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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처자식 5명 살해했는데…50대 男 신상공개 안한다, 왜
경찰이 부모와 처자식 등 가족 5명을 살해한 50대 남성에 대한 신상 공개를 하지 않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가족 간 범죄’인 만큼 피의자 신상이 공개될 경우, 피해자 유족에 대한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또 경찰은 A씨의 신상을 공개할 경우 사망한 피해자들의 또 다른 가족들에게 2차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2025.04.19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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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성폭행 가해자들 신상 공개한 유튜버 '집행인' 실형
약 20년 전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 신상을 무단으로 공개한 유튜버 '집행인'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 신상을 담은 영상을 올린 혐의로 기소됐다. 이번 사건처럼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 신상을 공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버 '전투토끼'에 대한 선고는 다음 달 23일 열릴 예정이다.
2025.04.19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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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가 협력설 일축한 직후, 인텔 "관료주의에 혁신 문화 질식" 반성
1분기 호실적을 거둔 TSMC는 당분간 인공지능(AI) 칩 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내다보면서도, 미국의 관세 압박을 의식해 미국 내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웨이저자 TSMC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7일 열린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다른 어떤 회사와도 합작 투자(joint venture), 기술 라이선스, 기술 이전 및 협력에 대해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웨이저자 CEO는 "결과적으로 2나노미터(㎚·1㎚=10억 분의 1m) 이상의 첨단 생산 능력 중 약 30%가 애리조나에 집중될 것"이라며 "미국 내 독립적인 최첨단 반도체 제조 클러스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9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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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 목록에 화웨이" 中해킹 주장 선거 참관인 3명 고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일 실시한 구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정당한 근거 없이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개표 사무를 간섭·방해한 혐의를 받는 개표참관인 3명을 18일 경찰에 고발하였다. 선관위에 따르면 A당 추천 개표참관인 3명은 개표소에서 자신의 휴대전화에 "HUAWEI-76A5"라는 와이파이 명칭이 나타난다며 이는 중국 세력이 개표 보고시스템을 해킹하는 것이라고 주장한 혐의를 받는다. 선관위는 "개표소에서 보고를 위한 통신망은 외부망과 분리된 유선전용 폐쇄망을 구축하여 운영 중"이라며 "화웨이 네트워크가 선관위 선거장비와 관련이 있다는 주장은 전혀 근거 없다"고 일축했다.
2025.04.19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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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조 들여 최신 GPU 1만장 확보 "엔비디아에 확인, 확보 문제 없어"
AI 추경 편성의 대부분(1조4600억원)은 H200·블랙웰 등 엔비디아의 최신 고성능 GPU(그래픽처리장치) 1만장을 사는 데 쓰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여러 공식적인 통로로 엔비디아에 확인을 했고, 수량 확보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답변을 받았다"며 "이번 추경에서는 우선 엔비디아의 H200과 차세대 버전인 B200 블랙웰 제품을 기준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AI 인재들이 겨루는 ‘글로벌 AI 챌린지’를 하반기에 개최한다.(100억원) 또한 해외 최고급 AI 연구자를 국내에 유치할 경우 3년간 최대 연 20억원을 지원하는 ‘AI 패스파인더 프로젝트’(가칭)도 올해 신규로 추진한다.(50억원) 이번 추경에서 ‘상생페이백’ ‘공공배달앱 할인’ 등 소상공인·취약계층을 위한 예산을 대거 반영(4조3000억원)한 것도 눈에 띈다.
2025.04.19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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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캐프리오 집 파티 초대받은 정순주 아나…대체 무슨 일
MBC스포츠 플러스 아나운서 출신 정순주가 할리우드 스타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의 저택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한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 속 정순주는 디캐프리오 집에서 열린 코첼라 VVIP 하우스 파티에 참석한 모습이다. 한편 정순주 아나운서는 2012년 XTM을 통해 방송 활동을 시작했으며 다수의 스포츠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으며 얼굴을 알렸다.
2025.04.19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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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m 거리도 차 타는 尹재판 검사들…도넘은 신상털기에 떤다
지난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첫 공판이 서울중앙지법 청사 417호 대법정에서 열렸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윤 전 대통령 사건 등 양극단의 지지자들이 운집하는 재판에서는 검사들의 신상 노출 위험이 커진다. 서울고법 관계자는 "피고인(윤 전 대통령)의 출입 관련해 18일 논의가 이뤄진다"며 "공판 검사 출입 관련해서는 추후에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9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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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구글, 반독점 재판서 또 졌다…美법원 "광고 기술 시장 위법 독점"
미국 버지니아주 동부지방법원 레오니 브링케마(Leonie Brinkema) 판사는 17일(현지시간) "구글은 10년 넘게 계약 정책과 기술 통합을 통해 광고 공급자와 거래소를 연계해 왔으며, 이를 통해 이 두 시장에서 독점력을 확립하고 더 공고히 했다"며 "이를 통해 구글의 정보 소비자에게 상당한 피해를 입혔다"고 밝혔다. 당시 아밋 메타(Amit P. Mehta) 판사는 "구글의 유통 계약은 일반 검색 서비스 시장에서 경쟁사의 경쟁 기회를 손상시켰다"며 "구글이 이를 통해 검색 결과에 나타나는 스폰서 텍스트 광고에서 지배적인 지위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글이 본토에서 온라인 검색에 이어 광고 기술 사업에서까지 독점 기업으로 낙인찍히면서, 전 세계 ‘검색 제왕’ 지위도 흔들릴 전망이다.
2025.04.19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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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컬리 손잡은 네이버…신선식품 보강해 쿠팡 추격
자타공인 이커머스 1위 쿠팡과 치열하게 경쟁하는 상황에서 네이버 커머스의 한계로 꾸준히 지적됐던 신선식품과 배송 분야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신선식품 분야에서 큐레이션 역량을 갖춘 컬리와 파트너십으로 네이버의 커머스 생태계가 더욱 풍성해질 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컬리는 네이버가 커머스 전면전에 나서기 위해 고른 가장 현실적인 카드였을 것"이라면서도 "다만 컬리를 통해 신선식품 영역 배송을 해결한다 해도, 쿠팡의 물류 내재화를 파트너십으로 따라잡기엔 여전히 넘을 산이 많다"고 말했다.
2025.04.19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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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80인분 주문 후…"전투식량 960만원 사달라" 노쇼 사기 극성
군(軍) 간부와 병원 관계자 등을 사칭해 식당에 음식을 대량 주문한 뒤 잠적하는 이른바 ‘노쇼’(no show·예약 부도) 범행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오씨는 경찰에서 "군 간부라고 소개한 A씨가 144만원어치인 삼계탕 80인분을 주문한 뒤 연락이 끊겼다"고 주장했다. 고소장 등에 따르면 오씨는 토요일인 지난 12일 오후 7시쯤 A씨로부터 "다음 주 월요일(14일) 오후 4시쯤 삼계탕 80인분 포장해 가겠다"는 전화 연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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