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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유튜버도 걸린 이 병…설사∙혈변 동반 '복통 끝판왕'
염증성 장질환에 걸린 환자에게 '바이오 테라피(Biotherapy·생물학적 치료)'를 빨리 시작하는 게 좋다는 전문가 제언이 나왔다.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5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CCO)'에서 지난달 22일(현지시간) 중앙일보와 만난 염증성 장질환 분야 대가 안토니 뷔숑 프랑스 클레르몽페랑 대학병원 교수는 "염증성 장질환 진단 시 바이오 테라피를 빨리 시작하는게 유럽의 최신 치료 트렌드"라고 밝혔다. 염증성 장질환은 완치가 없는 질병인 만큼 올해 ECCO에선 염증성 장질환의 '조기 치료' 요법이 주요 화두 중 하나였다.
2025.03.0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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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대선 한다면…2007·2022년 대선에 '승리 공식' 있다
지난달 27일 발표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차기 대통령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13%), 오세훈 서울시장(6%), 홍준표 대구시장(6%),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5%), 안철수 의원(2%), 유승민 전 의원(2%), 이준석 의원(1%) 등 범보수 후보를 꼽은 비율을 모두 합치면 35%였다. 이 대표(31%)를 4%포인트 앞섰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 이에 비해 28일 발표된 한국갤럽 조사에선 이 대표 선호도가 35%인데, 범보수 주자 7명의 선호도는 다 더해도 24%였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경선에서 박근혜 후보를 이기고 나온 이명박 후보가 여권 후보들을 멀찍이 떨어뜨려 놓은 채 독주했다.
2025.03.0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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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연휴 나들이객에 고속도로 혼잡…서울→부산 7시간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9~10시 시작, 오후 5~6시 최대, 저녁 8~9시 풀리겠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은 하행선은 ▲서울~부산 7시간 ▲서울~대구 6시간 ▲서울~광주 6시간 ▲서울~대전 4시간 ▲서울~강릉 5시간 10분 ▲서울~울산 6시간30분 ▲서울~목포 6시간3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5시간40분 ▲대구~서울 4시간40분 ▲광주~서울 4시간10분 ▲대전~서울 2시간2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5시간10분 ▲목포~서울 3시간50분이다.
2025.03.0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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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계엄은 내란 아니다" 이인호 교수...與, 개헌자문위 추천
지난해 11월 출범할 당시 국민의힘이 자문위원을 추천하지 않아 우 의장 추천 12명, 민주당 추천 6명 등 22명의 자문위원으로만 구성돼 활동해 왔다. 이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과 언론 인터뷰에서 "계엄선포(대통령) 및 계엄해제요구(국회)와 같은 고도의 정치행위는 원칙적으로 헌법재판소의 심판대상이 아니다" "대통령의 계엄선포와 권한행사는 내란죄의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등의 주장을 펴왔다. 이 교수 추천 소식에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통화에서 "내란 사태가 벌어졌는데 느닷없이 개헌을 하자고 하더니, 개헌자문위에도 헌정질서를 부정하는 사람을 추천했다"며 "국민의힘이 개헌보다는 잿밥에 관심이 있다는 증거"라고 비판했다.
2025.03.0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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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현 "尹, 탄핵반대 집회에 한없이 감사…'나는 잘있다'"
윤석열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가 3·1절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해 "대통령께서 나는 건강히 잘 있다는 인사를 전해달라고 했다"고 말을 전했다. 이어 "어제 오후 대통령을 (구치소에서) 접견해 오늘 집회 소식을 말씀드렸다"며 "대통령이 한없는 감사의 표정으로 '나는 건강하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자기 몸을 던져가면서 비상 계엄을 선포할 수밖에 없었던 바로 그 국가 비상 위기"라며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서 윤 대통령이 밝힌 계엄 이유를 다시 강조했다.
