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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그려진 ‘북한 지폐’가 당근마켓에…경찰 조사해보니
중고물품 온라인 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에 북한 지폐 판매글이 올라와 경찰이 조사에 나섰으나 대공 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8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4일 당근마켓에 ‘북한 지폐’라는 제목의 판매글이 올라왔다. 조사 결과 판매자는 중국 여행 중에 기념품으로 북한 지폐를 구매했으며 대공 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05.0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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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민들은 시 청사순례 중…시청 시설 14개 건물로 흩어져
경기 고양시민들은 시청에서 다양한 민원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시 청사를 순례해야만 한다. 이에 따라 시청 부서는 본관과 신관, 1·2·3별관, 백석별관, 8개 임차 청사를 포함해 총 14개 건물에 분산돼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예산 미반영으로 인한 사업 차질은 아쉽지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관련 특위에서도 백석 업무빌딩 장기 미활용 문제를 주요 쟁점으로 지적한 만큼 시의회와 긴밀히 협의해 시민 중심의 효율적인 청사 운영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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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외환보유액 4047억 달러로 5년 만에 최소, 세계 10위로 ↓
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4046억7000만 달러(약 563조9076억원)로, 3월 말(4096억6000만 달러)보다 49억9000만 달러 줄었다. 다만 한은은 외환보유액 감소 요인의 상당 부분이 일시ㆍ계절적인 데다 최근 달러당 원화값도 상승세(환율은 하락)인 만큼 외환보유액이 4000억 달러 아래까지 기조적으로 내려갈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3월 말 기준(4097억 달러)으로 세계 10위 수준이다.
2025.05.0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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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1만명 결국 '유급 엔딩'…24·25·26학번 같은 수업 불가피
이번 학기에 유급을 받은 학생들이 내년도에 복귀할 경우 24·25·26학번 등 3개 학년 1만여명이 같은 수업을 듣는 ‘트리플링’ 상황을 피할 수 없게 된다. 교육계에서는 이날까지 수업에 복귀한 학생들이 전체 의대 재적생(1만9000여명)의 30%를 밑도는만큼, 1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유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교육부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와 같은 학사 유연화 조치는 없으며 학칙에 따라 엄정하게 학사를 운영할 것"이라며 "서류를 검토해 이상이 발견될 경우 개별 대학 조사를 통해 유급 대상자 명단과 처분 내용을 대조하고 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확인하겠다"고 했다.
2025.05.0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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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추가모집 없다더니…이주호 한마디에 또 물러난 정부
정부가 수련병원 복귀를 원하는 사직 전공의들에게 이달 중 추가모집 기회를 주기로 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 출입기자단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수련병원을 떠난 사직 전공의들의 복귀 의사가 확인된다면 5월 중이라도 복귀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전공의 모집 때 복귀자에 수련특례(종전 진료과목ㆍ연차로 복귀)와 입영특례(수련 종료까지 입영 유예)를 제안했지만 대다수가 복귀하지 않았다.
2025.05.0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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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협이 희생만 강요"…의대생들 복귀한 이유 들어보니
A씨는 "정부가 이번엔 '진짜로 한다'는 용단을 보여달라"며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줘야 학생들도 유급·제적이 가능한 조처라 보고 다르게 행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역 의대 본과 1학년 B씨는 "현재와 같은 수업 거부 투쟁은 실효성이 낮다고 판단해 복귀하기로 했다"며 "의대생들이 집단적 광기에 빠졌지만, 시간이 걸리더라도 (나처럼) 하나둘씩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초 복귀한 지역 의대 본과생 C씨는 "학생들은 차기 정부가 본인들을 구제해줄 것이란 믿음이 크다"고 전했다.
2025.05.0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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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공식 문자 발신번호는 114…인증마크 등도 확인을"
SK텔레콤이 8일 해킹 사건 이후 유심 교체 예약 등을 빙자한 스미싱 문자 우려가 커지자 공식 고객 발송 문자에 관해 설명하며 이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SKT의 해킹 관련 안내 문자는 4가지로 유심 보호 서비스 자동 가입 문자는 자동 가입이 적용되는 가입자 전원을 대상으로 발송이 끝났다. 현재 발송 중인 유심 교체 관련 문자는 '교체 예약 완료 문자', '교체를 위한 매장 방문 안내 문자', '유심 확보 지연 안내 문자' 3종이다.
2025.05.0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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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코 챔피언십 2연패 도전’ 김효주 “심서연 언니 도움 받아 상승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효주가 여자축구대표팀 핵심 수비수로 활약한 심서연과의 인연을 공개하며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2연패 의지를 드러냈다. 김효주는 8일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CC에서 열린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좋은 성적을 낸 덕분에 올해는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참가하게 돼 기분이 좋다"면서 "한국에서 오랜만에 경기하는 만큼 팬들과 좋은 시간 보내면서 이번 주를 마무리하고 싶다"고 대회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김효주는 지난 3월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고, 지난달에는 메이저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하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2025.05.0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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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년간 13만4802건...국내 최다 특허권자는 삼성전자
특허청은 광복 80주년, 발명의 날 6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산업 발전과 기술 혁신을 이끌어온 특허·상표 다등록권리자를 조사한 결과를 8일 발표했다. 특허청은 "1946년 특허법, 1949년 상표법 제정 이후 2024년 12월까지 누적 특허·상표 등록 건을 등록권리자명 기준으로 산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표는 1949년 천일산업의 상표명 ‘天’이 1호 상표로 등록된 이후, 지난해 말까지 총 274만1047건의 상표가 등록됐다.
2025.05.0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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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 모셔둔 명품이…" 박나래 밝힌 자택 도난사건 전말
방송인 박나래가 서울 용산구 자택 도난 사건의 전말을 공개했다. 박나래는 지난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최근 발생했던 도난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게스트로 나온 배우 조보아가 "해결 잘됐냐"며 도난 사건에 관해 묻자 박나래는 "지난주에 물건을 무사히 다 돌려받았다"고 말했다.
2025.05.0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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