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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49% 김문수 27% 이준석 6%…李 49% 한덕수 30% 이준석 6%[입소스]
여론조사기관 입소스(IPSOS)가 SBS 의뢰로 지난 5~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후보는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27%),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6%)와의 3자 대결에서 49%의 지지를 얻었다. 한편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와 이준석 후보가 출마한 3자 대결에서도 이 후보는 동일하게 49%의 지지를 기록했다. "투표할 생각 있었지만 생각이 바뀌어 하지 않으려 한다"는 5%, "원래 투표할 생각 없었지만 하려 한다"는 14%, "원래부터 생각 없었고 변함없다"는 3%로 조사됐다.
2025.05.0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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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 프리랜서, 실상은 사각지대에…“보호장치 마련해야”
이들은 근로자로 일하지만 프리랜서 계약을 맺었다는 이유로 제대로 된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이른바 ‘무늬만 프리랜서’들이다. 지난해 7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부천지청은 콜센터 업체 ‘콜포유’의 교육생에 대해서 근로자성을 인정하는 결정을 내렸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하은성 노무사에 따르면 최근 콜센터 교육생의 근로자성이 인정되는 판정이 잇따라 추가되고 있다고 한다.
2025.05.0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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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측 "당, 여론조사 등 단일화 강행 준비"…당 "취지 왜곡"
이어 "지금 두 분이 막 만나서 앞으로 후보 단일화를 어떻게 할 건지, 대한민국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지 대화를 하고 있다"며 "그런데 당에서는 벌써 전당대회를 거쳐 대통령 후보로 당선됐음을 공고한 김 후보를 끌어내리기 위해 선관위원장을 찾아가 새로 회의를 열고, 내일부터 다시 대통령 후보 선거 절차를 진행해달라고 말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권 비대위원장의) 이 요청에 대해 황 전 선관위원장은 '지금 김 후보 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기 때문에 (당 대선 경선) 선관위원장을 계속하는 건 적절치 않다. 신 수석대변인은 또 "(권 비대위원장이) '결렬될 게 확실하다'는 취지로 말한 게 아니라는 걸 황 전 선관위원장에게 다시 확인했고, 황 전 선관위원장이 바로 잡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2025.05.0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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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한덕수 75분 담판 결렬…한밤 의총 국힘 '단일화 강행'
이에 대해 한 후보 측은 "당에서 결정한 것을 다 받아들이겠다"고 했지만, 김 후보 측은 "대선후보의 당무우선권을 무시한 강압적 플랜에 따를 수 없다"고 반발했다. 김 후보는 또 "한 후보가 ‘11일까지 단일화가 안 되면 후보 등록을 안 하겠다’고 해서, 그럼 11일 뒤에 자동으로 단일화되는 거냐고 물으니 한 후보는 ‘그렇다. 그간 단일화 시점을 두고 김 후보 측은 투표용지 인쇄 전인 25일 전까지만 하면 된다는 입장이었고, 한 후보 측은 공식선거운동 시작 전인 11일까지 단일화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2025.05.0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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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차 타고 스크린골프장 간 현직 경찰관들…“생각 짧았다”
현직 경찰관들이 스크린골프장으로 이동하면서 관용차를 사용했다는 의혹이 나와 경찰이 확인에 나섰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소속 A경감 등 경찰관들은 지난달 16일 오후 6시께 남동구 인천교통정보센터 앞에서 관용 승합차 트렁크에 골프가방을 실은 뒤 해당 차를 타고 스크린골프장으로 갔다. 이어 "경찰 동료들과 함께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스크린골프장으로 이동하면서 짐이 많다 보니 생각 없이 관용차를 사용했다"고 해명했다.
2025.05.0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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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장마 심상치 않다…“예상치 못한 일 발생해도 놀랍지 않을 것”
"(올여름에)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 발생하더라도 놀랍지 않을 겁니다". 7일 장마특이기상연구센터장인 손석우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는 올해 장마철을 어떻게 예측하는지 묻자 "작년 여름에도 시간당 100㎜ 이상의 집중호우가 빈번하고, 그 이후로는 역대급의 열대야와 폭염이 발생할 것이라는 걸 예상하지 못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기상청이 최근 발표한 3개월 전망에 따르면 장마가 시작되는 6월은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가능성이 각각 40%인 반면, 적을 가능성은 20%다.
2025.05.0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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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민 체제'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 출범...U-23 감독 선임 돌입
축구협회는 7일 "현영민 위원장 체제의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가 처음으로 모여 이날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첫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 위원장 체제 위원회는 김은중 K리그1 수원FC 감독, 김도균 K리그2 서울 이랜드FC 감독, 김호영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 이미연 문경상무 감독, 전가을 축구협회 이사, 김종진 전 인도네시아 대표팀 전력분석관 등 7명으로 꾸려졌다. 협회는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감독 선임 등 위원회 현안과 전력강화위의 업무 범위, 한국 축구 기술 철학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현영민 위원장의 운영 계획을 전달받은 뒤 감독 후보를 추리는 과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2025.05.08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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뜯겨나간 에스컬레이터 손잡이…인천 부평역서 3명 부상
이 사고로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던 80대 여성 1명과 20대 여성 2명 등 3명이 넘어지면서 발목과 허리 등을 다쳤다. 공사 측은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손잡이) 쪽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쪽에서 오작동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다친 3명은 모두 찰과상 등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2025.05.08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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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식 없이 떠나는 최상목 “공직자 외부서 흔들어선 안 돼”
최상목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퇴임사를 통해 "직무에 충실한 공직자를 외부에서 흔들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최 전 부총리는 지난해 12월27일부터 올해 3월24일까지 88일간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은 적 있다. 최 전 부총리는 "헌정사의 불행한 한 페이지를 여러분의 도움으로 함께 건널 수 있어 든든하고 고마웠다"며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여러분이 국정과 민생 안정, 재난 대응, 국가신인도 사수를 위해 사투를 벌였던 모습을 국민들은 기억할 것"이라고 했다.
2025.05.08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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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전파력 감염병 홍역, 베트남 여행서 걸려온다
환자 중 36명은 해외에서 감염돼 왔고, 다른 16명은 귀국한 해외 감염자들에게서 옮겼다. 해외 감염자 중엔 베트남 여행객(33명)이 압도적으로 많다. 박영준 질병청 감염병관리과장은 "베트남 여행객이 많은 데다 베트남 출신 다문화 가정이 많은 게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2025.05.08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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