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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럴 사라진 자리 크리스마스 마켓…벌써 1만 명 몰려간 이곳
다만 최근에는 대형 트리와 조명 등으로 ‘인증샷’ 명소가 되는 것을 넘어서 마켓(시장)·상점가 등을 조성한 체험형 명소가 주목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11m 높이 대형 트리와 화려한 조명이 켜진 것은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올해는 16개의 상점과 시장이 조성돼 각종 크리스마스 물품을 살 수 있도록 했다. 김성준 시몬스 침대 부사장은 "시몬스 테라스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소비자와 브랜드 사이의 접점을 만드는 역할뿐 아니라 지역 농가가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돕는 ESG 활동도 포함된 것"이라고 밝혔다.
2023.12.0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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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부산은행 본점 압수수색…직원 뇌물수수 정황
BNK부산은행 직원의 비위 혐의로 검찰이 은행 본점을 압수수색했다. 5일 부산지검 동부지청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부산 남구 부산은행 본점 준법감시부에 대한 수사를 진행했다. 검찰은 "은행 자금을 횡령한 상황은 아니고, 직원 개인 비위와 관련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023.12.0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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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해상서 선박 뒤집힌 채 표류 중…"중국어선 추정"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선박이 뒤집힌 채 표류하고 있어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5일 오전 9시 58분쯤 신안군 태도 서쪽 약 38km 해상에서 선박이 전복 상태로 표류 중이라는 신고가 목포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 오전 10시 58분쯤 현장에 도착한 해경 경비함정이 확인한 결과 선박 A호(중국선적 추정 목선)가 바다 위에 전복해 있고, 사고 해역 주변에는 어망과 로프가 어지럽게 흩어져 있었다.
2023.12.0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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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3단 고음, 우영우 지웠다…그녀가 6개월간 3시간씩 한 일
‘무인도의 디바’ 서목하와 함께하며 만들어 간 생각 노트엔 어떤 내용이 담겼을까. "누구나 메아리가 울리는 공허한 마음의 공간이 있지 않냐"면서 "작품을 준비하면서 ‘무인도라는 공간이 내 안에도 있겠구나’ 느꼈고, 모두가 각자 갇혀 있는 무인도가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프로 가수의 창법을 따라 하는 것은 저와 어울리지 않을 뿐더러 자칫 느끼해 보일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면서 "‘서목하 느낌의 창법은 무엇일까’, ‘나는 어떤 음색을 가진 사람일까’ 많이 고민했다"고 했다.
2023.12.0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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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 여전한 김민재의 향기…세리에A 올해의 팀 선정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막바지엔 세리에A 올해의 팀, 세리에A 베스트 수비수 등 각종 개인상을 쓸어담으며 유럽 최고의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AIC는 세리에A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린 선수 11명의 얼굴을 담은 그래픽을 공개하며 김민재를 한가운데 배치해 존재감을 인정했다.
2023.12.0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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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오징어 어업인당 긴급경영안정자금 최대 3000만원 지원
국민의힘과 정부는 최근 어획량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징어 생산어업인에게 최대 3000만원(어업인당)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유 정책위의장은 "오징어가 기후변화와 수온 상승, 불법 조업 등으로 '금징어'가 된 지 오래"라며 "지난 9월까지 어획량은 평년 대비 절반 넘게 줄었고 수협에 따르면 전국 오징어 위판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가 채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담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의 담보력을 보강하기 위해 수협에서 보증을 서고 수산자원보호 직불금 지급 기준을 완화해 직불금을 조속히 지급하기로 했다.
2023.12.0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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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단속 도주 중 인도 돌진 사망 사고… 징역 10년 중형
인천지법 형사6단독 김지영 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씨(49)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대법원 양형위원회의 기준에 따르면 위험운전치사와 음주운전 혐의로 동시에 적발된 경우 권고형 범위는 징역 4년∼8년 11개월이다. 김 판사는 "피고인은 만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경찰 단속을 피하고자 신호를 위반하고 인도로 돌진했다"며 "아무런 잘못이 없는 피해자를 충격해 위법성이 크고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했다.
2023.12.0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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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친구 25명 중 3~4명은 도박" 학교까지 파고들었다 [도박중독 237만 시대②]
그는 "한참 빠져 있었던 2021년 5월엔 한 손으론 아기들 밥을 먹이고, 다른 한 손으론 스마트폰으로 도박을 하고 코인 시장을 봤다. 과거 국가가 공인한 강원랜드나 불법 도박 ‘하우스’ 등에서만 도박을 할 수 있었을 때와 달리, 상업지역 곳곳에 들어선 홀덤펍의 불법 영업이 성행하는 데다 모바일 불법 도박 확산세가 통제불능 상태라서다. 스마트폰이 청소년 층에도 일반적으로 보급되면서 불법 도박의 진입장벽이 현저히 낮아진 데다 또래끼리 도박을 권하기도 쉬워졌다는 것도 최근 불법 도박 확산의 양상으로 거론된다.
2023.12.0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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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저래"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타고 '폴짝'…수원역 곡예男 논란
지하철 수원역에서 성인 남성이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위에 올라타 장난을 치는 모습이 목격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엑스(X, 옛 트위터)에서는 지난 3일 체크무늬 셔츠를 입은 채 수원역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위에서 장난을 치는 남성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 영상을 게시한 네티즌은 "남성이 에스컬레이터 손잡이를 밟은 채로 (바닥으로) 내려갔다"며 "그러다가 뛰어서 착지한 후에 혼자 이어폰으로 노래 들으면서 심취해서 발레했다"라고 설명했다.
2023.12.0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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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함 없도록" 英마지막 판다 고국으로…군사작전급 귀환
BBC에 따르면 그간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동물원에서 머물던 톈톈과 양광은 이날 오후 1시 40분쯤 에든버러 공항에서 특별 전세기에 올랐다. 미닫이문과 소변판, 가림막 등이 구비된 철제 우리에 대해 에든버러 동물원은 "작아 보이지만, 꽤 공간이 큰 우리"라며 "사육사들의 주문을 토대로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전세기에는 사육사와 수의사 등 양국 관계자가 모두 탑승하며, 비행의 절반 시점에서 영국 측 사육사가 중국 측 사육사에게 우리의 열쇠를 건네주는 것으로 책임도 이양한다.
2023.12.0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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