를 했는데, 조국 사태를 일으킨 장본인이다"라고 지적했다.
2023.11.2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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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이준석 부모 잘못" 발언에…與이용호 "사과하라"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부모를 언급하며 비판한 것과 관련해 이용호 의원이 27일 "사과하는 게 옳다"고 말했다. 앞서 인 위원장은 전날 국민의힘 서산·태안당원협의회 강연에서 "한국의 온돌방 문화는 아랫목 교육을 통해 지식, 지혜, 도덕을 배우게 되는데 준석이는 도덕이 없다"며 "그것은 준석이 잘못이 아니라 부모의 잘못이 큰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혁신위 자진 해체를 요구했던 일을 언급하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책임을 져야 될 사람들이 책임 지지 않도록 하는 시간 벌어주기용 기구 아니냐는 비판이 있었기 때문에 그럴 바에야 자진 해산이 답이라고 이야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3.11.2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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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위해 재입국…마음 씀씀이도 MVP였던 페디
역대 프로야구 외국인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투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에릭 페디(30·NC 다이노스)가 2023년 최고의 별로 우뚝 섰다. 그러나 이번 KBO 시상식에서 4관왕 등극이 확정됐고, MVP 수상도 사실상 유력해지자 NC 구단과 협의해 다시 한국을 찾았다. 다승과 평균자책점, 탈삼진 1위를 뜻하는 투수 트리플 크라운은 40년 넘은 프로야구 역사에서도 흔치 않은 대기록이다.
2023.11.2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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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160' 문동주, 류현진 이후 17년 만에 한화 신인왕
'미스터 160' 문동주(20)가 프로야구 신인왕에 올랐다. 한화 이글스 선수로는 류현진(36) 이후 17년 만이다. 특히 류현진 이후 한화 투수로는 두 번째로 신인왕을 수상했다.
2023.11.2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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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오지환-KIA 박찬호, KBO 수비상 유격수 부문 공동수상
LG 트윈스 오지환과 KIA 타이거즈 박찬호가 올해 처음 제정된 KBO 수비상 유격수 부문 공동 수상자로 뽑혔다. 각 구단 감독과 코치 9명, 단장 등 구단당 11표씩 총 110명의 투표로 결정되는 투표 점수(75%)와 수비 통계 기록을 활용한 수비 지표 점수(25%)를 합산한다. 양의지는 투표인단으로부터 34표를 얻어 투표 점수 75점 만점을 받았고, 포수 무관 도루를 제외한 도루 저지율과 블로킹, 공식 기록 등 수비 점수에서 17.41점을 받아 총점 92.41점으로 박동원(LG·80.80점)을 제쳤다.
2023.11.2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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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호주 퀸즐랜드서 6·25 전쟁 참전용사 위문
현대로템은 지난 24일(현지시간) 호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에서 6·25전쟁 참전용사 위문 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희생을 잊지 않겠다"며 "현대로템이 퀸즐랜드에 전동차량을 공급하는 것을 계기로 양국 우호 증진에도 기업 차원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로템은 지난 6월 호주 퀸즐랜드주 정부가 발주한 전동차 공급 사업의 전동차 제작 업체로 최종 선정됐다.
2023.11.27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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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성관계 거부하자…"과자 사줄게" 여친 9살 딸 추행
여자친구가 성관계를 거절하자 그의 딸을 추행한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B씨가 "짐승이냐"고 따져 물었지만, A씨는 C양을 향해 "과자 사줄게"라며 추행을 계속했다. 재판부는 "A씨가 교제하던 여성의 어린 딸인 피해자를 3회에 걸쳐 위력으로 추행한 범행"이라며 "피해자는 상당한 성적 불쾌감과 정신적 고통을 받았고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을 뿐 아니라 선고기일에 출석하지 않고 도주하는 등 범행 후의 정황도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2023.11.27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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