2025.03.0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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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폭탄 2만통" 번호 바꾼 최상목, 두달만에 또 '헌재 트라우마'
경제 불확실성 해소를 이유로 여권의 반발에도 국회 추천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마은혁·정계선·조한창) 중 2명(정계선·조한창)을 전격 임명한 뒤,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로부터 2만여통의 문자 폭탄을 받았기 때문이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지난 19일 한 총리에 대한 헌재의 탄핵심판 변론이 종결돼 선고 날짜만 기다리는 상황"이라며 "한 총리의 복귀 가능성이 커져 최 대행의 지위와 권위가 불안정하다"고 했다. 하지만 한 총리의 복귀 가능성이 있고, 마용주 후보자를 임명할 시 "마은혁 후보자를 임명 안 할 명분이 줄어든다"는 여권의 반발에 다시 미뤘다.
2025.03.02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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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라 황제 시계는 오늘도 돌고있다…자금성 장인들의 꿈 [르포]
그러면서 "7개 동력원을 갖고 매 3, 6, 9, 12시마다 문 3개가 열리면서 종을 든 인형이 나와 종을 치고 오르골 곡이 연주된다"며 "동시에 시계 기판 왼쪽에서는 학과 신선이 춤을 추고 바다에서 누각이 솟아오르는 해옥첨주(海國添籌)를, 오른쪽에서는 장수하는 노인과 여덟 신선이 보물에 경의를 표하는 군선축수(群仙祝壽)를 표현했다"고 자세히 설명했다. 베이징 북방공업대학에서 기계자동화를 전공한 치 팀장은 "시계는 작동해야 그 과학적 가치와 기계의 원리가 드러난다"며 "겉모습이 예술적 가치와 공예 가치라면 진정한 가치는 과학기술이며 내부 기계의 복잡한 원리"라고 했다. 그는 특히 자금성의 문화재 복원은 2016년 중국중앙방송(CC-TV)이 다큐멘터리 ‘자금성의 장인들(Masters in Forbidden City)’ 3부작을 방영하면서 대중의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고 했다.
2025.03.02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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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교사 심의? 교사 vs 학부모 갈등으로 번진 '대전 사건'
정부와 국회가 대전 초등생 살인사건의 재발 방지책을 논의 중인 가운데 교사 단체들이 학부모와 엇갈린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에 대해 교사노조연맹은 "이번 사건 이후, 교사의 인권과 교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거나 모든 교사를 예비 범법자로 간주하는 방안들이 언급되는 것에 큰 우려를 표한다"며 교실 내 CCTV 설치에 반대했다. 지난달 24일 국민의힘이 주최한 대전 사건 긴급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 전민수씨는 "학교가 도난, 폭력 등 다양한 범죄가 일어날 소지가 있는 공적 공간이라고 생각하면 (교사들이 주장하는) 사생활 침해 논란에서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며 "CCTV가 모든 범죄를 예방하진 못해도 불필요한 행동을 자제하는 효과는 있을 것"이라고 했다.
2025.03.02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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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오른 대게, 진짜 제철 왔다…울진 찍고 영덕 가야 할 이유
동해안 대게가 제철을 맞으면서 경북 울진과 영덕의 대게축제가 연이어 막을 올린다. 영덕대게축제에서 매년 열리는 대게 낚시에 더해 올해는 대게 통발잡이 체험 프로그램까지 더해졌다. 축제 관계자는 "올해는 동해선 철도 개통과 함께 강구항 대게거리와 인접한 해파랑 공원으로 축제장이 변경돼 전년보다 더 많은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고, 경제 파급효과도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그에 따른 안전 문제와 주차 등 교통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2025.03.02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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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통에 50만원" 무등산 수박 구하라…광주, TF까지 꾸렸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무등산 수박 재배 농가는 2000년 30곳(재배면적 12㏊)에서 올해 7곳(2.5㏊)까지 줄었다. 무등산 수박이 급감한 원인은 급격한 기후변화와 재배 농가의 고령화, 체계화된 재배기술 부재가 맞물린 결과다. 광주시는 수박 재배 농가의 소득 보전을 위해 ㎡당 770원이던 생산장려금을 올해부터 1950원으로 높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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