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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한 달, 인기 더 올랐다? 역대 대통령과 비교해 보니
CBS뉴스가 여론조사 업체 유고브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2월 5~7일 실시) 결과에 따르면 53%가 트럼프의 직무 수행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트럼프가 첫 당선하고 한 달 뒤인 2017년 2월 조사에서 지지율은 40% 수준이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유고브에 의뢰해 조사(2월 2~4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해당 기관들에 대한 긍정 응답은 국립기상청(76%), 질병통제예방센터(63%), 연방항공청(62%), 식품의약국(61%), 교통안전청(59%), 연방수사국(57%), 연방재난관리청(55%) 등이었다.
2025.02.2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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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팔 걷어붙인 독일 총선…보수·극우가 선거판 휩쓴다
유럽에선 총선 후 1당을 차지할 것으로 보이는 기민·기사 연합이 어느 정당과 연정을 꾸릴지 주목하고 있다. 독일을 넘어 유럽, 더 나아가 대서양 건너 미국에서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건 기민·기사 연합과 독일대안당의 연정 여부다. 만약 기민·기사 연합이 방화벽 전통을 깨고 독일대안당과 손을 잡게 될 경우 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초강경 보수 정권이 탄생하게 된다.
2025.02.2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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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운명' 3월 둘째주 결론? 마지막 변수는 '마은혁'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건의 선고가 3월 중순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선고 시점에 영향을 줄 마지막 변수로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취임 여부가 언급되고 있다. 만일 3월 중순 전 헌재에서 결론이 나와 마 후보자가 임명된다면 윤 대통령의 탄핵 선고도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 헌법연구관 출신 노희범 변호사는 "현실적으로 재판관들이 마은혁 재판관 사건에 대한 선고를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 전에 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설령 임명되더라도 스스로 회피해서 탄핵 심판 절차의 진행이나 선고 일정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2025.02.2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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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맞춤형·침묵형·폭로형…엇갈린 16인 증언, 헌재 결론은?
지난 20일 10차 변론기일까지 증인신문은 재판 시작 단계인 1~3차 변론과 증거 조사만 한 9차 변론을 제외한 모든 변론에서 이뤄졌다. 충암파이자 지난해 12월 31일 기소된 여 전 사령관은 5차 변론에서 "김 전 장관으로부터 14명의 체포 명단을 받은 사실이 있냐" "선관위 서버를 뜯어와야 한다고 지시한 적 있냐"는 국회 측 질문에 모두 "형사 재판 중이라 답할 수 없다"고 했다. 모든 증인 중 유일하게 두 번(5·10차 변론) 출석한 홍 전 차장 역시 계엄 당시 정치인 등에 대한 체포 지시 의혹 및 그 명단을 적어놓은 ‘홍장원 메모’는 사실이라며 메모 실물을 꺼내 윤 대통령과 각을 세웠다.
2025.02.2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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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군통수권자 안전만 생각하라”…체포영장 집행방해 혐의 입건
경찰은 윤 대통령이 체포영장 첫 번째 집행 시도가 이뤄진 지난달 3일 전후 김성훈 경호처 차장에게 ‘군통수권자의 안전만 생각하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정황 등을 확인했다. 경찰은 지난달 18일과 24일, 지난 13일 김 차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면서 이런 정황을 영장에 적시했다. 김 차장 측 변호인은 "포렌식 참관 과정에서 김 차장과 윤 대통령이 나눈 대화에 문제의 소지가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기억을 했을 것"이라며 "수사 단서로서 가치가 없는 추상적인 발언만으로 대통령을 입건한다는 건 ‘망신주기’로 밖에 해석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2025.02.2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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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가게 갈 필요 없네" 빵순이 홀린 편의점 잇템
오프라인 유통업계 1위 자리를 노리는 편의점 업계가 자체브랜드(PB) 상품을 강화하며 백화점 매출 따라잡기에 한창이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이날부터 열흘간 전국 19개 지역에서 이 같은 PB상품 전시 행사를 진행한다. 같은 날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GS25 상품 트렌드 전시회 2025’를 개최했다.
2025.02.2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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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세 폭탄에 가업 포기 줄잇는데…
상속세 부담을 완화하겠다면서 정작 상속세 부담 완화의 핵심인 상속세율 인하에는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상속세율 인하 주장은) 소수의 수십억, 수백억, 수천억원대 자산가만 이익"이라고 주장했다. 이상호 한국경제인협회 경제산업본부장은 "과도한 상속세 부담에 회사 지분을 팔거나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야 하는 상속세 구조는 경영권을 위험에 노출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2.2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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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가면 인생 사진 건진다, 제주 웨딩스냅 명소는?
지난 2023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제주의 ‘웨딩스냅’ 언급량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5만9132건으로 집계됐다. 촬영 준비에 필수적인 웨딩샵·의상 대여점을 향한 관광객 차량이 전년 동기 대비 9%, 미용실로 향한 차량은 4% 증가했다. 소품과 관련한 꽃집을 향한 차량 도착 수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7% 늘었다.
2025.02.2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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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민연금 자동조정장치 의견 접근…소득대체율은 평행선
지난해 발표된 정부의 국민연금 개혁안에 새롭게 담긴 이 제도는 연금 가입자와 수급자의 숫자 변화에 따라 수급자가 받는 연금액을 자동 조정하는 장치다. 여야는 연금 보험료율(내는 돈)에 대해선 ‘9%→13%’ 인상안에 뜻을 모았지만, 소득대체율에 대해선 민주당이 44%를 제안하고 정부가 42%를 고수하고 있다. 반면 민주당 관계자는 "우리는 국회 승인을 조건으로 한 자동조정장치를 수용하는 것으로 이미 한참 양보한 것"이라며 "국민의힘이 소득대체율에 대해 물러서려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2025.02.2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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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6·96년생은 깎아준다…'역차별 논란' 국민연금 보험료 차등인상
정부가 '역차별' 논란이 있던 국민연금 보험료율의 세대별 차등 인상안을 보완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해 9월 발표한 연금개혁안에서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올리는 대신 세대별 인상률을 다르게 적용하기로 했다. 20대(1997년생~)는 매년 0.25%포인트씩 16년, 30대(1987~1996년생)는 0.33%포인트씩 12년, 40대(1977~1986년생)는 0.5%포인트씩 8년, 50대(1967~1976년생)는 1%포인트씩 4년간 인상하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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