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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때렸다" 신고 두배 늘어…선생님 얼굴로 딥페이크까지
지난해 접수된 교권침해 사건 가운데 ‘학부모에 의한 피해’가 41.3%(208건)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교직원에 의한 피해’(31.6%), ‘학생에 의한 피해’(15.9%) 순이었다. 이 학생의 학부모는 "아이 엉덩이에 땀띠가 생기고 밤에 소변 실수를 했다"며 A 교사를 경찰에 아동학대로 신고했다.
2025.05.0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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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선 당일 비상근무 최고단계인 '갑호비상' 발령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6월 3일날 경찰이 비상근무 체제 최고 단계인 '갑호비상'을 발령한다. 앞서 선거운동 개시일인 5월 12일부터는 경계강화 근무하고, 사전투표일인 5월 29∼30일에는 경계강화 체제를 한단계 끌어올린다. 또한 경찰은 정치적 중립 위반 등을 예방하고 공직 기강을 확립하도록 선거 기간인 5월 12일부터 6월 3일까지 전국 경찰서를 대상으로 '의무위반 근절 경보'를 발령하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특별 점검에 나선다.
2025.05.0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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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구속 무죄' 김학의 전 차관, 형사보상 1억3000만원
뇌물 혐의로 기소됐으나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된 김학의(69) 전 법무부 차관이 국가로부터 억대 형사보상금을 받는다. 8일 관보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4-2부(권혁중 황진구 지영난 부장판사)는 지난 1일 김 전 차관에게 "구금에 대한 보상으로 1억2510만원, 비용에 대한 보상으로 899만5000원을 각 지급하는 내용의 형사보상 결정이 확정됐다"고 공시했다. 김 전 차관에 대한 이번 형사보상금 지급 결정은 이에 따른 구금과 비용에 대한 보상이다.
2025.05.0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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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져 가는 경기에 '추경 속도전'…정부, 7월 내 70% 신속 집행
정부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추경예산의 조기 집행에 속도를 낸다. 정부는 전체 추경예산 가운데 12조원을 집행관리대상으로 정하고, 오는 7월 말까지 이 중 70% 이상을 신속히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1조 6000억원 규모의 ‘부담경감 크레딧’이 7월부터 지급돼 연말까지 300만 명 이상이 지원을 받게 되며, 1조 4000억원 규모의 ‘상생페이백’과 4000억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 할인 보조금도 신속히 집행된다.
2025.05.0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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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강' 불리던 태화강의 기적…수달 가족 나타났다 [영상]
한때 물고기가 떼죽음 당하는 등 오염으로 악명 높았던 태화강이 수달이 물장구치고, 큰고니가 날갯짓하는 '생명의 강'으로 자리 잡았다. 태화강은 한때 '죽음의 강'으로 불렸다. 울산시 관계자는 "수달과 큰고니의 관찰을 계기로 기존 태화강 중 하류 중심의 야생생물 모니터링을 상류로 확대하고, 시민과 함께 서식지 보호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0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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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기준금리 또 동결 …파월 "트럼프 압박 영향 안 받아"
파월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의장 개인과 연준에 금리 인하를 요구하는 게 연준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을 향해 '미스터 투 레이트'(Mr. Too Late·의사결정이 매번 늦어진다는 뜻), '루저'(loser)라고 비판하는 등 파월 의장과 연준을 향해 금리 인하를 지속해서 압박해왔다. 파월 의장은 "우리는 관세 및 관세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좀 더 명확해지길 기다리는 동안 우리의 정책 금리가 좋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있다고 느끼지 않고 인내하는 게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25.05.0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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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브랜드 유럽 판로 뚫는다…파리서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롯데가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수출 상담회를 진행한다. 롯데 측은 "엑스포를 통해 독자적인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들이 세계 시장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함께 성장해 나갈 발판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홈쇼핑·롯데백화점·롯데웰푸드 등 5개 롯데 계열사 바이어들도 행사에 참여해 프랑스 유통업체들의 국내 진출을 지원하는 수입 상담회도 진행한다.
2025.05.0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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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박이불범 '봄이' '양양이'가로림만에서 재회할까…위성 신호는 두절
지난해 10월 충남 서산·태안 가로림만에서 방류된 점박이물범 한 쌍이 다시 돌아와 재회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충남도에 따르면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는 해양수산부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구조해 지난해 10월 16일 가로림만에서 방류한 점박이물범 ‘봄이’(수컷)와 ‘양양이’(암컷)를 위성으로 추적했다. 다시 북쪽으로 방향을 잡은 봄이는 경기와 인천 앞바다를 거쳐 신의주 인근에서 서식하다 올해 3월 17일 위성 신호가 끊겼다.
2025.05.0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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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굴뚝에 '검은 연기'가…콘클라베 첫날 교황 선출 불발
7일(현지시간) 시작한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 첫 투표에서 새 교황이 선출되지 못했다. 이날 오후 9시쯤 콘클라베가 열린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 교황 선출 불발을 알리는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교황청은 새 교황이 선출되면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 흰 연기를, 아니면 검은 연기를 피워 투표 결과를 전 세계에 알린다.
2025.05.0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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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학원 입시 비리’ 조국 아들 기소유예 처분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아들 조원씨의 대학원 입시 비리 혐의를 수사해온 검찰이 조씨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검찰은 기소유예 처분에 대해 조씨가 연세대 석사 학위를 반납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이후 연세대가 입학을 취소한 점 등을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범 관계인 조 전 대표는 아들·딸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12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이 확정됐으며 현재 수형 생활 중이다.
2025.05.0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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