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
"기분 나쁘게 쳐다봐서"…주점서 둔기 휘두른 태국인 징역형 충북의 한 주점에서 자신을 쳐다봤다는 이유로 다른 손님을 둔기로 폭행한 태국인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지난해 9월 24일 오전 1시 30분쯤 충북 진천군의 한 주점에서 혼자 술을 마시던 중 다른 테이블에 있던 손님 B씨가 기분 나쁘게 쳐다봤다며 둔기로 B씨의 머리 부위를 내리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
김경수, 드루킹 진술 반박한 이재명에 "고맙다…마음 놓여" 앞서 드루킹은 19일 서울고법에서 열린 김 지사의 항소심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2017년 12월 지방선거 댓글 조작 문제를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김 지사가 '경기도지사 이야기하면서 야당(자유한국당)이 가져가도 되지 않으냐, 이재명 떨궈도 되지 않으냐. 전해철 표 모아서 남경필 밀겠다'고 이야기했다"고 진술했다
-
"내 피엔 소금물 흐른다"…국대 7명 키운 '서핑 대모' 서미희 서핑의 불모지 한국에 서핑을 정착시킨 이는 바로 '서핑의 대모'로 통하는 서미희(53) 송정 서핑학교 대표다. 서 대표의 딸과 아들도 모두 서퍼다. 서 대표는 딸과 아들을 임신했을 때도 윈드서핑과 서핑을 했다.
-
스펙 너무 없어 고민? 스펙만 보고 직원 뽑는 회사는 없어 본인이 취업하려고 하는 금융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이 어떻게 다른지 궁금해서 질문했다고 한다. 그 문항들은 대부분 1) 지원동기가 무엇인가, 2) 가치관/비전은 무엇인가, 3) 본인의 장단점은 무엇인가, 4) 본인의 경쟁력과 역량은 어떠한가(지원 분야에 대한 준비), 5) 과거 실패한 경험 성공한 경험은 무엇인가 등을
-
표창원, 류석춘 "위안부 매춘" 논란에 "연세대는 日대학인가"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을 지낸 류석춘 연세대 교수가 강의 도중 "위안부는 매춘부"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금이 일제시대냐"며 비판했다. 류 교수는 이어 "지금도 매춘 산업이 있고 옛날에도 그랬다"며 "그 사람들이 살기 어려워서 매춘하러 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일본이 일자리를 준다고
-
"日관광지 여행 반토막에 치명타…시민들 이 갈면서 아베 욕" 유재순 일본 JP뉴스 대표가 "한국인 여행객 급감으로 벳부·규슈·후쿠오카 등이 치명타를 입고 있어 현지에서는 도산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또 "현지를 취재한 일본 기자들의 말을 들어보면 서너 명이 앉기만 하면 아베 수상 욕을 한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지에서는 도산의 말까지 나올 정도
-
비건 만난 이도훈 "북측에서 계속 신호 오고 있어" 미국을 방문 중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북쪽에서 계속 신호가 오고 있다"며 북미 간 실무협상을 앞두고 여러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20일(현지시간) 오전 미 국무부 청사에서 북미 실무협상 미국 대표인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면담한 뒤 "(한미가) 어떻게 같이 일할 수 있
-
20년 넘게 산 부부 이혼소송 역대 최고…전체 이혼 중 33% 지난해 20년 이상 결혼생활을 한 뒤 이혼한 부부 비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1일 법원이 발간한 '2019년도 사법연감'에 따르면 2018년 전체 이혼사건 10만8684건 중 3만6327건(33.3%)이 20년 이상 동거 뒤 이혼한 경우였다. 보호처분 결정으로 종결된 가정폭력행위자는 40세 이상 50세 미만이 전체의 29.6%, 50세 이
-
급등했던 돼지고기 도매가 800원↓…"경매 재개 출하량 늘면서 안정"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일시적으로 급등했던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전국 돼지 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진 17일 ㎏당 5838원으로 전날(4403원)보다 큰 폭으로 뛰었으며 18일 6201원까지 상승했다. 발병 이후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
美 여객기 9000m 급하강 사고 '아찔'…사상자는 없어 20일 CNN방송 보도에 따르면 델타항공 2353편 보잉 763 항공기는 3만9000 피트 상공을 비행하다 기체 압력 이상이 발생해 8분간 상공 1만 피트까지 급속도로 하강했다. 당시 몇 명이 탑승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 국내선으로 운항하는 보잉 763 기종에는 통상 200명 이상이 탑승하며, 이 비행기는 이륙 당시 만석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