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왼쪽)이 25일 국회의장실을 찾은 김현숙 신임 여성가족부 장관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국회의장실 제공]](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5/25/dd758ba6-2fa2-46d4-a046-4e6597a1f3e7.jpg)
박병석 국회의장(왼쪽)이 25일 국회의장실을 찾은 김현숙 신임 여성가족부 장관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국회의장실 제공]
박 의장실에 따르면 박 의장은 이날 취임 인사차 의장실을 찾은 김 장관에게 "많은 분과 의견을 수렴하고 공론의 장을 만들어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장은 또 "젠더 갈등과 세대 간 갈등 모두 여가부와 직결된다"며 "많은 분의 말씀을 들으시고, 국회와 긴밀하게 협의해 의견을 조정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 장관은 "대통령께서 여가부가 밖에서 보는 것과 실제 안에서 일하는 것이 다를 수 있으니 기능이나 업무를 시대에 맞게 어떻게 바꿀지 살펴보라고 하셨다"며 "남녀와 국회·시민단체 등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