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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국무위원들, 尹에 계엄 반대" 경찰 조사서 진술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전에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상민 당시 행정안전부 장관이 "국무위원들이 반대한다"는 취지로 윤석열 대통령을 만류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이 전 장관은 경찰 특별수사단의 소환 조사에서 "윤 대통령에게 계엄을 하면 안 된다고 말렸다"는 취지의 진술을 내놨다. 앞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지난 23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계엄 직전 국무회의에서) 계엄에 동의한 국무위원이 있었다"고 증언했다.
2025.01.30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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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보험료 7월부터 月 최대 1만8000원 오른다
올해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인 월 637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더라도 월 소득이 637만원이라고 가정하고 보험료를 거둔다는 뜻이다. 정부는 매년 국민연금심의위원회를 열어 전체 국민연금 가입자 평균소득의 최근 3년간 평균액(A값) 변동률에 맞춰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을 조정한다. 기존 상한액인 월 617만원과 새 상한액인 637만원 사이의 가입자도 자신의 월 소득에 따라 '0원' 초과에서 월 1만8000원 미만 사이에서 보험료가 오른다.
2025.01.3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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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완승에도 UCL 16강 직행 실패…PO서 재도전
뮌헨은 30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슬로반 브라티슬라바(슬로바키아)와 2024~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최종 8차전 홈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강인이 교체로 투입된 파리생제르맹(PSG)은 이날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MHP 아레나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독일)와 리그 페이즈 8차전에서 4-1로 대승을 거뒀다. 리그 페이즈에서 4승 1무 3패(승점 13)를 따낸 PSG는 15위로 역시 PO를 거쳐 16강 진출을 노리게 됐다.
2025.01.3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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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구조하다 한국계 조종사 추락사…생존 유기견 깜짝 근황
유기동물 구조활동 중 발생한 항공기 추락으로 사망한 한국계 조종사와 사고 당시 함께 있던 유기견 두 마리가 새 보금자리를 찾았다. 2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말 유기동물 이송 비행 중 사고로 사망한 석 김씨의 비행기에 함께 탔던 유기견들이 새 가족을 만났다. 함께 탔던 강아지 세 마리 중 래브라도 혼종 ‘위스키’와 요크셔테리어 혼종 ‘플루토’가 살아남았다.
2025.01.3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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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무 지명자 “반도체 보조금 이행 약속 못해…검토부터 할 것”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 지명자는 29일(현지시간) 반도체과학법에 따라 보조금을 지원받기로 미국 정부와 최종 계약을 했더라도 자신이 그 내용을 검토하기 전에는 지급을 장담할 수 없다고 했다. 러트닉 지명자는 이날 상원 인사청문회에서 ‘반도체법 보조금을 받기로 미국 정부와 확정한 계약을 이행하겠느냐’는 질의에 "말할 수 없다. 이는 자신이 상무장관에 공식 취임해 반도체 보조금 계약을 검토한 뒤 지급 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2025.01.3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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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이 된 GA...‘판매수수료 경쟁’에 보험사 골머리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에 따라 보험사 수익성을 높이려면 GA 판매채널을 통해 새로운 보험 계약을 많이 이끌어내야 한다. 보험사 전속 설계사와 달리 GA 설계사는 다양한 보험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판매 수수료를 최장 7년간 분할해 지급하고, 보험 계약 후 1년간 보험설계사에 지급하는 수수료 상한선이 월 보험료의 1200%를 넘을 수 없게 하는 ‘1200%룰’을 GA 설계사들에게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2025.01.3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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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금리동결 속 뉴욕증시 하락 마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 행보를 중단하고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뉴욕증시가 약세로 마감했다. 테슬라는 이날 실적 발표를 앞두고 불확실성 우려에 2.3% 하락 마감했고, 정규장 마감 직후 발표된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도 약세를 보였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이날 회견에서 미국의 강한 경제 상황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변화가 가져올 불확실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우리는 통화정책 기조 변화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라고 말했다.
2025.01.3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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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트럼프 압박에도 금리 4.25~4.5% 동결…"인하 서둘 필요 없다"
연준은 29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기준금리를 기존 4.25∼4.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FOMC 회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처음 열린 것으로, 연준은 트럼프 대통령의 공개적인 금리 인하 압박 요구에도 동결을 택했다. 연준은 아울러 "고용과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에 대한 위험이 대체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경제 전망은 불확실하며, FOMC는 양대 책무(최대 고용·물가 안정)의 양 측면에 대한 위험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01.3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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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방' 천지 된 한국…스벅 전국 매장 2009개, 일본 첫 추월
'커피 공화국'으로 불리는 한국의 스타벅스 매장이 2000개를 넘어 인구 1억2000만명이 넘는 일본의 매장 수를 처음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스타벅스 글로벌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국 매장 수는 2009개로 일본을 18개 차이로 앞섰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한국은 전 세계 스타벅스 매장 수에서 미국과 중국에 이은 3위로 올라섰다.
2025.01.3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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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음바페가 더 잘해" 7세 아들 말에…호날두 깜짝 반응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의 7세 아들이 아버지보다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더 나은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스포츠 매체 ESPN이 29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호날두는 자신의 아들 마테우가 자신보다 음바페를 더 좋은 선수라고 평가한다고 스페인 라섹스타 방송를 통해 말했다. 호날두는 라섹스타와 인터뷰에서 "마테우는 정말로 음바페를 좋아한다"며 "가끔 나한테 ‘아빠, 음바페가 더 잘해요’라고 한다"고 말했다.
2025.01.3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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