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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일부 학생 '친일적' 발언"…인헌고 학생들 "교육감은 사상주입 공범"
이들은 '공범'이란 단어가 "사상주입에 동조하고 방관하고 오히려 조장하고 협조한 그 모든 정부기관 및 정치단체"를 의미한다면서 "그 중심에서 조 교육감도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입장문에서 조 교육감은 "기성세대이면서 한편 교육자로서 일부 학생들의 ‘친일적’ 발언과 ‘혐오적’이고 ‘적대적인’ 발
2019.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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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 팝니다"…구직사이트에 흑인 친구 사진 올린 美10대
온라인 구인구직 사이트에 흑인인 급우 사진을 게시한 후 '노예'라고 언급한 미국 10대 청소년이 재판에 넘겨졌다. 20일(현지시간) ABC뉴스에 따르면 미 일리노이 경찰당국은 내이퍼빌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0대 청소년을 중대 혐오범죄 및 난동 등 혐의로 기소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학생은 지난 14일 구직·부동산광고
2019.11.21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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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상 무대 오른 김우빈 “많은 분들 응원 덕분”
김우빈은 21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청정원 단편영화상 시상자로 무대에 섰다. 김우빈은 "몇 년 전 몸이 많이 안 좋았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이겨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셔서 제가 덕분에 건강하게 빨리 인사드릴 수 있게 됐다. 감사하다"고 밝히며 고개 숙여 인사했다.
2019.11.2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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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최선희 만난 러 외무장관, "한꺼번에 해결하려는 미국이 문제"
북한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을 만난 러시아 외무장관이 2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한꺼번에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미국의 태도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어 "미국은 모든 것을 한꺼번에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그를 위해 북한을 어떻게 이끌지를 고민하고 있다"며 "그러나 그런 식으론
2019.11.2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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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남긴 반찬 또 배달…경기도, 배달 업체 위생 점검해보니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도내 배달 전문 음식점 550여곳의 위생 실태를 단속한 결과 158개 업소를 식품위생법 위반 등 혐의로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흥에 위치한 돈가스 전문 배달 업체 B업소는 유통기한이 한 달 이상 지난 부침가루, 떡볶이 떡, 드레싱 소스 등을 보관하다가 적발됐고, 평택시 C업소는 유통기한이
2019.11.2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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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제1야당 대표 목숨 건 단식투쟁에…박지원·이재정, 선거서 제거돼야”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은 같은 당 황교안 대표의 단식을 다른 당 의원들이 비판한 것에 대해 "제1야당 대표가 나라를 걱정해 목숨을 건 단식투쟁을 시작했는데, 여당의 대변인과 다른 당 의원들이 조롱하는 게 우리 정치의 현실"이라고 개탄했다. 특히 황 대표의 단식을 깎아내린 대안신당 박지원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
2019.11.2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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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미아 종료 앞두고···日도 NSC격 '4인 각료회의' 열었다
일본 정부는 21일에도 한국 측이 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번복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여러 경로로 밝혔다. 일본 정부 대변인이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측근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국 측에 의한 (지소미아) 종료 통보는 현재의 지역 안보 환경을 완전히 잘못 본 대응이라고
2019.11.2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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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검찰, '억대 뇌물수수 의혹' 이동호 전 고등군사법원장 구속
검찰 등에 따르면 이 전 법원장은 최근 수년 동안 경남 사천의 식품가공업체 대표 정모(45)씨로부터 군납사업을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1억원에 가까운 금품과 향응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 5일 국방부 청사 내 이 전 법원장 사무실과 식품가공업체를 압수 수색하고 지난 8일 정씨, 15일 이 전 법원장 등을
2019.11.2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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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돈 수수 혐의' MB사위 조현범 한국타이어 대표 구속
하청업체로부터 뒷돈을 받고 회사 자금을 빼돌려 거액을 챙긴 혐의를 받는 조현범(47)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옛 한국타이어) 대표가 구속됐다. 명재권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조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조 대표에 대해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2019.11.2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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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철수 조언했던 키신저, "미·중, 냉전의 언덕에 올랐다"
키신저 전 장관은 21일 중국 베이징에서 블룸버그 통신 주최로 열린 ‘뉴 이코노미 포럼’에서 "미국과 중국이 냉전의 언덕에 올라서고 있다(foothills of a Cold War)"며 "그래도 아직 (낮은 언덕이니) 늦지 않았다"고 말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키신저는 미ㆍ중 갈등이 계속 악화할 경우 제1차 세계대전보다 더 안
2019.11.2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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