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3월 이후 처음으로 EPL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호날두. [EPL 홈페이지 캡처]](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110/08/f585e1cb-7cf5-4f17-8441-799d24e833d0.jpg)
2008년 3월 이후 처음으로 EPL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호날두. [EPL 홈페이지 캡처]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 복귀 직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호날두가 EPL 9월의 선수로 뽑혔다"고 밝혔다. 호날두가 이 상을 받은 건 개인 통산 다섯 번째이자 2008년 3월 이후 처음이다. 사무국은 "13년은 한 선수가 '이달의 선수'를 재수상한 역대 최장 기간 기록"이라고 덧붙였다.
2003년 맨유에 입단해 수퍼 스타로 성장한 호날두는 2009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 이적하면서 EPL을 떠났다. 이후 2018년부터 이탈리아 유벤투스에서 뛰다 올해 8월 친정팀 맨유에 복귀해 EPL 팬의 환영을 받았다.
호날두는 지난달 맨유의 EPL 3경기에 모두 출전해 3골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이달의 감독상은 9월 아스널의 정규리그 3경기 전승을 이끈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