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항공 여객기. [사진 베트남항공]](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07/29/5ccbecf2-7115-4c40-8577-79c63f0ff2fe.jpg)
베트남항공 여객기. [사진 베트남항공]
28일 일간 뚜오이째에 따르면 지난 26일(현지시간) 오전 6시 40분쯤 베트남항공 'VN-1262'편은 베트남 남부 호찌민시에서 이륙한 뒤 북부 응에안성을 향했다.
문제는 약 40분 비행했을 때 발생했다. 한 여성 승객이 왼쪽 가슴에 피를 흘리며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승무원들이 다른 승객의 도움을 받으며 응급처치를 시도했으나 출혈은 멈추지 않았다.
비행기는 급히 방향을 틀어 베트남 중부에 있는 다낭공항에 내렸다.
환자는 근처 병원으로 후송돼 봉합수술을 받고 안정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의료진은 "환자가 최근 유방확대술을 받으며 절개한 부위가 파열됐다"면서 "기압이 높은 비행기 안에서 많이 돌아다녔거나 외부 충격이 가해져 파열됐을 수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항공 비행기는 다시 급유를 받은 뒤 같은 날 오전 9시쯤 응에안성으로 향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