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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여직원의 재택근무 장소, 여의도 마사지숍이었다" 금융감독원 소속 여성직원이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탄력근무(3월 16일~4월 29일) 기간 수차례 피부관리업체에서 마사지를 받으면서 근무했다고 조선일보가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금감원은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조치보고서'에서 분쟁조정업무를 담당하던 5급 공무원 A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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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수사' 前남부지검장 “윤석열, ‘철저한 수사’ 지시했다” 송 전 지검장은 18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야당 정치인 비위 의혹에 대해서 윤 총장 보고까지 이뤄진 사안"이라면서 "이를 윤 총장이 못하게 하거나 막은 적은 한번도 없었다"고 했다. 입장문 배포 당일인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김 전 회장을 조사한 법무부는 윤 총장이 야권 정치인과 검사 비위에 대해 구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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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야스쿠니 공물 유감”…日가와무라 “비판 알지만 관례”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가와무라 간사장과 약 40분간 비공개 면담을 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유감 표명을 제가 했다"고 말했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의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 지지 요청과 관련해선 "(가와무라 간사장이) 일본 정부는 (입장이) 정해지지 않았으나, 이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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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라임 수사미진" 공격하자, 윤석열 "중상모략" 받아쳤다 법무부는 이날 "김 전 회장이 ' 검사 및 수사관에 대한 향응 및 금품수수 비위', '검사장 출신 야권 정치인에 대한 억대 금품로비' 등의 의 혹도 검찰에 진술했지만, 관련 의혹에 대한 수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우선 ▶야권 관련 정치인 의혹은 내용을 보고받은 뒤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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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면 美 떠난다" 엄살…핵심 경합 주 플로리다 동률 같은 날 미 정치전문매체 '더 힐'은 최대 경합지인 플로리다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의 지지율이 동률(48%)로 나타났다 는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15일 CNBC에 따르면 정치 전문 웹사이트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의 여론조사(1~14일 진행된 10개의 여론조사) 취합 결과, 6대 경합 주 플로리다·펜실베이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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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닉쿤 "폭력 안돼"…태국 시위 물대포 진압에 비판 목소리 태국 정부가 지난 16일(현지시간) 물대포를 동원해 민주화 시위대를 강제 해산한 데 대해 가수 닉쿤이 자신의 트위터에 정부의 폭력적 진압을 비판하는 글을 올려 태국인들에게 지지를 얻고 있다. 지난 14일 방콕에서 열린 시위에 수만 명이 몰리자 태국 정부는 15일 5명 이상 모인 집회를 금지하는 비상조치를 발령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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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아기 20만원에 입양' 미혼모, 비난보다 사회가 도와줘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온라인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앱)에 자신의 아기를 20만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올린 미혼모에 대해 "비난하기보다 사회가 도와주는 것이 먼저"라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18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온라인 마켓에 아기 입양 글을 올린 미혼모 기사를 보고 너무 놀랐고 마음이 아팠다. 제주에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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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전 내내 뒷문 지킨 오승환 "휴식일이었지만 등판 자청" 오승환은 18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 5-4로 앞선 9회 말 등판했다. 16일 경기에선 3분의 2이닝을 막고 세이브를 올렸고, 17일 DH 1차전에선 4-4로 맞선 9회를 막은 데 이어 2차전에선 4-2로 앞선 9회 말 나와 세이브를 추가했다. 경기 뒤 오승환은 "코치님이 오늘 휴식일이라고 말을 했다. 하지만 상황이 되면 준비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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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끈 월성 원전 감사 결과 나온다…경제성 조작 여부가 핵심 문제는 지난 2018년 6월 한수원 이사회가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월성 1호기 조기폐쇄를 의결하면서 시작했다. 월성 1호기 조기폐쇄를 의결한 2018년 6월 한수원 이사회 회의록을 보면 월성 1호기의 경제성 기준이 되는 가동률은 54.4%였다. 다만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지난 7월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월성 1호기 조기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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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 미운털 박혔다던 이재명 반전…이낙연과 오차범위 접전 더불어민주당의 유력한 차기 대선 주자로 꼽히는 이낙연 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민주당 지지층 내 선호도가 각각 36%와 31%로 5%포인트 차이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 이 대표와 이 지사의 선호도 격차가 오차범위(±3.1%포인트) 내로 좁혀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월 민주당 지지층에서 이 대표와 이 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