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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중 재난문자에 깜짝…충북 충주 북서쪽서 규모 3.1 지진
7일 오전 2시 35분 34초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km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은 오전 2시 35분쯤 규모 4.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고지했다가 상세 분석을 통해 규모를 3.1로 조정해 발표했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일부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안전에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2.07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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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쇼크? 4대천왕 더 있다…中 10년간의 '치밀한 빌드업'
지난 4일 방한한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발 바닥에 땀이 나도록 기업인들을 만나고 다닌 이유를 짐작해 볼 수 있다. 레시피를 감춰온 오픈AI가 위협을 느끼는 사이, 자타공인 오픈소스 AI 진영 대장이던 메타는 웃을까? ‘가성비 AI’ 등장으로 엔비디아는 위기에 빠질까? 딥시크의 뒤를 이을 중국 AI회사는? 누군가에게는 기회, 누군가에게는 위기가 될 이 전환점에서 기업들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미·중 고래싸움 속 한국은 어떤 길을 가야 할지 등 ‘딥시크 스톰’ 이후의 AI를 2회에 걸쳐 넓고, 깊게 짚었다. 지난 4일 방한한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단 한 순간도 쉬지 않고 서울 강북부터 강남까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 등 한국 기업인들을 만나고 인도로 떠났다.
2025.02.0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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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이스하키, 하얼빈에서 일본 꺾었다…5-2 격파하고 3연승 질주
1피리어드 6분경 역습 찬스에서 안진휘로부터 퍽을 넘겨받은 이총민이 수비수 4명 사이를 개인기로 돌파해 일본 골망을 출렁였다. 1피리어드 12분경에는 이총민이 페널티를 받아 2분간 파워플레이가 진행됐지만, 일본의 총공세를 막아내 무사히 위기를 넘기기도 했다. 또, 이연승의 선방까지 더해져 일본의 추격은 무산됐고, 오히려 경기 막판 일본 리쿠 이시다가 2분간 퇴장당한 사이 강윤석이 쐐기골을 터뜨려 한국이 5-2 승리를 가져갔다.
2025.02.0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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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엔 문제 없다는데…"보성 꼬막서 쓴맛 나요" 반품 쇄도, 왜
전남 보성 대표 특산품인 꼬막에서 쓴맛이 나 수산 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다. 7일 전남도의회와 보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사이 보성에서 생산된 꼬막에서 쓴맛이 나 중매인이 유통을 거부하거나 소비자가 반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잇따랐다. 이 의원은 "꼬막은 어업뿐 아니라 요식업까지 아우르는 보성군 핵심 산업 자원"이라며 "정확한 원인 조사와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 지원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2.0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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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중 우원식 의장, 시진핑 면담…경주 APEC 참석 요청한 듯
우원식 국회의장이 7일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 타이양다오호텔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면담했다고 중국 중앙TV(CCTV)가 보도했다. 전날 우 의장은 국내 언론 특파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시 주석과의 면담이 성사된다면 우리나라가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고 있으며, 시 주석의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 요청, 한한령 해제 등과 같은 현안을 언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우 의장은 이날 시 주석과 펑리위안 여사가 주재한 동계 아시안 게임 참석 주요 인사 환영 오찬에도 참석했다.
2025.02.0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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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에어부산 이어 김해공항도 압수수색…CCTV 확보 주력
김해국제공항에서 최근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에 대한 수사전담팀을 꾸린 부산경찰청이 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하는 김해공항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화재 사고가 난 시간대에 보안 검색을 마친 승객들이 사고 비행기를 포함해 모두 6대의 비행기에 탑승한 것을 확인하고 이들의 수하물 관련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6일 오후에는 에어부산 본사를 압수수색해 항공기 운항 관련 자료와 탑승자 명단을 확보했다.
2025.02.0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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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화재 그 뒤…보조배터리 어디에 두고 타나요?
"보조 배터리, 전자담배를 포함한 전자기기는 선반에 보관할 경우 화재의 위험이 높으니 반드시 소지하시기 바랍니다". 휴대전화용 보조 배터리를 포함한 리튬 배터리는 기내 휴대만 가능하다. 최근 주베트남 한국 대사관, 주라오스 한국 대사관은 위탁 수하물 내 현금 도난 사례가 많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2025.02.0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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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시진핑 "APEC정상회의 국가주석 참석은 관례…방한 고려 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7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국가주석의 참석은 관례"라며 방한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한국의 정치적 혼란을 두고는 "한국민들이 내정 문제를 잘 해결할 지혜와 능력이 있다고 믿는다"며 한중 관계의 안정성을 강조했다. 시 주석은 우 의장이 올해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해 달라고 요청하자 "APEC 정상회의에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하는 것이 관례"라며 "관련 부처와 참석을 진지하게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2025.02.07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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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서울경찰청장에 박현수 내정…野 "친윤, 계엄 연관 의혹"
신임 서울경찰청장에 박현수(54·경찰대 10기)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이 내정됐다. 윤석열 정부 들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사검증팀, 대통령실 국정상황실 파견 근무를 거쳐 경찰청 치안정보국장, 행정안전부 경찰국장 등 요직에 임명됐다. 특히 박 내정자가 12·3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 직후 조지호 경찰청장, 이상민 당시 행안부 장관, 임정주 경찰청 경비국장 등과 여러 차례 통화한 사실을 들어 계엄 연루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
2025.02.0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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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날 통화'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유력…'용산 코드인사' 논란
자경위 논의 이후엔 경찰청장, 행정안전부 장관을 거쳐 대통령이 서울청장을 임명한다. 그 때문에 이번엔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경찰청 차장)과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을 거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경제부총리가 서울청장을 임명한다. 박 국장이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난해 12월 3일 전후 조지호 경찰청장(구속)과 이상민 행안부 장관 등과 수차례 통화한 사실도 논란이 됐다.
2025.02.0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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