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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민기 암 투병…설경구·황정민·크라잉넛 뭉친 사연
(배우 장현성) "대학 졸업 후 용돈 벌이 겸 학전 포스터를 붙이다가 뮤지컬 ‘지하철 1호선’에 합류하게 됐어요". 내년 2월 28일부터 폐관 하루 전날인 3월 14일까지 약 2주 동안 학전 출신 배우와 가수들이 모여 학전 극장에서 릴레이 공연을 열 예정이다. 폐관 전까지 학전에선 ‘학전 어게인’ 프로젝트를 비롯해 '지하철 1호선'(31일까지), '제2회 김광석 노래상 경연대회'(내년 1월 6일), 어린이극 '고추장 떡볶이'(내년 1~2월) 등을 예정대로 이어간다.
2023.12.0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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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 핵심 ‘험지 출마’ 주춤하는 사이…이수정 “수원 나가겠다”
이 교수는 이날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현재 거주 중인 서울 서초 또는 직장이 있는 경기 수원정 말고는 연고가 없다"며 "다만 ‘서초가 여당에 유리한 지역이기 때문에 선택한다’는 것은 저에겐 그다지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았다"고 했다. 당초 이 교수가 국민의힘에 영입된 이후 여권에선 "이 교수가 서초에 출마할 것"이라는 전망이 적지 않았다. 이 교수는 "수원에 애착이 있고, 경기대 교수로 근무하며 수원에서 돌아가신 분들의 사건을 제가 계속 다뤄왔다"며 "제가 지역의 안전을 위해서 얼마나 노력했는지 틀림없이 아시는 분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12.0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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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민주당과 5번 선거, 진 적 없다…책임 다할 것"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5일 "2000년 30대에 정치 입문해서 민주당과 다섯번 선거를 치러 져본 적이 없다"면서 "국민의힘 계열 정당의 대표선수로 가장 많이 나섰던 사람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끼고 국정을 위한 국민의 지지와 세력 연합을 이루기 위해 책임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전광훈 목사가 참석한 행사에 간 것에 대해서는 "이철우 경북 지사 측에서 경북 지역의 각 지역에서 장로연합회가 모인다고 해 신앙 간증으로 다녀왔다. 제주 지역 언론 제주의 소리에 따르면 원 장관은 4일 '경북·대구 장로총연합 지도자대회'에 참석했다.
2023.12.0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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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원희룡·한동훈 3두체제로 총선?…주목받는 이해찬 모델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4일 CBS라디오에서 "지도부가 흔들리거나 비상대책위원회 등 다른 체제로 갈 것이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있다"며 "총선은 당연히 김기현 체제로 치러질 것"이라고 했다. 당 지도부 인사는 중앙일보 통화에서 "만약 혁신위가 마지막 카드로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권고’를 해도 김 대표는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며 "현재 분위기는 김 대표가 12월 중순 공관위를 출범시킨 뒤 대표직을 유지한 채 선거를 이끄는 방향이 유력하다"고 했다. 영남권 초선 의원도 "12월 중순 공관위가 출범할 때까지 보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공관위 인선을 총괄해야 할 김 대표가 갑자기 물러나는 것은 더 큰 혼란을 가져올 것"이라며 "김 대표가 자리를 지키면서 전체적인 총선판을 그리고, 새 인물이 간판을 맡는 역할분담이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2023.12.0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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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화석연료 탄소 배출 사상 최고…“2도 달성 어렵다” 암울한 COP28
전 세계적인 탄소 감축 노력에도 불구하고 올해 화석 연료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중 석탄·석유 등 화석 연료로 인한 탄소 배출량은 지난해보다 1.1% 증가한 368억t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를 주도한 엑서터 글로벌 시스템 연구소의 피에르 프리들링스타인 교수는 "기후 변화의 영향은 우리 주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지만, 화석 연료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조치는 여전히 고통스러울 만큼 더디기만 하다"며 "파리 협정에서 정한 ‘지구 평균 기온 상승 제한 목표 1.5도’를 넘어서는 게 불가피해 보인다"고 말했다.
2023.12.0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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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최태원 "서든데스" 두달…'SK부회장 4인방' 모두 2선 퇴진
5일 재계에 따르면 오는 7일 예정된 내년 SK그룹 임원 인사에서 조대식(63) SK수펙스추구협의회(수펙스) 의장, 장동현(60) SK㈜ 부회장, 김준(62)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박정호(60) SK하이닉스 부회장 등 4명이 모두 퇴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사에서 조대식 부회장은 지주사인 SK㈜로, 장동현 부회장은 SK에코플랜트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신임 수펙스 의장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동생인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이 확정적이다.
2023.12.05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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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2년만에 SK 돌아온 이석희…SK 배터리 '구원투수' 등판
이석희 전 SK하이닉스 대표가 SK온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5일 재계에 따르면 SK온은 조만간 이사회를 열고 이 전 대표를 SK온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이 전 대표는 지난해 3월 SK하이닉스 대표를 끝으로 현업을 떠났다.
2023.12.05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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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웨이브 내년 합친다…위기의 토종OTT "일단 체급 높여야" [팩플]
CJ ENM과 SK스퀘어는 전날 각사의 OTT 서비스인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티빙과 웨이브 합병 시 합산 MAU가 933만명(중복 가입자 포함)으로 늘어나 규모의 경제가 가능할 전망이다. ① 중복 가입자 얼마나 될까: 두 서비스의 중복 가입자가 상당할 수 있어, 합병 후 실제 구독자는 크게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2023.12.0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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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형제의 난' 2라운드…MBK 손잡은 장남의 반격
벤튜라는 이날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고문, 조희원씨와 지난달 30일 공개 매수 등과 관련해 주주 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국앤컴퍼니 최대 주주는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42.03%)이며, 조현식 고문과 조희원씨의 지분율은 각각 18.93%, 10.61%다. MBKP SS는 "공개 매수가 성공해 50%를 넘는 지분에 대한 의결권을 확보하면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해 즉각적으로 한국앤컴퍼니 기업 가치 제고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3.12.05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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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기각 넉달만 뇌물 수수 의혹 경무관 구속 영장 재청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5일 수사 무마를 대가로 수억원을 받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를 받는 김모 경무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공수처는 지난 8월 1일 김 경무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영장이 기각됐다. 김 경무관은 지난해 6월 이상영 대우산업개발 회장에게서 경찰 수사 무마를 대가로 3억원을 약속받고 이 중 1억2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도 별도로 받고 있다.
2023.12.0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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