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중인 손흥민이 2월 돌아온다. SNS를 통해 복귀를 암시했다. [로이터=연합뉴스]](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1/31/703f740b-27ac-4f49-8511-a360e367db47.jpg)
부상 중인 손흥민이 2월 돌아온다. SNS를 통해 복귀를 암시했다. [로이터=연합뉴스]
손흥민은 지난 28일(한국시간) 직접 복귀를 예고했다. 그는 소셜미디어(SNS)에 축구화를 신고 그라운드를 밟은 사진을 올렸다. '곧'(Soon)이라는 단어와 함께 엄지손가락을 세운 손가락과 축구공 이모티콘도 남겼다. 그라운드 복귀가 임박한 것을 암시했다. 토트넘 구단 소식을 전문으로 전하는 스퍼스웹은 "손흥민의 복귀는 프리미어리그 재개를 앞둔 콘테 감독에게 엄청난 힘이 될 것이다. 콘테 감독은 사실상 처음으로 손흥민, 해리 케인, 루카스 모라, 스테번 베르흐베인 4명의 공격수를 모두 쓸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손흥민이 빠지면서 토트넘은 부진했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 복귀를 손꼽아 기다린다. [AFP=연합뉴스]](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1/31/650da692-9f81-493c-959e-2d9ce823c391.jpg)
손흥민이 빠지면서 토트넘은 부진했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 복귀를 손꼽아 기다린다. [AFP=연합뉴스]
그동안 토트넘은 부진했다. 손흥민 부상 후 4경기에서 2승 2패로 주춤했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 복귀를 상승세를 꿈꾼다. A매치 휴식기 후 토트넘의 첫 경기는 2월 6일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라운드(32강전) 경기다. 프리미어리그는 2월 10일 사우샘프턴전으로 재개한다.
![황희찬도 돌아온다. 그 역시 SNS를 통해 복귀 시점이 임박했다고 알렸다. [AFP=연합뉴스]](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1/31/396f683b-c6d8-4d3c-a9f4-e3f2d3db25db.jpg)
황희찬도 돌아온다. 그 역시 SNS를 통해 복귀 시점이 임박했다고 알렸다. [AFP=연합뉴스]
황희찬은 지난달 16일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원정 경기 도중 오른쪽 허벅지 뒤 근육(햄스트링)을 다쳐 전반 16분 만에 교체됐다. 황희찬도 한국 대표팀 A매치에 불참했다. 구단은 황희찬이 2월 복귀할 것으로 전망했다. 황희찬은 그 어느 때보다 복귀 의지가 강하다. 그는 지난 26일 울버햄튼으로 완전 이적했다. 2026년까지 4년 계약했다. 그는 지난해 8월 한 시즌 임대로 라이프치히(독일)에서 울버햄튼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그는 입단과 동시에 펄펄 날았다. 적응기 없이 14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팀 간판 골잡이로 우뚝 섰다.
![울버햄튼 입단과 동시에 간판 골잡이로 우뚝 선 황희찬(오른쪽). [사진 울버햄턴 인스타그램]](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1/31/d3cdf907-a155-4c72-8794-34f68a3d7b0a.jpg)
울버햄튼 입단과 동시에 간판 골잡이로 우뚝 선 황희찬(오른쪽). [사진 울버햄턴 인스타그램]
그는 이어 "모든 경기에서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도 계속 울버햄프턴을 위해 승리하고 싶다"며 "내 목표는 똑같다. 이곳에서 골을 넣고 이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벤투호는 손흥민과 황희찬 부재에도 순항 중이다. [연합뉴스]](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1/31/afbe3c5a-8f78-4120-8572-9442d92d4b4b.jpg)
벤투호는 손흥민과 황희찬 부재에도 순항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