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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조국 사퇴, 애국시민께 감사…수사 끝까지 진행해야"
조국(54) 법무부 장관이 취임 35일 만인 14일 오후 사의를 표명한 것에 대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애국시민의 승리"라고 자축했다. 황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 장관이 결국 물러났다"면서 "지난 35일, 과연 누구를 위한 시간이었나. 국민들은 지금 정권의 위선과 거짓에 분노했다. 우리는 함께 분노하고
2019.10.14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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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창·김하성 원투펀치...키움, SK 꺾고 PO 1차전 승리
키움은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PO·5전3선승제) 1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어진 1사 1·2루에서 키움 5번타자 제리 샌즈가 중전 적시타를 때려 3-0으로 달아났다. 지난해 PO 1차전 이후 1년 만에 다시 만난 양 팀 선발 김광현(SK)과 제이크 브리검(키움)은 멋진 투수전을 보여줬다.
2019.10.1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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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희 "부끄러워 의원 못하겠다…우병우 영장기각 생각해보라"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치권이 자신들의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사법부를 비판하거나 옹호한다며 "창피해서 국회의원 못 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2017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구속영장 기각 사례를 언급하며 "우 전 수석 영장이 기각되니까 민주당이 야당이었을 때 '영장 기각은 법원의 치욕'이라고 했다"
2019.10.14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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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조국 방문 당시 떠올리며 “눈물이 그렁그렁했다”
문 의장은 "지난 11일 열린 정치협상회의 자리에서 조 장관의 사퇴를 예감했다"며 "지난 5당 대표 모임 때 분위기가, 청와대에서 나오는 이야기가 (사퇴로) 감이 잡힌 것으로 느꼈다"고 설명했다. 문 의장은 "정치권은 물론이고 정부, 여당, 대통령도 이번 사태에서 배우는 것이 있어야 한다"며 "검찰개혁의 중요성을 인식
2019.10.14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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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경기장서 1시간 훈련, 벤투+이용 기자회견
평양 원정 경기를 앞둔 한국남자축구대표팀이 김일성경기장에서 1시간 동안 훈련을 마쳤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축구대표팀은 오후 8시부터 1시간동안 김일성경기장에서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 이후 숙소인 고려호텔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예정보다 1시간 늦은 오후 8시부터 1시간동안 김일성경기장 인조잔디에서 훈련했
2019.10.14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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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칼 맞는다 경고했는데…버티다 결국 사퇴"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14일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와 관련 "결국 조국이 사퇴했다. 두 달 동안 한국사회를 둘로 갈라놓고 버티다가 결국은 사퇴했다"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애초부터 깜이 안되어 나대면 칼 맞는다고 경고를 했는데도 가족 범죄단이라는 처참한 평가를 받고 결국 사
2019.10.14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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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선제골 못 지킨 김학범호, 우즈베크에 1-2패
한국은 14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우즈베크와 올림픽팀(U-23대표팀) 평가전에서 전반 30분에 터진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의 선제골을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했지만, 후반에만 두 골을 연속으로 내주며 1-2로 역전패했다. 우즈베크는 내년 1월 태국에서 열릴 아시아 23세 이하 챔피언십 본선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만날
2019.10.1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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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지옥의 고통도 짧다" 박노해 시 인용해 심경 토로
'절정의 시간은 짧다/최악의 시간도 짧다/천국의 기쁨도 짧다/지옥의 고통도 짧다/긴 호흡으로 보면 좋을 때도 순간이고/어려울 때도 순간인 것을/ 돌아보면 좋은 게 좋은 것이 아니고/나쁜게 나쁜 것이 아닌 것을/삶은 동그란 길을 돌아나가는 것'이라는 구절이 이어진다. 정 교수는 '그러니 담대하라/어떤 경우에도 너 자
2019.10.1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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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설리 시신 부검한다…"정확한 사인 규명 필요"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25)의 시신이 검은색 천에 싸인 채 14일 오후 8시 45분쯤 앰뷸런스로 옮겨졌다. 경기도 성남 수정경찰서는 설리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다른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2019.10.1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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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 장기미제 사건 용의자, 공소시효 만료 닷새 전 기소"
수사당국이 장기미제 사건으로 분류되던 15년 전 살인사건 용의자를 찾아 공소시효 만료 직전 법정에 세웠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강남경찰서는 2004년 서울 미아동에서 발생한 2건의 살인미수, 그해 서울 명일동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 용의자 이모(54)씨를 지난해 11월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
2019.10.1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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