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권 당첨 사실을 스팸 메일을 통해 발견한 로라 스피어스. 인터넷 캡처
스피어스는 “페이스북에서 당첨 금액이 높다는 소식을 듣고 복권을 샀다. 며칠 후 스팸 메일함을 뒤지는데 당첨됐다는 안내 메일이 있었다. 믿을 수 없어 복권 사이트에 로그인해 확인했다. 지금도 당첨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당첨금을 수령한 스피어스는 가족과 당첨금을 나누고, 조기 퇴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스피어스는 “앞으로 스팸 폴더를 더 자주 체크하고, 복권 관련 소식을 신뢰할 수 있는 이메일 우편함으로 받아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