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후 한국을 첫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을 방문, 윤석열 대통령과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5/20/2bb5ed77-789b-4822-82e0-dadf34e97958.jpg)
취임 후 한국을 첫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을 방문, 윤석열 대통령과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미 공군 오산기지에 도착했다. AF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경기도 오산 미 공군기지에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을 타고 도착해 박진 외교부 장관(왼쪽)의 영접을 받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22일 한국, 22~24일 일본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사진공동취재단]](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5/20/f1aabb3c-1152-4b42-a8bd-077678b99fb1.jpg)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경기도 오산 미 공군기지에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을 타고 도착해 박진 외교부 장관(왼쪽)의 영접을 받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22일 한국, 22~24일 일본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사진공동취재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미 공군 오산기지에 도착한 뒤 박진 외교부 장관과 인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첫 일정 평택 삼성반도체 공장…尹과 만나
서울 용산 집무실을 출발한 윤 대통령이 오후 5시 54분쯤 먼저 평택 공장에 도착했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영접했다. 윤 대통령은 이 부회장과 악수를 나누며 "진작에 왔어야 했는데…"라고 말하기도 했다.
![취임 후 한국을 첫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을 방문, 윤석열 대통령과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5/20/93569038-3d68-4fa5-9189-86581e7c7c04.jpg)
취임 후 한국을 첫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을 방문, 윤석열 대통령과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취임 후 한국을 첫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을 방문, 윤석열 대통령과 인사한 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안내를 받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5/20/4d1cef2c-7d3d-4765-a513-ddc9299f41b6.jpg)
취임 후 한국을 첫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을 방문, 윤석열 대통령과 인사한 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안내를 받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경기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방문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안내를 받으며 공장을 시찰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5/20/14dbc205-d61e-4407-8a86-e0eefbb909e1.jpg)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경기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방문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안내를 받으며 공장을 시찰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경기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방문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안내를 받으며 공장을 시찰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5/20/feaf1120-7455-4d0c-adf0-758f115d112b.jpg)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경기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방문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안내를 받으며 공장을 시찰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 대통령은 오후 6시 11분쯤 도착한 바이든 대통령을 영접했다. 만나자마자 손을 맞잡은 두 정상은 약 22초간 손을 놓지 않고 대화한 뒤 기념 촬영을 했다.
대화 중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의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기도 했고, 윤 대통령도 바이든 대통령 등에 손을 얹기도 했다. 두 정상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였지만, 얼굴에선 가벼운 미소가 보였다.
오후 6시 13분쯤 서병훈 삼성전자 부사장이 양국 정상에게 조만간 양산에 돌입하는 차세대 GAA(Gate-All-Around) 기반 세계 최초 3㎚(나노미터) 웨이퍼 배치 반도체 시제품을 소개했다. 웨이퍼는 반도체의 재료가 되는 얇은 실리콘 판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삼성전자 평택공장 시찰이 끝난 뒤 서울 숙소로 옮겨 첫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틀차엔 현충원行…용산대통령실서 정상회담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면담하고, 윤 대통령과 함께 한반도 전역의 공중작전을 지휘하는 공군작전사령부 항공우주작전본부(KAOC) 등을 방문한다. 그뒤 용산 미군기지에서 주한미국 대사관 직원을 격려한 뒤 오산 미군기지에서 두번째 순방지인 일본으로 출발한다. 윤 대통령도 이곳까지 동행해 바이든 대통령을 환송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