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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4000만원대로 추락…한달 전 대비 20% 하락
국내 가상화폐시장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4000만원대로 내려앉았다. 한달 전보다 20% 떨어진 수준이다. 또 세계 3위 가상화폐 채굴 국가인 러시아가 가상화폐 채굴·거래를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022.01.21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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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 회장, 홍선근 통해 김만배에 30억 빌렸다 갚아
실제 조 회장은 지난해 7월 홍 회장을 거쳐 김씨에게서 30억원을 빌렸다. 한진 측은 "지난해 7월께 세금 납부의 필요에 따라 단기적으로 자금 흐름이 어려워 조 회장이 지인에게 자금 조달을 부탁했다"며 "해당 지인은 홍 회장 측에 자금 조달을 요청했고,, 이를 김 씨에게 부탁해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한진 측은 "조 회장은 해당 지인이 자금을 조달한 과정을 알지 못하며, 딱 20일간 사용하고 해당 지인을 통하여 이자를 포함한 원금을 상환했다"며 "해당 거래 이외에는 한진 그룹의 누구도 김씨 측과 일체의 거래 사실이 없다"고 설명했다.
2022.01.21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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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 더블로” 35조 추경 증액 요구…나랏빚‧물가‧금리 위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추경을 35조원으로 증액하자며 대선후보 긴급 회동을 제안하는 등 여‧야 할 것 없이 추경 규모를 늘려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추경 규모가 증가하면 물가‧금리‧국가채무 상방 압력도 더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이를 국회 제출도 하기 전인 이날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는 "국민의힘이 제안한 35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추경 편성에 100% 공감하고 환영한다"며 모든 대선 후보가 모일 것을 제안했다.
2022.01.2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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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10%, S&P 45% 하락" 경고에...전전긍긍 서학 개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공포에 뉴욕 증시는 최근 극심한 변동성을 보인다. 전고점 대비 이미 10% 이상 주가가 하락하며 조정장에 들어간 나스닥의 경우 추가로 10% 이상 주가가 내려가면 공식적으로 베어마켓(하락장)에 진입한다. 미국의 닷컴 버블과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예언했던 월가의 전설적인 투자자 제러미 그랜섬도 20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재작년 팬더믹 이후 미국 증시에 심각한 슈퍼 버블이 생겼다"며 "슈퍼 버블이 터지면 S&P500 지수가 향후 45% 가까이 폭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2.01.2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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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고소인과 피고소인 사는 곳 다르면 관할 경찰서는 어디?
우리 형사소송법에서는 ‘토지관할은 범죄지, 피고인의 주소, 거소 또는 현재지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이에 따라 사건의 관할 및 관할사건수사에 관한 규칙(경찰청훈령)에서도 ‘사건의 관할은 범죄지, 피의자의 주소·거소 또는 현재지를 관할하는 경찰서를 기준으로 한다’고 하면서 ‘사건관할을 달리하는 수개의 사건이 관련된 때에는 1개의 사건에 관해 관할이 있는 경찰관서는 다른 사건까지 병합해 수사 할 수 있다’는 규정을 두고 있다. 그런데 고소인과 피고소인이 사는 곳이 다른 경우 고소인의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자신이 사는 곳의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하길 원하겠지만 고소인이 사는 곳의 관할 경찰서에 사건을 접수하더라도 위와 같은 관할 문제 때문에 피고소인이 사는 곳의 관할 경찰서로 사건이 이송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공소시효가 얼마 남지 않았거나 다른 여러 가지 이유로 수사가 신속하게 이루어지길 원한다면 다소 번거롭더라도 피고소인이 사는 곳이 관할 경찰서에 고소하는 것이 낫다.
2022.01.2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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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폭행' 英 왕자의 추락…공직박탈 이어 SNS 퇴출
미성년자 성폭행 의혹이 불거진 영국의 앤드루 왕자가 최근 공직을 박탈당한 데 이어 각종 소셜미디어(SNS)에서도 자취를 감추고 있다. 버킹엄궁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앤드루 왕자가 모든 왕실 공직을 수행하지 않고 ‘전하’(His royal highness) 호칭도 쓰지 않게 돼 SNS 채널을 삭제 중"이라고 설명했다. 엘리자베스 여왕의 차남인 앤드루 왕자는 미국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과 함께 미성년자를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미국 뉴욕에서 이와 관련한 재판을 앞두고 있다.
2022.01.2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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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포스코 사망사고'때 옆에서는 '중대재해법' 특강 받았다
지난 20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노동자가 사고로 사망한 날에 회사 측은 계열사 그룹장 등을 대상으로 오는 27일 시행을 앞둔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한 특강을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포스코에 따르면 전날 경북 포항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포스코건설 등 계열사 그룹 조직장 등 안전관리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특강을 진행했다. 포스코와 포항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9시 47분쯤 포스코 포항제철소 3코크스공장에서 스팀배관 보온작업을 하던 용역사 직원 A씨(39)가 장입차와 충돌했다.
2022.01.2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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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학대 논란' KBS '태종 이방원' 2주결방…제작진은 고발당해
촬영 현장에서 동물을 학대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KBS 1TV ‘태종 이방원’이 2주 연속 결방을 결정했다. 지난 17일 KBS 시청자권익센터에 "태종 이방원 7화 이성계 낙마신 말, 살아있나요?"라는 청원 글이 등록된 후 ‘태종 이방원’ 제작진이 촬영장에서 동물을 학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KBS는 "사고는 지난 11월 2일, ‘태종 이방원’ 7회에서 방영된 이성계의 낙마 장면을 촬영하던 중 발생했다"며 "촬영 당시 배우가 말에서 멀리 떨어지고 말의 상체가 땅에 크게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2022.01.2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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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소방관 폭행' 정연국 전 靑 대변인 벌금형 구형
술에 취해 소방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연국 전 박근혜 정부 청와대 대변인에게 검찰이 벌금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7단독 신세아 판사 심리로 열린 정 전 대변인의 소방기본법 위반 혐의 사건 공판에서 "피고인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구형했다. 정 전 대변인은 지난해 2월 술에 취해 서울 서초구 한 길가에 앉아있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초소방서 소속 여성 소방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2022.01.2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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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진중권 2년 만 복당 수용…"진보다움 분명히 할 것"
이른바 ‘조국 사태’로 인해 정의당을 떠났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복당을 선언한 데 대해 정의당이 "진보정당 다움을 분명히 하겠다"면서 이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21일 페이스북에 진 전 교수의 복당 의사를 언급하면서 "당대표로서 복당 및 입당하는 분들에 대해 감사한 마음으로 절차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진 전 교수는 당시 조국 임명에 대한 당의 입장에 반대하며 탈당했고, 이제 후보의 입장 표명에 지지하며 복당신청 했다"며 "진보의 길을 뚜렷이 가자는 데 힘을 모으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2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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