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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욕한 중학생 쫓아가 뺨 때렸다…국힘 유세차 운전자 입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거유세차 운전자가 유세차를 향해 손가락 욕설을 한 중학생을 쫓아가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3시쯤 안양시 동안구 한 아파트 단지 부근에서 중학생인 10대 B군의 뺨을 한 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김 후보의 선거 유세차 운전자로, 당시 B군이 유세차를 향해 손가락 욕설을 하는 것을 보고 차에서 내린 뒤 B군을 쫓아가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5.06.02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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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미국보다 중국이다” 美 AI주 전문가 픽한 테크주
중국 테크주 투자 기회를 점검하기 위해 ‘KODEX 차이나AI 테크액티브’를 운용하는 김천흥 삼성자산운용 매니저와 ‘TIMEFOLIO 차이나AI 테크액티브’를 운용하는 김남호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매니저를 만났다. 이들은 ‘KODEX 미국AI소프트웨어TOP10’, ‘TIMEFOLIO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 등 미국 테크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ETF도 함께 운용하고 있다.
2025.06.0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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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나라 어려운 때…정직하게 살림 잘할 지도자 나와야"
이명박(MB) 전 대통령은 2일 "(나라) 살림을 정직하게 잘할 지도자가 나와서 우리 국민이 (어려움을) 단합해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청계천 준공 20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청계광장을 찾은 이 전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나 "지금은 나라가 어려운 때"라며 "이럴 때일수록 정치가 안정돼 나라 살림을 정말 제대로 (해야) 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내일 대선에서 어떤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이 시대에 정말 정직한, 서민의 어려움을 알고 노동자의 어려움을 알고 중소 상인들, 특히 노점 하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아는 후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5.06.0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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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p ↓’ VS ‘0.1%p ↑’…韓경제 비관 전망 속 긍정 신호도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날 기준 블룸버그 조사 결과 국내외 41개 금융회사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3~2.2%로 내다봤다. 프랑스 금융회사 소시에테제네랄(SG)은 지난달 2일만 해도 한국 경제성장률을 1%로 전망했는데, 이달 2일 기준으론 0.3%로 하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1→1.1%), 모건스탠리(1→1.1%), 바클레이즈(0.9→1%), 블룸버그 이코노믹스(0.7→0.8%)가 각각 0.1%포인트씩 높였다.
2025.06.0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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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서 백설기 먹다 숨진 18개월 영아…담임교사 입건
경기 김포시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18개월 남아가 목에 이물질이 걸려 숨진 사고와 관련해 담임 교사가 경찰에 입건됐다. B군은 어린이집 관계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30여분 만인 오후 3시38분쯤 치료 중 끝내 숨졌다. 어린이집 관계자들은 119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B군을 상대로 하임리히법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5.06.0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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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기적' 무인도 들어갔다 익사…"지자체 일부 배상 책임" 왜
인천 앞바다 무인도 목섬에 걸어서 들어갔다가 물이 차올라 숨진 40대 여성의 유가족이 관할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서울고법 인천원외재판부 민사2부(부장 신종오)는 A씨(사망 당시 40세)의 유가족이 인천 옹진군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 목섬은 이른바 ‘모세의 기적’ 체험 장소로 잘 알려져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지만 사고 당시에는 조수간만의 차로 인한 위험을 알리는 경고 표지판이나 방송, 물때 안내판 등이 설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2025.06.0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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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장면 찍어 중국 SNS에 올린 30대 경찰 고발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선 사전투표소에서 투표 장면을 촬영해 중국인이 많이 이용하는 SNS에 게시한 유권자 30대 A씨를 울산경찰청에 고발했다고 2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사전투표일인 지난달 29일 남구 달동사전투표소 기표소 안에서 자신이 기표하는 과정을 촬영해 중국 SNS에 올렸다가 하루 만에 삭제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법 제256조에 따라 투표지를 촬영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제241조에 따라 투표지를 공개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2025.06.0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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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당선시 가장 먼저 경제상황 점검 지시…개혁보다 민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일 "(대통령 당선 시) 경제 상황 점검을 가장 먼저 지시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 성남시 성남주민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연 이후 '대통령 취임 후 무엇을 첫 번째 업무로 지시할 것인지 생각한 것이 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지금 가장 심각한 문제는 민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정치권에서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의 이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 여부를 두고 공방이 벌어진 것에 대해서는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그런 문제보다 '리박스쿨', 사이버 내란에 해당하는 중대범죄 행위에 본인이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해명하는 게 먼저"라고 말했다.
2025.06.0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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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도 못마셔" 삼성페이 3시간 먹통…지갑없는 '페이족' 낭패
삼성페이는 삼성전자의 모바일 간편결제로,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신용카드 없이 스마트폰을 기기에 갖다 대는 방식으로 결제할 수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는 "삼성페이 오류 때문에 편의점 줄이 길다", "신용카드 안 들고 다니는데, 삼성페이가 안 돼 물건을 못 샀다"는 소비자 경험담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오류는 일부 신용카드 회사와 삼성페이를 연결하는 전용 네트워크의 장애 때문에 발생했다.
2025.06.0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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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클래식 라지 117만원 올랐다…일부 가방·주얼리 가격 인상
샤넬이 국내에서 판매 중인 일부 가방과 주얼리 제품의 가격을 인상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샤넬코리아는 이날 샤넬 클래식 미디움 가격을 기존 1557만원에서 1660만원으로 103만원(6.6%) 올렸다. 샤넬코리아 관계자는 "이날 매장 내 일부 제품의 가격을 조정했다"며 "가격 조정은 각국의 유로 환율을 기반으로 이뤄진다"고 말했다.
2025.06.0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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