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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50만명 몰렸다…"울창한 숲 한눈에 본다" 입소문 난 곳
높이 6m, 길이 70m의 거대한 공간 안으로 들어가자 벽면과 바닥 면까지 4면에 설치된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울창한 숲이 펼쳐졌다. 이날 아이와 함께 산림엑스포를 찾은 장모(41ㆍ여)씨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숲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좋았다"며 "함께 온 딸에게도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대한민국은 국토의 63%를 산림이 차지하고, 강원도는 전체 면적 중 82%가 산림"이라며 "강원도가 산림 수도인 만큼 산림청장으로서 잘 도와야 한다.
2023.10.06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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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 '뜻밖의 불똥'…"韓 자동차 수출 최대 24% 줄어든다" 왜
교역상대국의 소득이 줄어 수요가 감소하기 때문인데, 자동차 산업의 경우 수출액이 최대 23%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입 경로를 통한 해외 기후변화 물리적 리스크의 국내 파급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해외 기후변화로 인해 국내 산업 수출액은 2100년까지 6.2~12.7% 감소할 수 있다. 자동차‧트레일러 제조업의 경우 교역상대국의 소득이 1% 줄어들면 수출이 4.43%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석유정제품 제조업 수출은 4.53%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10.06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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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 뚫고 노부부 구한 LG유플러스 직원들…LG의인상 수상
불길 속 노부부를 구한 LG유플러스 직원들이 LG의인상을 받았다. LG복지재단은 화재 현장에서 움직이지 못하는 70대 환자를 침대째로 옮겨 구해낸 강충석(50)·김진홍(45)씨를 포함, 총 9명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물에 빠진 시민을 구한 류민우(39)·신윤곤(56)·이동욱(43)·임범식(47)씨, 담양 119 구조대 소속의 김익수 소방교(35), 포항해경 소속 김종민 경장(28), 기장파출소 소속 박철수 경사(36)에게도 LG 의인상이 수여됐다.
2023.10.06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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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 꺼낼까요?"…반짝추위 가고, 주말 다시 선선한 가을 온다
6일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하면서 강원 대관령에서는 첫서리와 얼음이 관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이날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2~5도 낮았고 내륙을 중심으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한 곳이 있다. 기상청은 "주말에 전국의 아침 기온은 12도, 낮 기온은 22도 내외로 평년 수준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3.10.0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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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이해승 후손' 힐튼호텔 회장 땅 환수소송, 정부가 졌다
친일파 이해승의 후손이 소유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땅을 국고에 환수하려 정부가 소송을 냈으나 대법원에서 패소가 확정됐다. 정부는 과거 이해승의 소유였다가 이 회장의 소유가 된 홍은동 임야 2만7905㎡를 환수하려 2021년 2월 소유권이전등기를 청구하는 소송을 했다. 현재 이 회장의 소유인 땅을 정부가 환수하면 이 회장과 제일은행의 과거 소유권이전등기가 순차적으로 말소되는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이는 제일은행의 정당한 권리를 해치는 것이어서 법적으로 허용할 수 없다는 게 법원 판단이다.
2023.10.0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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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뉴스 알고리즘 조작’ 의혹 네이버 현장조사 착수
방송통신위원회가 뉴스 검색 순위 알고리즘을 의도적으로 조정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네이버에 대해 6일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방통위는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네이버 사옥에 10여 명의 조사관을 보내 네이버의 뉴스 서비스의 전기통신사업법 금지행위 위반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방통위는 사실조사에서 네이버 뉴스 서비스가 인위적으로 검색 결과 등에 개입하고 언론사 등에 대해 차별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것이 확인되면 최대 과징금 부과(관련 매출액의 100분의 1)와 형사고발 등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10.0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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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정상회담 조율"…美·中 '경쟁 규칙' 모색, 韓에 돌파구 되나
외교 소식통도 6일 중앙일보에 "시 주석의 APEC 참석 여부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전례 상 참석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만약 시 주석이 미국을 방문할 경우 바이든 대통령과 별도로 만나지 않는 것이 더 이상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러한 기류에 대해 백악관 아시아 보좌관을 지낸 대니얼 러셀 아시아소사이어티 정책연구소 부소장은 WP에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은 양국 관계를 안정시키려는 공통점이 있다"며 "두 정상 모두 국내 의제를 방해할 수 있는 ‘국제 위기나 언쟁’을 피하고자 한다"고 평가했다. 박인휘 이화여대 교수는 "1년 뒤 대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지 못한 바이든 대통령은 물론이고 시 주석 역시 정치적 입지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경쟁 구도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일종의 ‘룰’을 만드는 일은 양국의 이해관계와 부합하는 측면이 있다"며 "미·중 경쟁 구도가 사라질 순 없겠지만, 양 정상이 ‘관리되는 경쟁 구도’를 만들어낼 경우 한국을 비롯해 국제사회의 불안정성을 제
2023.10.0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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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트카’, 파리서 부산엑스포 막판 유치전
현대차그룹은 갈매기, 광안대교 등 부산의 주요 상징물과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됐습니다) 슬로건을 차량에 랩핑했다. 현대차는 이 기간에 파리에서 열리는 부산엑스포 심포지엄, K팝 콘서트 등에 아트카를 투입한다. 이번 부산엑스포 심포지엄은 BIE 회원국 관계자를 초청해 부산엑스포에 대한 깊이 있는 담론과 부산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제시하는 장이다.
2023.10.0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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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폭행' 축협 조합장, 직원 모친상 장례식장서도 주먹질
신발로 직원들을 때려 고소당한 전북의 한 축협조합장이 이번엔 노조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직원들을 폭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5일 JTBC 뉴스에 따르면 전북 순창 순정축협조합장 A씨는 지난달 13일 한 직원의 모친상 장례식장에서 직원들을 폭행했다. 폭행당한 남성은 40대 직원으로, 노조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폭행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3.10.0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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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촬영 중 살해 협박 받아 경찰까지 출동…"끝까지 추적"
가수 아이유 측이 최근 살해 협박을 받아 경찰까지 출동했다는 사실을 알리며 강경 대응을 거듭 예고했다. 아이유 소속사 이담(EDAM) 엔터테인먼트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아이유를 상대로 살해 협박 신고가 접수돼 사옥을 비롯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사옥, 아이유 본가로 수사기관이 긴급출동했다"며 "아이유를 향한 폭력적 행위 수위가 도를 넘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올해 2월 고발인으로 강하게 추정되는 자의 다수 SNS 계정, 아이디를 비롯해 아이유를 상대로 비방을 일삼는 무리를 서울 강남 경찰서에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며 "고발인의 인적 사항이 확보되는 즉시 고발인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추가 고소하기 위한 절차 또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2023.10.0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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