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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0만원 주식 계좌' 깐 이재명 "나도 개미, 국장 다 돌아오게 할 것"
이 후보는 4100만원가량을 ETF에 직접 투자한 내역까지 보이며 "이재명 정부에서 ‘국장 탈출은 지능 순’ 그런 건 없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코스피 200ETF(상장지수펀드)에 2000만원, 코스닥 150ETF에 2000만원, 코스피 200ETF(적립식)에 100만원 등 총 4100만원을 투자한 주식 계좌를 공개했다. 이 후보는 본인이 공언한 ‘코스피 5000시대’를 위해 "산업구조의 대대적인 개편이 있어야 한다"며 "주식시장을 해결하면 부동산 시장으로 과도한 쏠림 현상도 완화되고, 회사는 자본 조달이 되고, 배당금으로는 내수 시장이 활성화되는 선순환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9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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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출국인데 날벼락"…美비자 인터뷰 중단에 유학생 대혼란
주한 미국대사관이 신규 유학생 비자 인터뷰 절차를 잠정 중단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국내 예비 유학생들이 혼란에 빠졌다. 28일 유학생 커뮤니티에 따르면 주한미국대사관은 이날 오전부터 학생 및 교환 방문자(F·M·J) 비자 인터뷰 예약을 받지 않고 있다고 한다. 앞서 미국 폴리티코에 따르면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27일(현지시간) 해외 주재 미국 대사관 및 영사관에 보낸 외교전문에서 신규 유학생 비자 인터뷰 절차를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2025.05.29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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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경제인회의 공동성명 "한국의 CPTPP 가입 위해 협력"
한국과 일본 경제인들이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분야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고 한국의 포괄적 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어 "양국 경제계의 연계ㆍ협력 실현을 위해 한국의 CPTPP 가입을 위한 활동을 실시한다"고 언급했다. 또 "양국은 탄소 중립과 수소 사회 실현,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분야, 바이오ㆍ헬스케어산업 육성, 공급망 강화, 에너지 확보뿐 아니라 저출생ㆍ고령화 등 사회과제에 대해서도 연계 협력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2025.05.29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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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투아네트 유산’ 10.38캐럿 핑크 다이아 경매에…69억원 예상
프랑스의 마지막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물려준 것으로 추정되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가 경매에 나왔다. 크리스티는 보도자료에서 "왕실 전승에 따르면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는 1791년 파리 탈출에 실패하기 전날 그가 가장 아끼던 보석들을 충직한 미용사에게 맡겼고 이들 보석 중 다수는 훗날 앙투아네트의 장녀인 마리 테레즈가 물려받았다"고 설명했다.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앙투아네트가 미용사에게 맡겼던 보물 중 하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마리 테레즈가 소유했던 것은 확실하다고 크리스티는 전했다.
2025.05.29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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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지부동 전공의에 추가모집 연장, 인턴은 수련 3개월 단축도
복지부는 이날 전국 수련병원에 보낸 공문에서 "6월 1일 자로 인턴 수련을 개시해 내년 2월 28일까지 인턴 수련을 완료하는 경우 인턴 이수를 인정한다"고 안내했다. 수련 마지막 연차에 있는 레지던트 3~4년차가 내년 전문의 시험에 응시하려면 이번 모집이 마지막 기회라는 점에서 교수들도 막판까지 설득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번 복귀자들은 원래대로면 수련기간을 채우지 못해 내년 2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지만, 복지부는 시험 응시를 허용하고, 이후 3개월 추가 수련을 받으면 전문의 자격을 주기로 했다.
2025.05.29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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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3, 진짜 수출할 수 있나”...한화 부스 찾은 사우디 해군총장 [MADEX 현장]
한화오션의 3600톤(t)급 ‘장보고-III 배치-II’ 잠수함 모형을 둘러본 모하마드 총장은 정승균 한화오션 특수선해외사업단장(전 해군 잠수함사령관)에게 "이 잠수함을 우리한테 수출할 수 있는가"라고 물었다. #대한항공 부스에 전시된 무인항공기는 아랍에미리트(UAE) 공군 장성의 관심을 끌었다. 한화가 한화오션·한화시스템·한화에어로스페이스 통합 부스를 운영하자 맞은편에 HD현대중공업은 LIG넥스원과 통합 부스를 만들었다.
2025.05.29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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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애플에 '관세 부담 전가말라' 압박
케빈 해싯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관세 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하지 말고 직접 떠안아야 한다며 애플을 압박했다. 이 같은 발언에 대해 CNBC는 트럼프 행정부가 기업들에 관세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하지 말고 스스로 부담하라고 압박하는 입장을 지속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나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아이폰이 인도 혹은 다른 나라가 아닌 미국에서 제조되기를 바란다고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에게 오래전 알린 바 있다"며 "그렇지 않다면, 애플은 최소 25%의 관세를 내야 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2025.05.29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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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국내 최초 '수술 후 회복 향상 센터' 인증
서울대병원이 국내 최초로 국제 학회 '에라스 소사이어티(ERAS Society)'로부터 수술 후 회복 향상 프로그램(ERAS·에라스) 인증을 받은 병원으로 공식 지정됐다. 서울대병원은 28일 "에라스를 임상에 적용해 수술 환자의 회복을 개선하고 재원 일수를 줄이는 성과를 입증해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여섯 번째로 에라스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프로그램 도입 뒤 대장암 수술 환자의 평균 입원 일수는 5일에서 3일로 줄었다.
2025.05.29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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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각오로 왔다"더니, "감옥 힘들다"…'해외도피' 회장의 요청
일당 5억원의 ‘황제노역’ 논란 이후 뉴질랜드에 머물며 조세포탈 재판에 6년여간 불출석한 허재호(83) 전 대주그룹 회장이 국내 송환 직후 "구속을 취소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허 전 회장은 6년여간 재판에 불출석한 이유에 대해선 "2010년 1월 뉴질랜드 현지서 아파트 사업을 크게 하던 중 2014년 한국으로 돌아와 ‘황제노역’이라는 치욕을 겪었다. 허 전 회장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 하루, 노역장 닷새 등 총 엿새간 구금을 통해 일당 5억원씩 총 30억원의 벌금을 탕감받았다.
2025.05.29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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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단일화 추격전 없었다…'이준석표=사표' 전략 바꾼 국힘
일찌감치 "단일화는 절대 없다"고 선을 그은 이준석 후보는 토론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문수 후보 측에서 회동 관련) 전혀 제안도 없고 만날 계획도 없다. 김문수 후보는 토론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서 이준석 후보와의 회동 추진 여부에 대해 "오늘은 특별한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28일 오전 "애초에 단일화를 고려한 적이 없기 때문에 그쪽(국민의힘)에서 무슨 행동을 하는지 별로 관심이 없다"며 자신이 요구해 온 김 후보의 사퇴문제에 대해서도 "그럴 가능성은 없다.
2025.05.29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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