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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북한군 러시아 추가 파병 확인…“손실 병력 보충하는 수준”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6일 미국 정부 당국자가 북한의 러시아 추가 파병이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익명의 미국 국방부 당국자는 북한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을 위해 추가 파병을 했다며 파병 규모는 최전선에서 사상된 북한군 병력을 보충하는 수준이라고 RFA에 말했다. 그러나 이 당국자는 러시아에 추가 파병된 북한군의 구체적인 규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2025.03.0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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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장 메고 80㎞를 8시간에…" 北포로가 전한 눈물 겨운 훈련
우크라이나군과 전투 중 생포된 북한군 포로는 25㎏의 군장을 메고 200리(80㎞)를 8시간 안에 주파하는 고강도 훈련을 받은 최정예 부대 소속으로 파악됐다. 유 의원이 공개한 육성파일에 따르면 정찰총국 소속 북한군 포로 백모씨는 "갖가지 다 배우는데 제일 비중이 높은 것은 체육 훈련, 육체 훈련"이라며 "중량을 메고 몇㎞로 뛰는 거는 준비운동으로 뛰는 거고, 말하자면 강도는 힘들어서 눈물이 나올 정도로 훈련한다"고 했다. 유 의원은 "우크라이나 파병 북한군은 크게 두 그룹으로 하나는 폭풍군단, 11군단인 경보병 부대이고 또 하나는 정찰총국으로 정찰총국도 최정예 부대로 아주 고강도 훈련을 받는다"고 소개했다.
2025.03.06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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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지 14점’ 여자농구 BNK, 챔프전까지 1승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용인 삼성생명을 꺾고 챔피언결정전 진출까지 1승만 남겨뒀다. 역대 5전3승제 PO 1, 2차전 승리팀의 챔프전 진출 확률인 100%(9회 중 9회)다. 김소니아(10점)와 박혜진(9점), 이소희(9점)도 힘을 보탰다.
2025.03.0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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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말렸다고…사장에게 끓는 냄비 던지고 사라졌다
가게 안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중년 남성을 말리던 여성 점주가 폭행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일 오후 7시 50분쯤 인천 중구 중산동의 한 주점에서 여성 점주 B씨에게 끓는 냄비를 던지고 술을 뿌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중구 중산동 주점에서 중년 남성 A씨가 전자담배를 피운다는 신고가 112에 들어왔다.
2025.03.06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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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이제서야…특혜채용 고위직 자녀 10명 직무배제
선관위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고위직 자녀의 특혜채용 문제와 관련해 부적정하게 업무를 처리한 직원에 대한 징계 요구 외에도 특혜채용 당사자인 자녀 직원 10명에 대해 6일 자로 직무배제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와 관련해 "자녀 직원들은 감사원의 징계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았고 징계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어 징계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자녀 직원들을 계속 근무하게 하는 것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현실적인 조치방안으로 해당 직원들을 직무에서 배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사 규정 정비 및 감사기구 독립성 강화 등 그동안 마련했던 제도 개선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외부 통제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며 "특혜 채용 문제와 관련해 부적정하게 업무를 처리한 직원에 대해서는 오늘 징계위원회에 징계 요구를 했으며 감사원이 요구한 징계 수준과 선관위 내부 기준을 고려해 엄중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3.06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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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선관위원장 "특혜 채용 통렬히 반성…외부통제 적극 검토"
노 위원장은 "이번 사건으로 선관위에 대한 국민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며 "나아가 선관위 조직 운영에 대한 불신이 선거 과정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에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라고 했다. 또 "국민이 만족할 때까지 제도 개선을 위한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인사규정 정비 및 감사기구 독립성 강화 등 그동안 마련했던 제도 개선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외부 통제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노 위원장은 "선관위는 헌법기관의 독립성에만 기대지 않고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끊임없는 자정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2025.03.06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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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가운 입고…'천녀유혼' 왕조현 캐나다 근황 포착
대만의 전설적인 여배우 왕조현(왕쭈셴·58)이 연기 활동에서 벗어나 건강과 내면의 평화를 찾는 데 집중하기 위해 캐나다에서 중국 전통 치료 센터를 연다고 밝혔다. 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왕조현은 지난달 24일 SNS를 통해 밴쿠버에 뜸 치료 센터를 오픈한다는 내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에서 왕조현은 흰색 가운을 입고 차를 따르며 도구를 준비한다.
2025.03.06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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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12일까지 선고”, “이재명도 5월 확정”…여야, 숫자 전쟁
진 의원 주장대로 3월 12일까지 윤 대통령 파면이 선고된다면 최장 60일 이내인 5월 11일까진 조기 대선을 치뤄야 한다. 5월 조기 대선을 예정해 놓고 민주당은 윤 대통령 선고를, 국민의힘은 이 대표 선고를 앞당기라고 저마다 사법부에 요구하는 모습이다. 정치권 관계자는 "대통령 파면 여부 및 조기 대선 실시 자체도 중대한 사건인데, 유력 대선 주자인 이재명 대표의 출마 여부가 걸린 공직선거법 사건까지 연계되면서 여야가 각각 이해관계에 따른 숫자를 꼽고 있다"고 말했다.
2025.03.06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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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세, 미국의 4배” 트럼프 ‘내맘대로’ 청구서
특히 관세와 관련해 "한국의 평균 관세는 (미국보다) 4배나 높다"며 "우리는 한국에 군사적으로나 다른 많은 방식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있지만,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알래스카에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가스 파이프라인을 건설하고 있다"며 "일본·한국 등이 수조 달러를 투자하면서 우리의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조선 산업의 재건을 위해 "백악관에 조선 (담당) 사무국을 신설하고, 이 산업을 원래 있어야 할 미국으로 가져오기 위해 특별 세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2025.03.06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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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운하 되찾을 것"…트럼프 입에 주목하는 국내 해운업계
국내 해운 업계는 미국의 대중 견제에 따른 반사이익을 기대하면서도 불확실성 확대를 경계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미 연방의회 상·하원 합동 연설에서 "파나마 운하는 미국인을 위해 건설된 것이지, 다른 사람들을 위한 것이 아니다"며 "우리는 이를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중국 선사의 경쟁력은 저렴한 가격인데, 미국의 규제로 추가 비용이 든다면 국내 선사가 그 물량을 뺏어올 수 있다"라면서도 "관세 등 무역장벽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는 우려할 점"이라고 말했다.
2025.03.06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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