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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 고문, 간첩누명…” 法, ‘가족간첩단 사건’ 유족에 국가배상
전두환 독재정권 시절 대표적 공안 조작 사건인 ‘김제 가족간첩단 조작’ 사건에 억울하게 휘말려 고문?강압수사 끝에 목숨을 잃은 희생자 유족에게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24일 서울중앙지법 민사46부는 김제 간첩단 조작 사건 피해자 고(故) 최을호, 고 최낙교, 고 최낙전씨 3명의 유족 19명이 국
2019.09.24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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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영장 기각 땐 검찰 책임” 유시민에 오신환 “입진보 그만하고…”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24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구속영장이 기각되면 검찰이 책임져야 한다’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발언에 대한 견해를 짧게 밝혔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유 이사장의 발언이 담긴 기사를 공유하면서 "인용시 책임 져라. 입진보 그만
2019.09.24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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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노래방서 초등생 폭행…06년생들 전국서 모여 때렸다
경기도 수원의 한 노래방에서 여자 초등학생 1명을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는 여중생 7명을 놓고 교육 당국이 징계 논의에 들어간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사건에 가담한 7명이 속한 각 지역 교육 당국과 함께 이들의 징계 수위를 결정하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의 개최 방법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2019.09.24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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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 무기 구입 언급에 정경두 “靑과 협의 없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24일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 미국산 무기 구입 문제가 언급된 것과 관련해 청와대와의 사전 협의는 없었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추후 국정감사에서도 질문하겠지만 정상회담을 준비한 팀과 (무기 구입 계획을) 의논한 적이 없는가’라고 재차 물었고, 정 장관은
2019.09.24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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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2관왕’ 장혜진, 국가대표 탈락…도쿄올림픽行 좌절
장혜진은 24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끝난 2020년도 양궁 리커브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탈락했다. 2019 유스세계선수권 2관왕에 오른 장민희(인천대)는 8위, 2008 베이징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윤옥희(예천군청)는 9위를 각각 차지했다. 2016 리우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이승윤(서울시청)은 9위, 리우
2019.09.24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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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쇄살인 용의자, 목격자 더 있다…“현재 소재 파악 중”
경찰이 사건 기록을 살펴보던 중 1990년 9차 사건 당시 또 다른 목격자 전모(당시 41세)씨 존재를 확인한 것이다. 특히 9차 사건은 5, 7차 사건과 함께 피해자 유류품에서 검출된 용의자 DNA와 이씨 DNA가 일치한 사건이다. 경찰은 현재 유일한 목격자인 7차 사건의 버스 안내양 엄모 씨와 함께 전씨의 소재 파악에 나섰다.
2019.09.24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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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대법원 "독재자 프랑코 유해 국립묘역서 파내라"
스페인 대법원이 독재자 프란시스코 프랑코의 유해를 국립 묘역에서 파내 다른 곳으로 이장하도록 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프랑코의 유해는 파내져 다른 곳으로 이전될 예정이다. 스페인 정부는 지난 6월 프랑코의 유해를 전몰자의 계곡에서 파내 그의 아내가 묻혀 있는 묘지로 이장하려 했지만, 대법원이 프랑코의
2019.09.24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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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을 뜨겁게 달군 현대건설과 도로공사의 명승부
현대건설은 24일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19 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컵대회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도로공사를 3-2(22-25 25-15 19-25 25-23 16-14)로 이겼다.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은 경기 뒤 허탈한 웃음을 지으면서도 "재미가 있네요"라고 아쉬워했다. 특히 고교 동창인 차상현 GS칼텍스 감독과 김종민 도로
2019.09.2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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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구혜선 이혼소송 돌입…“사진 등 증거자료 모두 제출”
24일 법원에 따르면 안재현 측은 지난 9일 서울가정법원에 구혜선에 대한 이혼 소장을 접수했다. 구혜선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리우는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안재현이 구혜선을 상대로 지난 9일 이혼소장을 접수했고, 구혜선에게 18일 송달됐다"며 "조만간 답변서와 함께 안재현을 상대로 이혼소송의 반소를 서울가정법원
2019.09.2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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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국 딸 재소환 조사…인턴 허위증명서 의혹 물었다
조국 법무부 장관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조 장관의 딸 조모(28)씨를 최근 소환 조사했다. 이번 2차 조사는 지난 16일 조씨를 처음 조사한 이후 추가 압수수색 결과와 새로 제기된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조 장관 자택 컴퓨터 하드디스크에서 공익인권법센터장 직인이 찍혀 있지 않은
2019.09.2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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