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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美대선 개입 안했다" 취임하자마자 트럼프 때린 獨총리
메르츠 총리는 이날 독일 공영방송 ZDF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는 독일 국내 정치를 독일에 맡기고, 당파적 사고방식을 하지 말아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지난 2월 총선을 앞두고 미 정부효율부(DOGE)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AfD만이 독일을 구할 수 있다"며 알리스 바이델 AfD 공동대표와 X(옛 트위터)에서 라이브 대담을 했다. 민주주의가 아니라 위장된 독재다"(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서방이 함께 무너뜨린 베를린 장벽을 옛 소련이나 러시아가 아닌 독일의 기득권 세력이 재건했다"(밴스 부통령), "민주주의에 대한 극단적인 공격"(일론 머스크)이라며 독일 정부를 노골적으로 압박했다.
2025.05.08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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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유럽 잇달아 전기차 보조금 축소…전기차 판매 더 줄어드나
미국 의회에서 전기차 보조금 폐지 가능성이 확산하고 있다. 북미와 유럽 주요국이 잇달아 전기차 지원을 줄이면서 한국의 전기차 수출에도 경고등이 켜졌다. 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 존슨 미 하원의장은 전기차 소비자에게 최대 7500달러(약 1000만원)의 세액 공제 혜택을 주는 보조금의 폐지 가능성을 시사했다.
2025.05.08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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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3000만원 연금 탈 거라면? 126만원 덜 내는 ‘절세팁 6종’ [연금술사⑩]
반면에 사적연금 수령액(인출금)이 연 1500만원을 초과하면 확정기간형이든 종신형이든 연금 소득을 다른 소득과 합산해 종합소득세율(6~45%)로 내거나 고율(16.5%)의 분리과세를 택해야 한다. 이 경우 두 연금액을 합쳐 종합과세(6.6~49.5%) 하는 경우와, 사적연금에 대해 고율의 분리과세(16.5%) 하는 경우를 따져 최종 세액이 낮을 쪽을 선택할 수 있다. 이 경우 ISA에서 연금저축펀드로 옮긴 첫해엔 가입자의 소득에 따라 연 13.2%(39만6000원) 또는 16.5%(49만5000원)의 연말 세액공제를 받는다.
2025.05.08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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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수 1등 '이 학원' 다닌다…엄마들 쉬쉬한 대치동 비밀
지난해 교육부가 처음 실시한 영유아 사교육비 조사에 따르면, 조사 기간 3개월(7~9월)간 사교육비는 8154억원. 그렇다면 이렇게 많은 아이들은, 이렇게 많은 돈을 쓰며 대체 어떤 학원에 다니고 있을까? 전국에서 학원이 가장 많은 사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그 답을 찾아봤다. 대치동 양육자들이 ‘애 잡는다’는 비판이 나올 정도로 일찌감치 학습 경쟁에 뛰어드는 이유는 뭘까? 대치동 초등 1등 학원이라는 생각하는황소, PEAI, 논술화랑에선 대체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치고 있을까? hello! Parents 인기 기사 ‘대치동 초등 사교육 리포트’를 한 권의 책으로 만날 수 있는 PDF북에서 그 답을 확인할 수 있다.
2025.05.08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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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저 사시 붙었어요"…부친의 눈물, 그게 임종이었다 [대선주자 탐구]
「 대선주자 탐구-이재명 」 사실 이재명은 법조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거의 없었다. 이재명은 이 소식을 아버지에게도 알렸다. 아버지가 시한부 판정을 받은 건 이재명이 아버지에게 학사모를 씌운 졸업식 한달 뒤쯤이었다.
2025.05.08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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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자 보호한도 5000만원→1억으로 올린다…금융위 "9월 목표"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수신(예금)은 여신(대출)에 쓸 자금을 모으기 위해 비용을 들이는 일인데, 현재 저축은행은 대출 수요가 많지 않은 상황"이라며 "지금 상황에서 보호한도가 늘어 예금이 늘어날 경우 높은 이자를 주고 예금을 끌어모을 유인이 없다"고 말했다. 스트레스 DSR은 대출금리에 가산 금리(스트레스 금리)를 부과해 DSR에 따른 대출 한도를 산출하는 제도다. 현재 2단계를 적용하면서 수도권 1.2%포인트, 비수도권 0.75%포인트의 스트레스 금리를 적용하고 있는데 수도권만 스트레스 금리를 1.5%포인트로 높이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2025.05.08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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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미친 타격…'170㎞ 빨랫줄'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
이정후는 7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2025 메이저리그(MLB)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오른손 불펜 브래드 켈러의 시속 156㎞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한편 다저스 내야수 김혜성(26)은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2025.05.08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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