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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尹, 빨리 망가져…대선 상대 범죄자 이재명인 건 다행"
홍준표 대구시장은 21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통과로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진 상황을 두고 "한 가지 다행스러운 것은 상대가 범죄자·난동범 이재명 대표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2021년 11월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나라가 망하고 윤석열이 되면 나라가 혼란해질 것이라고 예견한 일이 있었다"며 "그래서 중앙정치를 떠나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대구로 내려간다고 했다"고 돌아봤다. 홍 시장은 "그러나 한 가지 다행스러운 것은 이 땅의 보수세력은 아직도 건재하고 상대가 범죄자·난동범 이재명 대표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2.2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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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재활용도 가능" 냉장고 없이도 우유 멀쩡, 이 포장법 [비크닉]
테트라팩의 찰스 브랜드 가공 솔루션 및 장비 담당 부사장은 "식량 시스템이 오늘날 글로벌 온실가스 배출량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데, 식량 생산 과정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가공식품 개발로 식품 손실을 줄여 지속가능한 식량 체계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어요. 멸균팩은 시스템만 제대로 구축되면 100% 재활용할 수 있고, 플라스틱병과 비교할 때도 생산·유통 과정에서 탄소배출량이 적어요. 제아무리 최고의 기술이라도 제도와 함께 갈 때 더 빛을 발할 수 있을 텐데요, 앞으로 우리나라 멸균팩 재활용 시스템은 어떻게 변화할까요.
2024.12.2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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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만 3000억 남겼다…친구 부인과 불륜, 바람둥이 스타 작곡가
‘나비부인’은 나가사키의 일본 게이샤와 미국인 장교의 일본식 결혼 장면으로 시작되는데 이때 기모노를 입은 일본 여성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일본의 민요는 물론 기미가요를 소재로 만들어진 음악이 연주된다. 그가 남긴 재산이 지금 화폐 가치로 환산하면 3000억원에 달한다고 하니 오페라뿐 아니라 음악 전체의 긴 역사에서 작곡만으로 푸치니만큼 부를 얻은 작곡가를 찾기 어렵다. 푸치니 음악에 대한 비판이 적지 않았던 또 다른 이유는 그의 작품이 국민 영웅 베르디처럼 애국적이고 남성적이지 못했기 때문이다.
2024.12.2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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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시대 3년만에 끝, 청와대 유턴? 與 일각 "尹 치명적 실수"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18일 공개된 월간조선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의 가장 치명적인 실수가 대통령실 이전"이라며 "청와대는 미국의 백악관처럼 대한민국의 상징인데, 그 상징을 옮기는 바람에 대통령의 카리스마가 출범 당시부터 무너지고 야당에 깔보이기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4월 민주당이 주최한 ‘용산 대통령실 졸속 이전’ 토론회에선 당시 국회 국방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김병주 의원이 "개인적으론 우리가 집권한다면 다시 청와대에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며 "용산은 도저히 대통령실로 부적격"이라고 했다. 여권 관계자는 "용산 대통령실을 급히 이전하면서 각종 의혹이 제기가 됐고, 윤 대통령도 위기에 처하면서 용산 대통령실도 함께 위기에 빠진 모양새"라며 "언제 대선이 열리든, 누가 대통령이 되든 용산에 대통령실 집무실이 있을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2024.12.2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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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서 8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60대 아들 숨져
경기 양주시에서 80대 남성이 60대 아들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1일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0분께 양주시 고암동의 한 아파트에서 80대 남성 A씨가 아들인 6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들은 최근까지 한 집에서 살아왔으며 이날 술을 마시며 말다툼하다 A씨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2024.12.2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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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확천금 주인공 노린다, 美 복권 열풍…당첨금 대체 얼마길래
20일(현지시간) 마국 CBS 뉴스에 따르면 이날 밤 추첨이 실시된 메가밀리언 복권은 잭폿(모든 번호가 맞은 1등 당첨)이 터질 경우 받을 수 있는 당첨금이 8억6200만 달러(1조2500억원)에 이르렀다. 지난 9월 10일 텍사스에서 8억1000만 달러(1조1700억원) 잭폿이 터진 후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상금이 누적된 데다 일확천금의 기회를 노린 복권 구매자들이 대거 몰리며 당첨금이 불어났다. 만약 이날 추첨에서 모든 번호를 맞힌 1등 당첨자가 나온다면 29년에 걸쳐 상금 전액을 분할지급받는 것과 세전 금액으로 3억9210만 달러(5671억원)를 일시불로 받는 것 중 한 쪽을 선택할 수 있다.
2024.12.2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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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거구로 여친 목 졸랐다…명문대 출신 선수 불법촬영도
연인과 성관계 영상을 불법으로 촬영한 혐의를 받는 명문대학교 출신 운동선수가 검찰에 넘겨졌다. 피해자는 A씨가 또 폭행하거나 영상을 유포할까 봐 신고 등 대응을 즉시 못 하다가 지난 10월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범행 영상은 삭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4.12.2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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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헌재, 이진숙 탄핵심판 내년 연기…尹심판 속도 낼 듯
앞서 헌재는 16일 재판관 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을 현재 접수된 탄핵 심판 사건 중 최우선으로 심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 결정 후 이 위원장 변론 연기 결정이 뒤따르자 법조계에선 "재판관 6인 체제에서 윤 대통령 탄핵 심판에 역량을 집중해 최대한 속도를 내겠다는 것"(판사 출신 중견 변호사)이란 해석이 나왔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기존 재판관 6인으로도 탄핵 심판 심리를 진행할 수 있는데, 헌법재판관 후보자 청문회를 이유로 이 위원장 심판 절차를 콕 집어 내년으로 미루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윤 대통령 탄핵 심판으로 인해 나머지 국무위원 탄핵 심판이 공전하게 되면 이로 인한 국정 공백은 어떡하나"고 했다.
2024.12.2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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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맨 양민혁, 몸만들기 시작…손흥민 먼발치서 '아빠 미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한 양민혁(18)이 ‘캡틴’ 손흥민(32)이 지켜보는 가운데 본격적인 몸만들기에 들어갔다. 2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여름에 계약한 양민혁이 ‘홋스퍼 웨이’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며 "지난달 K리그1 강원FC에서 이번 시즌을 마무리한 양민혁은 내년 1월 1일 팀 합류를 앞두고 이번 주 영국에 도착했다. 이번 시즌 개막에 앞서 준프로 신분으로 강원FC에 합류한 뒤 뛰어난 활약으로 6개월 만에 프로 계약을 따낸 양민혁은 지난 7월 토트넘 입단을 확정하며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2024.12.2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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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아들 때린 가해자들" 상가·전봇대 신상 벽보 붙인 父 무죄
초등학생 아들이 학교폭력을 당한 뒤 가해 학생들의 신상과 폭행 내용을 적은 유인물을 돌려 재판에 넘겨진 40대 아버지가 무죄를 선고받았다. 법조계에 따르면 초등학생 아들을 둔 A씨는 지난해 10월 15일 전북 전주시 한 아파트 상가와 전봇대 등에 '5학년 집단 따돌림 폭행 살인미수 사건 안내문'이라는 제목의 유인물 15장을 부착한 혐의로 기소됐다. 한 판사는 "피고인이 유인물을 부착한 시점은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아들이 다니는 같은 반 모든 남학생이 학교폭력을 저질러 사과했다는 사실을 전달받은 이후였다"며 "당시 담임 선생님은 B군이 결석했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았으므로 피고인 입장에선 B군 또한 학교폭력을 저질러 함께 사과했다고 오인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2024.12.2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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