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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줄서서 투표" 사전투표 뜨겁다…오전 11시 7% 역대 최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11시 현재 투표율이 7.0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역대 사전투표가 적용된 전국단위 선거의 동시간대 투표율 중 최고치다. 이는 2022년 20대 대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5.38%)과 견줘 1.62%포인트 높고, 동시간대 기준 역대 최고 투표율이다.
2025.05.2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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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어진 '3자 구도'…오늘부터 사전투표 스타트
사전투표(29~30일)를 하루 앞둔 28일 김문수-이준석 후보의 단일화가 끝내 무산되면서 이번 6·3 대선은 3자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이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영남을 찾았고,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단일화는 애초 염두에 둔 바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날 경남 창원의 국립 3·15 민주묘지 방문을 시작으로 경남 김해·양산과 부산, 경북 경산·영천, 대구를 차례로 찾았다.
2025.05.2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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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상호관세 제동걸렸다…美법원 "대통령 권한 넘은 위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정책이 권한을 넘은 위법이라는 미 법원 판단이 나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 연방국제통상법원 재판부는 2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월 2일 ‘해방의 날’에 발표한 상호관세의 발효를 차단하는 결정을 내렸다. 지난달 미국 소재 5개 기업은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결정 권한을 가진 연방의회를 거치지 않고 위법하게 관세 정책을 펼쳤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2025.05.2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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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발 '대학과 전쟁' 나비효과 …韓서도 유학 인터뷰 접수 중단된 듯
미국 국무부가 미국에서 유학하려는 학생들의 소셜미디어(SNS) 심사 강화를 위해 비자 인터뷰를 중단하기로 했다는 미 언론 보도 직후 주한 미국 대사관이 28일부터 유학생 비자 인터뷰를 사실상 중단했다는 증언이 다수 나왔다. 대사관 측은 이날 오후 "학생 비자와 교환 방문 비자(F, M, J) 인터뷰는 계속 진행 중"이라며 "비자 신청자들은 'ustraveldocs.com'을 통해서 신청서를 계속 제출할 수 있으며, 모든 신청자가 이 웹사이트를 참고해 가장 빠른 인터뷰 가능 일정을 확인할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2019년부터 국무부는 비자 신청자들에게 이민·비이민 비자 신청서에 소셜 미디어 정보를 제공하도록 요구해 왔다"며 "비자 심사 및 심사 과정에서 이용 가능한 모든 정보를 활용하고 모든 비자 신청자는 비자 종류와 거주지에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심사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2025.05.2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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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코스피 5000' 희망 실현하겠다"…사전투표 독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1400만 개미와 함께, 5200만 국민과 함께 '코스피 5000'이라는 새로운 희망을 실현하겠다"며 "반드시 투표해달라"고 독려했다. 그는 "유세 현장에서 청년들이 자신이 바라는 세상의 모습을 담아 '퀘스트 패널'을 직접 건네주기도 했다"며 "그 모습을 잘 새겨 청년이 다시 꿈꿀 수 있는 나라를 꼭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 누구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나라, 남녀노소, 노동자와 기업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국민을 편 가르지 않고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며 "규칙을 지키고 성실하게 사는 사람이 억울하지 않게 하고, 부당한 이득을 얻는 일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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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서서 투표"…사전투표율 오전 7시 1.21%…역대 최고치 출발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7시 현재 투표율이 1.21%로 집계됐다. 역대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던 제20대 대선(36.93%)의 같은 시각 투표율(0.58%)보다도 0.63%포인트 높다. 오전 7시 기준으로는 지난해 치러진 제22대 총선(31.3%)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0.62%)보다 0.59%포인트 높은 수치다.
2025.05.2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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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무마 대가' 수억원대 금품 수수 현직 경위 구속 "도주 우려"
사건 수사를 무마하는 대가로 수억원대의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현직 경위가 28일 검찰에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3시 공무상 비밀누설 등 혐의를 받는 의정부경찰서 정모 경위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정 경위는 2020년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피의자로부터 사건을 무마해주겠다는 대가로 수억원대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2025.05.2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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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방시혁 IPO 관련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 조사
기관 투자자, 벤처캐피털(VC) 등 기존 투자자는 방 의장의 말을 믿고 지분을 방 의장 지인이 설립한 사모펀드(PEF)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투자자들은 방 의장 측이 하이브의 IPO가 불가능하다고 전달해 지분을 PEF에 팔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방 의장은 해당 PEF와 지분 매각 차익의 30%를 공유하는 계약을 맺고, 상장 이후 4000억원가량을 정산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5.05.2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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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당장 사퇴하라" 거센 후폭풍…'젓가락 발언' 고발 쏟아졌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대선 후보 3차 TV 토론 도중 여성의 신체에 대한 폭력적 표현을 한 데 대해 사퇴 요구 등 비판이 쏟아졌다. 한국여성의전화는 27일 토론회 직후 성명을 내고 "대통령 선거 후보로서 시민 앞에 선 자리에서 여성 시민에 대한 폭력과 비하의 표현을 그대로 재확산한 작태는 결코 용인될 수 없다"며 "이 후보는 당장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이 변호사는 이준석 후보의 발언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아들이 성희롱 댓글을 달았다는 의혹을 우회적으로 언급한 것"이라며 "공연히 허위사실을 적시해 이재명 후보 등을 정당한 이유 없이 깎아내리거나 헐뜯는 등 비방했다"고 지적했다.
2025.05.2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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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결승골' 프로축구 FC서울, 김천 1-0 제압
프로축구 FC서울이 김천 상무를 꺾었다. 서울은 28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16라운드에서 김천을 1-0으로 제압했다. 후반 28분 강원 가브리엘에 헤딩골을 내준 안양은 후반 44분 역습 찬스에서 야고의 패스를 모따가 마무리해 3-1로 경기를 끝냈다.
2025.05.2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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