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오후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12월 25일 정점 1240명에 비해 절반 이상 감소했지만, 거리두기 2.5단계(전국 1주간 일평균 400명∼500명) 기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0명 늘어 누적 7만2340명이라고 밝혔다.

8월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27명→820명→657명→10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657명→451명→537명→561명→524명→512명→580명→520명을 기록해 이틀을 제외하고는 모두 1000명 아래를 유지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42명, 경기 173명, 인천 35명 등 수도권이 350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32명, 경남 18명, 대구·울산·전남·경북 각 15명, 광주 14명, 충북 7명, 충남 6명, 전북 5명, 대전 3명, 강원 4명, 세종 1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50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3명 늘어 누적 1249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3%다.

8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