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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G90 자율주행 속도 최대 60㎞/h 제한"
현대차가 연내 출시할 예정인 레벨3 자율주행차 제네시스 G90의 자율주행 속도를 최대 60㎞/h로 제한한다. 국내 출시 차량에도 레벨3 자율주행차의 속도를 60㎞/h로 제한한 국제 기준에 맞춰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3월 유엔 산하 자동차안전기준국제조화포럼(UN/ECE/WP.29)은 레벨3 자율주행의 속도를 60㎞/h로 제한하는 내용이 담긴 국제 기준을 마련했다.
2022.05.2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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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떨어진 낙엽, 올해 퇴비로 왔다…골칫거리의 돈 되는 변신
충청북도의 2020년 '낙엽 재활용 방안 연구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나무 한 그루당 낙엽 건중량은 2.4kg인데, 전국 가로수를 600만 그루로 잡으면 한해 낙엽량이 1만4400t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지자체, 아파트 단지 등에서 받아온 낙엽을 비료화하는 첫 번째 단계다. 이 회사 현광석 대표는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가 많긴 하지만, 나무에서 나온 낙엽을 퇴비화해서 땅에 뿌리면 쓰레기가 하나도 안 나오니 기후변화 시기 친환경 저탄소 사업이 될 수 있다고 본다"라고 밝혔다.
2022.05.2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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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만원 전기차 배터리, 재검비 1000만원"...'친환경' 되겠나
탄소중립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제도 및 규제로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42.1%)가 가장 많았고, ‘대기총 량규제’(24.7%), ‘시설 인허가 규제’(19.2%), ‘재활용규제’(14%)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배출권 거래제에 대해 기업들은 ‘상쇄배출권’ 활용 한도를 확대하고 해외 온실가스 배출권의 국내 전환 절차를 간소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D사는 "해외 사업을 통해 얻은 배출권을 국내 상쇄 배출권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유엔 기후변화협약 산하 CDM집행위원회’의 공식 승인을 받은 사업에 대해 정부 승인을 다시 받아야 하고, 온실가스 감축량 일부만 인증받는 경우도 많아 해외 사업의 배출권 수익이 불투명해졌다"고 하소연했다.
2022.05.2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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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김포공항 이전'에 선 그은 野지도부 "당공약 아니다"
'김포공항 이전' 문제가 6·1 지방선거의 막판 논란으로 부상한 가운데,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와 함께 공항이전을 공약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겸 인천계양을 국회의원 후보는 29일에도 공항이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인천 계양구 상야동 서울지하철 9호선 차량기지 인근에서 열린 ‘9호선 계양테크노밸리 연장 공약발표’ 기자회견에서 "지금 이 소음과 저개발의 원인이 되고 있는 김포공항을 이전해 계양과 인천 발전, 그리고 수도권 서부 발전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민주당 제주지사 후보는 이날 이 후보의 기자회견과 같은 시각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김포공항 이전은 국토교통부 공항개발종합계획에 포함돼야 가능하다"며 사실상 이전 불가 의견을 내놨다.
2022.05.2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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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콩가루 민주당"…이재명 측 "체수없는 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측은 29일 김포공항 이전 공약과 관련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민주당이 콩가루가 됐다"고 비판한 데 대해 "체수없는 입"이라고 맞받아쳤다. 이 위원장의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캠프 김남준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갈라치기 정치밖에 없는 이준석 대표의 체수없는 입이 또 화를 불러오고 있다"며 "이번엔 수도권 서부 대개발을 위한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비틀고 왜곡하며 민주당 갈라치기에 '올인'하는 모습"이라고 했다. 이어 "이준석 대표야말로 '콩가루 반 갈라 먹는 소리'를 하고 있다"며 "하지만 민주당을 향해 콩가루를 운운하는 이준석식 어설픈 갈라치기에 현혹될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2022.05.2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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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최고 32도…내일 새벽까지 전국에 비 5~10mm
이 비구름이 점차 북상하면서 다음 날 새벽엔 전국에 비를 뿌릴 것으로 예고됐다. 비구름이 점차 북상하면서 30일 새벽엔 전국에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인다. 29일 오전 11시 기준 건조 특보가 발효된 강원중·남부 동해안과경북권 남부에선 작은 불씨가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특히 유의해야 한다.
2022.05.29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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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년 경기도 수원 팔달구 청사 시대 끝…30일부터 광교 신청사
경기도청이 55년간의 팔달산 청사 시대를 마감하고 30일부터 공식적으로 광교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광교 신청사는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30(이의동 184) 경기융합타운 내에 지하 4층~지상 25층, 연면적 1만 6337㎡ 규모로 조성됐다. 경기도는 광교 신청사 이전에 맞춰 신청사 내에 재난안전상황실을 구축,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기간(5월 15일~10월 15일)에 맞춰 지난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2022.05.2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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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교황, 유흥식 대주교 추기경 임명…한국 성직자 네번째
교황이 성직자성 장관인 유흥식 라자로(70) 대주교를 추기경에 임명해 한국천주교 역사상 네 번째 추기경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1951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난 유 신임 추기경은 79년 이탈리아 로마 라테라노대 교의신학과를 졸업하고서 현지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2005년부터 대전교구장으로 직무를 수행해오다 지난 6월 전 세계 사제·부제의 직무와 생활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는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에 발탁됐다.
2022.05.2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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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뛰쳐나온 AI천재, 구글 갔다…이직자 줄 세운 '강력한 유인책'
그 결과 이 회사에는 네이버·카카오·엔씨소프트는 물론 메타(옛 페이스북)·아마존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 기업 출신의 개발자가 모이고 있다. 네이버 직원은 상·하반기 한 번씩 개인 사정이나 조직 여건, 프로젝트 등의 상황을 고려해 주 3일 이상 사무실로 출근하는 '타입 O'와 원격 근무를 기반으로 하는 '타입 R' 중 근무 형태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른바 '네카라쿠배(네이버·카카오·라인·쿠팡·배민)'로 불리는 기업뿐 아니라 '당토직야(당근·토스·직방·야놀자)'로 불리는 유니콘 역시 하이브리드 근무를 적극적으로 채택하고 있다.
2022.05.2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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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미국 내 기업평판 6위…지난해보다 25계단 올랐다
삼성의 미국 내 기업평판 순위가 올해 다시 '톱10'에 올랐다. 29일 미국 여론조사기관 '해리스폴'이 최근 발표한 '2022년 기업평판 우수 100대 기업' 순위에 따르면 삼성은 평점 80.5점으로 지난해보다 25계단 상승한 6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조사에서 식료품 체인인 트레이더 조스가 평점 82.4점으로 작년에 이어 1위를 차지했고 슈퍼마켓 체인 'H-E-B'이 82.0점, 파타고니아가 81.8점, 허쉬가 81.8점, 대형마켓 웨그만스가 80.6점으로 뒤를 이었다.
2022.05.29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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