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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법원, 동대문 신평화패션타운 관리단 회장 직무정지…무슨 일 있었길래?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신평화패션타운(신평화)의 신임 관리단 회장의 직무를 정지해달라며 상인들이 낸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제51민사부(부장 박상언)는 신평화에 입점한 상인이 신임 관리단 회장 전모(54)씨를 상대로 낸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지난 5일 인용했다. 신평화 관리단은 지난 4월 7일 오후 2시30분쯤 총회를 열고 "전씨를 차기 관리단 회장으로 선출한다"는 안건을 상정했다.
2025.06.07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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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포로교환 앞두고 우크라 공습…"전면전 후 가장 강한 공격"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포로 교환을 앞두고 우크라이나 전역을 공습해 최소 5명이 사망했다. 러시아는 지난 1일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공군기지 기습 공격에 대한 보복을 공언한 이후 연일 우크라이나에 미사일과 드론을 동원한 대규모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30일간 조건 없이 즉각적으로 휴전하자고 주장하지만,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영토의 20%에 달하는 점령지를 러시아 영토로 인정하고 서방의 군사 지원을 금지하는 등 휴전 조건을 내세우며 이를 거부하고 있다.
2025.06.0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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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탄 파편 막아 살았다"…우크라 군인 '갑옷'된 갤S25 울트라
우크라이나의 한 병사가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S25 울트라로 러시아군 포격의 파편을 막은 사연을 공개하며 "폰이 말 그대로 갑옷이 됐다"고 말했다.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IT전문 매체 메자에 따르면 자신의 신분을 군인이라고 밝힌 한 이용자는 지난달 중순 삼성전자 우크라이나 홈페이지 고객 리뷰란에 "포격을 당하던 도중에 큰 파편이 휴대전화를 직격했다"며 "파편이 액정을 뚫었지만 티타늄 케이스에 막혔다"고 적었다. 그는 "폰이 말 그대로 상처를 막아주는 갑옷이 됐다"며 "안타까운 점은 3주밖에 사용하지 못했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2025.06.0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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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서는 흰 운동화"…CCTV 다 뒤져 찾은 절도범 '놀라운 정체' [영상]
절도 사건 발생 이튿날 오전 112 신고를 접수한 허재호(54) 순찰2팀장(경감)은 팀원들과 함께 신고 대응이 뜸한 근무시간과 퇴근 이후 틈나는 대로 범행 발생지 주변부터 CCTV로 용의자들의 동선을 따라가기 시작했다. 허 팀장과 노해룡(44) 경위, 이규한(37) 경장은 인근 철물점, 주유소, 부동산 중개업소, 안경원, 호프집, 식당 등 상가 점포 50여 곳의 CCTV와 방범 CCTV를 뒤져 꼬박 2주 만에 흰 운동화 용의자의 자택을 찾아냈다. 허 경감은 "잡고 보니 미자(미성년자)였다"며 "파출소 경찰관은 통신·영장 수사 권한이 없지만, 관내에서 강력 범죄로 분류되는 절도 사건이 발생한 만큼 추가 범행을 막자는 마음으로 팀원들을 다독였다.
2025.06.0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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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유로파 우승 안긴 포스텍 감독 경질...리그 부진 치명타
토트넘 구단은 7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경기력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고 심사숙고한 끝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해임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토트넘을 이끌고 지난달 22일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1-0으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리스 이민자 출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호주의 브리즈번 로어, 맬버른 빅토리, 호주 대표팀, 일본 요코하마 마리노스 등을 지휘하다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 사령탑을 거쳐 지난 시즌 토트넘 사령탑에 부임했다.
2025.06.0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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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이다영, 천안 찾아 남자 대표팀 응원…V리그 복귀 여부엔
학교폭력(학폭) 논란으로 국내 무대에서 사실상 퇴출당한 이재영·다영 쌍둥이 자매가 천안 유관순체육관을 찾아 남자배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했다. 이다영의 쌍둥이 자매로 여자 대표팀의 아웃사이드 히터로 뛰었던 이재영(전 흥국생명)도 이날 경기장을 찾아 이다영과 별도로 경기를 지켜봤다. 다음 시즌 계획에 대해선 "일단 미국 리그에서 뛸 계획"이라며 "유럽 리그 쪽도 에이전트와 이야기하고 있는데 미국 리그에서 뛴 지난 시즌에 만족한다"고 했다.
2025.06.0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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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화해 시도에…트럼프 "정신 잃은 그 남자? 관심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의 대화 가능성을 일축하면서 머스크가 내비친 화해 시도를 거절했다. 이에 머스크는 미국에 '새로운 정당'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갈등을 더욱 자극할 수 있는 발언을 이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스페이스X 등을 겨냥해 '예산을 아끼는 가장 쉬운 방법은 일론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을 끊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2025.06.07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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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골프대회 열린다…누트라코스 액티브배 7월 5일 개막
프리미엄 아미노산 브랜드 누트라코스가 전국 직장인을 위한 특별한 골프대회를 연다. 누트라코스 액티브배 직장인 골프대첩으로 이름 붙여진 이번 대회는 7월 5일부터 예선전을 벌인다. 누트라코스의 신제품 액티브 데일리 엑셀러레이터샷 출시를 기념해 기획된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 골프 플랫폼 쇼골프의 체험단 이벤트와 연계돼 직장인 골퍼들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
2025.06.0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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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바다 빠뜨려 처자식 살해한 가장…추락 전 아내와 대화보니
승용차를 몰고 바다로 돌진해 아내와 고교생 아들 2명을 숨지게 한 40대 가장이 아내와 함께 범행을 계획한 정황이 포착됐다. 6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일가족 3명을 숨지게 한 혐의(살인)를 받는 지모(49)씨가 추락 전 아내(49)와 대화한 기록이 담긴 차량 블랙박스가 확인됐다. 지씨는 경찰 조사에서 "조울증을 앓던 아내를 돌보느라 직장생활에도 문제가 생기면서 생계를 감당할 수 없었다"며 "추락 전 수면제를 먹었지만 막상 물에 들어가니 무서워서 차에서 탈출했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5.06.0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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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의원직 제명되나…청원 사흘 만에 30만명 넘어섰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TV 토론에서 여성 신체와 관련해 폭력적인 표현을 인용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의 제명을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 청원이 사흘 만인 7일 30만명이 넘는 동의를 받았다. 청원인은 "이 의원은 지난달 27일 진행된 3차 TV토론회에서 모든 주권자 시민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상대 후보를 공격하기 위해 여성의 신체에 대한 폭력을 묘사하는 언어 성폭력을 저질렀다"며 "대통령 선거 후보자이자 제22대 국회의원인 이 의원의 해당 발화는 여성의 신체를 정치적 공격의 도구로 삼는 헌정사상 유례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은 모든 주권자 시민의 대표이자 입법기구"라며 "이 의원은 대통령 선거 후보자 토론회 전에도 여성과 소수자를 끊임없이 '시민'과 '비시민'의 이분법적 구도 안에서 왜곡하는 등의 행태를 보이며 차별·선동 정치에 앞장서왔다"고 주장했다.
2025.06.0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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