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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작동 안돼" 교차로서 돌진한 SUV, 처참한 사고현장
24일 오전 10시 20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동 5호 광장 교차로에서 60대 여성이 몰던 SUV 차량이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가로수와 신호등을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 운전자 등 모두 4명이 부상했다. 사고 차량 운전자는 '갑자기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01.24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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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아파트서 불…3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대전 대덕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30대 여성이 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4일 오후 2시 53분쯤 대전 대덕구 한 아파트 9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아파트 내부에서는 거주자인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022.01.2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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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닮아가는 대선 공약 "이럴 거면 李·尹 둘이 단일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차 범위 내에서 경쟁하고 있다거나 윤 후보가 앞선다는 여론조사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윤 후보가 "가상자산 투자 수익을 5000만 원까지 완전히 비과세하겠다"고 밝히자 21일 이 후보는 "가상자산 손실을 5년 동안 이월 공제하고, 투자 수익은 5000만원까지 비과세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공약이라는 게 당장 필요한 부분, 고쳐야 할 부분을 건드리는 건데 꼭 무 자르듯 백 퍼센트 후보마다 달라야 한다는 법이 있을까요? 다만 국민은 공약이 헛말일지 지킬만한 후보는 누구일지를 판단하면 되겠지요~" e글중심이 네티즌의 다양한 생각을 모았습니다.
2022.01.24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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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5.12, 安 5.95…정책이념 때문에 단일화 안될 가능성 낮다 [중앙일보·정당학회 분석]
윤 후보가 "코로나19 회복 시까지는 현재 수준의 확대 정책을 유지하되, 회복 이후부터는 재정 건전성 회복을 위해 재정지출을 점진적으로 줄여가야 한다"는 의견인 데 비해 안 후보는 "재정 건전성 회복을 위해 재정지출을 점진적으로 줄여가야 한다"고 답했다. 이 후보 지지자(3.89)와 심 후보 지지자(4.12)가, 윤 후보 지지자(6.39)와 안 후보 지지자(5.88)가 가깝다. 14개 쟁점에 대한 답변으로 구한 정책이념은 이 후보가 2.74, 윤 후보가 5.12였던 걸 감안하면 이 후보의 윤 후보에 대한 평가가 더 강하다고 볼 수 있다.
2022.01.24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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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중도라는 이·윤…상대 후보에겐 극보수·극진보 평가
윤 후보는 자신을 중도보수(6)라고 봤고, 이 후보에겐 2점을 줬다. 14개 쟁점에 대한 답변으로 구한 정책이념은 이 후보가 2.74, 윤 후보가 5.12였던 걸 감안하면 이 후보의 윤 후보에 대한 평가가 더 강하다고 볼 수 있다. 이 후보 지지자들은 이 후보의 이념에 대해선 3.61로 본 데 비해 윤 후보에 대해선 7.84라고 여겼다.
2022.01.24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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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윤석열 정책, 지지자들보다 왼쪽
4명 후보 중엔 심 후보(1.43)가 지지자(4.12)와의 격차(2.69)가 가장 컸고, 안 후보(5.95)가 가장 적었다(지지자 5.88, 차이 0.07). 강신구 아주대 교수는 "후보들 원래의 정책적 입장일 수 있으나 전략적 선택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이 후보는 친문(친문재인)을 포함한 진보 집단에 구애할 필요가 있고, 윤 후보는 중도 확장과, 보수가 안 후보를 지지할 가능성이 적다고 보고 보다 쉽게 중앙으로 나갈 수 있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후보(3.61)-윤 후보(5.28)-안 후보(5.56) 순이었다.
2022.01.24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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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여성 먼저 대피?…타이타닉호 신화 110년만의 반전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1912년 4월 타이타닉호 침몰 당시 남자들이 어린이와 여성을 먼저 대피시켰다는 이야기는 과장됐다는 주장이 나온다고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그는 "당시 여자와 어린이를 구명정에 먼저 태우라는 선장의 명령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고, 여자와 어린이의 대피 이야기 등 '신화'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이 비극적 사건을 반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반대편에 있던 이등 항해사 찰스 라이톨러는 여자와 어린이를 먼저 태우라는 선장의 명령을 곧이곧대로 따라 65명이 탈 수 있는 구명정에 고작 28명만 태우고 남자들을 배에 둔 채 떠났다.
2022.01.24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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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까지 5869명 확진…동시간대 '역대 최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으면서 24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6000명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5869명으로 집계됐다. 1주일 전인 지난 17일 동시간대 집계치인 2734명과 비교하면 3135명, 2주 전인 지난 10일의 2488명보다는 3381명 급증했다.
2022.01.2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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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출근룩 점령한 이 옷…무신사는 1년새 30배 더 팔렸다
배경에는 필드 패션은 물론 일상에서 입을 수 있는 골프복 브랜드의 활약이 컸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골프복을 사서 필드에서만 입는 경우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떨어지기 때문에 일상에서도 두루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이 특히 인기"라며 "예전 아웃도어 브랜드가 뜰 때 등산복 입고 출근하듯 요즘엔 골프복 입고 출근하는 트렌드로 변화하고 있다"고 했다. 임지연 삼성패션연구소장은 "지난해 하반기 론칭한 84개의 브랜드 중 16개가 골프복 브랜드로, 시장은 이미 레드오션"이라며 "신규 브랜드의 경우 기능성은 기본, 독보적 브랜드 정체성을 지니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2022.01.2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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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2013' 우정에서 연인으로…박세영·곽정욱 2월 결혼
배우 박세영(34)과 동료 배우 곽정욱(32)이 결혼한다. 이어 "두 사람은 드라마 ‘학교 2013’에 함께 출연해 우정을 쌓아 오다가 몇 년 전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연인처럼 서로를 지켜온 두 사람이 평생의 동반자로 새 길을 나아가게 됐다. ‘내 딸 금사월’(2015~2016) ‘귓속말’(2017) ‘돈꽃’(2017~2018)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2019)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2022.01.2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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