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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진보당 등 5개 정당, 이르면 9일 이재명 단일후보 지지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단일후보로 지지하는 방안이 가시화하고 있다. 최종 합의에 이르고 선언문이 나오면 진보당의 김재연 대선후보는 최종 후보 등록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들 5개 정당 중에서 대선 후보를 선출한 정당은 민주당과 진보당뿐이다.
2025.05.0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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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교황’ 금기 깼다…"이런 날 올 줄 몰랐는데" 美 들썩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69) 추기경이 미국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새 교황에 선출된 8일(현지시간) 워싱턴 DC의 성 마테오 사도 대성당에서 중앙일보와 만난 로버트 제이머슨 신부는 "제 평생에 이런 일을 보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다"고 기뻐하며 이렇게 말했다. 레오 14세 교황의 고향인 일리노이주 시카고는 첫 미국인 교황을 배출했다는 자부심에 잔칫집 분위기다. JD 밴스 부통령 역시 "첫 미국인 교황 선출을 축하한다"며 "미국의 수백만 가톨릭 신자와 기독교인들은 교황이 성공적으로 이끌기를 기도할 것"이라고 했다.
2025.05.0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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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때도 안한 '대법원장 청문회' 하겠다는 입법권력 [현장에서]
대법원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유죄 취지 파기환송 선고 이후 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 때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불리한 판결을 했으니 대법원장을 잡아넣겠다고 위협하는 건 사법부 독립 침해이자 삼권분립 훼손"이란 법조계의 우려에도 미래 권력이란 확신에선지 들은 체 만체다. 이들은 "개별 사건에 대해 대법원장의 책임을 묻는다면 사법부의 독립이 위협받으며 법관들이 안심하고 법률과 양심에 따라 독립해 재판하지 못하게 된다"며 "삼권분립 원칙을 위협하는 사법부 흔들기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2025.05.0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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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TY FIFTY-아야츠노 유니, 5월 2주차 벅스 페이버릿 투표 1위 [Favorite]
5월 2주차 ‘COMEBACK & TREND’ 투표 1위의 주인공은 FIFTY FIFTY 최근 가장 핫한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COMEBACK & TREND’ 투표 1위는 지난달 29일 세 번째 미니 앨범 ‘Day & Night'를 발매한 FIFTY FIFTY가 차지했다. 팬 투표 80%와 스트리밍 데이터 20%로 선정하는 해당 투표에서 FIFTY FIFTY는 팬 투표 5만 6772표와 스트리밍 2.7%로 총 4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FIFTY FIFTY의 1위 축전은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 미디어타워 선릉 방면에서, 원어스(ONEUS)의 2위 축전은 파르나스 미디어타워 잠실 방면에서 10일부터 16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
2025.05.0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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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의 새』 윤후명 작가 별세
시인이자 소설가인 윤후명(본명 윤상규) 작가가 8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1967년 본명인 윤상규로 응모한 경향신문 신춘문예 시 『빙하의 새』로 등단했다. 이후 1979년 필명 윤후명으로 응모한 단편소설 『산역』이 또 다른 신춘문예에서 당선된 뒤 소설가로 사랑받아 왔다.
2025.05.0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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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 후보 10위도 못 든 레오 14세…단 4번만에 깜짝 선출, 왜
파롤린 추기경의 경우 교황청 서열 2위인 국무원장으로 프란치스코 교황의 뒤를 잇는다는 연속성 측면에서, 타글레 추기경은 첫 아시아 출신 교황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름이 자주 오르내렸다. 교황 선출 직전인 8일 오후에는 파롤린 추기경이 선출될 확률이 52%로 높게 점쳐졌고, 프레보스트 추기경의 이름은 10위권 안에 등장하지도 않았다. 영국 BBC 방송은 "그의 이름이 아주 최근에 등장했지만 프레보스트 추기경과 같은 인물이 선출된 건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며 "프레보스트 추기경은 서로 다른 세계에 다리 역할을 할 수 있는 후보자로 여겨졌다"고 짚었다.
2025.05.0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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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SKT 해킹 한달전 내부 서버서 비정상 트래픽 발생 제보”
SK텔레콤에서 초유의 해킹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발생 한달 전 내부 서버에서 비정상 트래픽을 감지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8일 국회 과방위 SK텔레콤 해킹 관련 청문회에서 "3월 12일부터 20일 사이 비정상 트래픽이 SK텔레콤 내부 인증서버에 발생했는데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지난달 18일 트래픽 이상 징후를 처음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5.05.0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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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과징금 5300억?…"LG U+때와 비교 안되게 클 것" 왜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 위원장은 8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주최 간담회에서 강연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현재까지 드러난 정황만 보더라도 2년 전 LG U+와는 상황이 굉장히 다르다"며 "해킹 사태를 빚은 SK텔레콤의 과징금은 LG U+와 비교가 어려울 정도로 클 것"이라고 밝혔다. 이 때문에 정부가 SK텔레콤의 지난해 매출액(17조9406억원)의 3%에 달하는 5300억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는 전망도 흘러나온다. 앞서 USTR은 지난 3월 발표한 2025 국가별 무역장벽 보고서(NTE)에서 ‘한국이 2023년 개인정보보호법을 개정하면서 개인정보위가 한국 내 수입이 아닌 글로벌 수입 기준으로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게 됐다’고 분석했다.
2025.05.0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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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영상 “위약금 면제 시 손실 7조원 추정...현재까지 25만명 이탈”
유영상 SKT 대표는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SKT 해킹 관련 청문회’에 출석해 "해킹 사태 이후 약 25만 명 정도가 이탈했고 (위약금이 면제되면) 지금의 10배 이상인 250만 명이 이탈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1인당 해약 위약금을 평균 최소 10만원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위약금이 면제되면) 한 달 기준으로 가입자 500만 명까지 (이탈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3년 치 매출과 위약금을 고려하면 7조 원 이상 손실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 달 22일 발생한 SKT 유심(USIM·가입자 식별 모듈) 해킹 사고와 관련해 열린 이번 청문회에서 과방위원들은 위약금 면제 문제를 집중적으로 거론했다.
2025.05.0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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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독수리, '이것' 먹고 집단 폐사…남아공서 무슨 일
남아프리카공화국 크루거 국립공원에서 밀렵꾼이 독살한 코끼리 사체를 먹은 독수리 123마리가 집단 폐사했다고 공원 당국과 동물 보호단체가 8일(현지시간) 밝혔다. 남아공국립공원(SANParks)과 멸종위기 동물 보호단체(EWT)는 이날 공동성명에서 "독살한 코끼리 사체를 먹은 독수리 123마리가 집단 폐사했다"며 "집단 폐사한 독수리는 멸종위기 또는 심각한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된 흰등독수리 102마리, 케이프독수리 20마리, 라펫얼굴독수리 1마리"라고 설명했다. 남아공국립공원과 EWT는 집단 폐사한 독수리들이 먹은 코끼리는 신체의 일부를 채취해 불법 거래를 하려는 밀렵꾼들에 의해 공원 외곽의 외진 지역에서 독살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2025.05.0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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