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동영상 소셜미디어 '틱톡'에 계정을 만들고 첫 영상을 올렸다. [틱톡 캡처]](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106/17/6eb7e477-2492-417e-9352-31362c8a311a.gif)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동영상 소셜미디어 '틱톡'에 계정을 만들고 첫 영상을 올렸다. [틱톡 캡처]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동영상 소셜미디어 '틱톡'에 계정을 만들고 첫 영상을 올렸다. [틱톡 캡처]](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106/17/22028971-2937-432a-91f7-8d2e3844d6fc.gif)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동영상 소셜미디어 '틱톡'에 계정을 만들고 첫 영상을 올렸다. [틱톡 캡처]
전 세계 밀레니얼(90년대생) 세대의 필수 소셜미디어 틱톡에 대권 주자인 정 전 총리가 합류했다. 이 영상에서 정 천 총리는 "독도가 우리땅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라면 춤추고 노래라도 하겠다"고 적었다. 해시태그(#)로 '#독도는우리땅', '#독도는한국당' 이라는 문구도 빼곡히 적었다. 짧은 시간 춤과 노래를 선보여 팔로워들의 관심을 사는 틱톡에 정 전 총리가 첫 콘텐트로 선택한 것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논란인 셈이다.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E스포츠 롤파크 경기장에서 ‘리그오브레전드’ 게임을 체험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106/17/7bb4bc77-0209-4a33-9d2a-5a770bf6dde5.jpg)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E스포츠 롤파크 경기장에서 ‘리그오브레전드’ 게임을 체험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젊은 층과의 소통을 주장하며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여권의 대권 주자는 정 전 총리뿐만이 아니다. 이낙연(69) 전 민주당 대표는 게임을 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지난 14일 이 전 대표는 청년들이 가장 많이 즐기는 대표 온라인게임 '롤'(리그오브레전드)을 체험하는 모습을 언론에 노출했다.
당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롤파크를 찾아 게임을 체험하고 돌아온 이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게임을 학생들의 공부를 방해하는 장애물로 볼 것이 아니라 함께 즐기는 스포츠와 산업의 관점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썼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4월 29일 틱톡에 올린 첫 번째 영상. [틱톡 캡처]](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106/17/06234b6f-33e0-4d5a-b460-5a6a598227ee.gif)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4월 29일 틱톡에 올린 첫 번째 영상. [틱톡 캡처]
정 전 총리, 이 전 대표 등 더불어민주당의 대권 주자로는 가장 젊은 박용진(50) 의원은 틱톡에서만큼은 정 전 총리보다 선배다. 지난 4월 박 의원은 자신의 틱톡 계정의 첫 번째 영상으로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의 '롤린' 춤을 선보였다. 박 의원은 지난 14일 여권 대권 주자 지지율 조사에서 이 전 대표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