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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건진법사 부인 수상한 광산사업, 유력 정치인이 도운 정황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64)씨 가족이 추진했던 광산 사업에 유력 정치인이 개입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씨가 ‘공천 헌금’을 받았다는 의혹에서 시작된 수사가 전씨의 각종 이권 개입 의혹으로 확대되고 있다. 검찰은 전씨가 오래전부터 유력 정치인들과 친분을 맺고 각종 이권에 개입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2025.04.19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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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얼마나 더우려고…한낮 30도 육박 더위, 주말 비가 식혀준다
18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한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등 초여름 더위가 예상된다. 대구와 경북 포항, 경남 합천 등 남부 일부 지역은 한낮 기온이 29도까지 오르는 등 30도에 가까운 초여름 수준의 더위가 나타날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18일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오후부터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상층으로 이동하는 황사가 낮 동안 일부 내륙 지역에서 지상 미세먼지(PM-10) 농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2025.04.19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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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산불 기존 발표 보다 2.2배…피해면적 10만4000ha 달해
이어 "산불영향구역은 산불 진화 전략 수립을 위해 헬기와 드론 영상, 지상관측 등을 통해 파악한 화선 경계를 표시한 구역으로 현장 조사를 통해 파악된 산불피해 면적과는 활용 목적과 산정 방식에서 차이가 있다"며 "향후 강풍과 강한 연무 상황에서도 화선 관측이 가능한 고정익 항공기와 중ㆍ고고도 드론, 위성 영상 활용 등 2중, 3중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산불의 경우 비화 등 산불의 빠른 확산과 산불 진화 이후 열로 인한 추가 고사 등으로 피해면적이 증가했다는 게 산림청의 설명이다. 박 국장은 "이번 산불은 규모가 큰 만큼 피해지의 응급복구가 시급하다"며 "지역주민과 산주, 임업인 등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국민이 하루빨리 피해를 복구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9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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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사건' 박정훈 대령측, 2심서 "尹 전 대통령 증인 신청"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항명과 상관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 측이 2심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증인으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령의 변호인은 18일 서울고법 형사4-1부(지영난 권혁중 황진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1심에서 쟁점으로 정리된 게 사건의 출발로 2023년 7월 31일 (윤 전 대통령의) 격노가 있었는지와 장관 및 사령관 지시의 적법성 판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군검찰은 "원심은 국방부 장관의 이첩 보류 명령이 있었다는 점은 인정하고 있다"며 해병대 사령관 외에 국방부 장관의 명령에 대한 항명을 공소사실에 추가하기로 했다.
2025.04.19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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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글로벌 소프트파워 Big5…문화 수출 50조원 시대 열겠다”
이 후보는 "문화예술 산업계 종사자들이 일궈낸 K-콘텐츠 열풍에 국가가 날개를 달아드리겠다"며 "K-콘텐츠 창작 전 과정에 국가 지원을 강화하겠다. 아울러 "문화예술 연구·개발(R&D), 정책금융, 세제 혜택 등 전방위적 인센티브를 확대해 K-콘텐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겠다"며 "웹툰 산업도 K-컬처의 핵심축으로 육성하겠다. 이 후보는 "인문학 지원을 강화해 문화강국의 토대를 견고히 하겠다"며 인문학 창작·출판 지원 범위와 규모를 대폭 늘리고, 인문학 교육을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2025.04.19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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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AI시대, 원전 필요하다" 이재명 에너지정책 '우클릭'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문재인 정부의 ‘탈(脫)원전’이나 2022년 대선 때 본인이 내걸었던 ‘감(減)원전’이 아닌, 원전 수명 연장을 포함해 원전·신재생에너지에 함께 투자하는 ‘에너지 믹스’ 정책을 추진한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당 내부나 정책자문 그룹에서 ‘에너지 믹스’를 유력한 에너지 정책 방향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의 외곽 정책 자문 그룹 ‘성장과 통합’의 유종일 상임공동대표도 지난 16일 출범식에서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으로 합리적인 에너지 믹스 정책이 필요하다"며 "과거의 정책과는 기본적으로 다르게 접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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