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오후 10시 50분쯤 대구지하철 1호선 안심역 인근 도로에서 대규모 싱크홀(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뉴스1
동부경찰서 안심지구대에 따르면 대구 동구 안심로102길 11번지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싱크홀은 지름 10m, 깊이 5m 정도로 추정되며, 현재 복구가 진행 중이다.
싱크홀로 해당 도로에 설치된 가로등 등이 파손됐다. 차량과 사랑의 통행이 적은 곳이라 교통사고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대구 도시철도공사와 소방당국 등과 함께 싱크홀 발생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