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알롤로 갤러리·FNG-ART]](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6/03/5bedeb8e-a69d-4272-9c7b-e3e2f805ab64.jpg)
[사진 알롤로 갤러리·FNG-ART]
이번 전시는 ‘방랑하는 여행’을 주제로 마음속의 이상향을 나타낸 목적지인 ‘우리집’을 향해 방랑하는 캐릭터를 담은 유화 신작 20여점을 선보인다.
주요 작품을 살펴보면 몽환적 밤하늘을 배경으로 자전거, 자동차, 보트, 오토바이 등 각종 탈것에 올라타 있거나 여행 가방, 손전등 등을 들고 각양각색의 방법으로 길을 찾아 헤매는 캐릭터의 모습이 나타나 있다.
![양희린 작가 주요 작품. [사진 알롤로 갤러리·FNG-ART]](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6/03/8b598ca6-cbb0-4246-8ca0-53831923aa64.jpg)
양희린 작가 주요 작품. [사진 알롤로 갤러리·FNG-ART]
또한 생동감 없이 텅 빈 눈동자와 정면을 똑바로 바라보지 못하는 모습은 개인사로 인해 슬럼프를 겪었던 시기를 나타냈다. 몇 년간의 방황 끝에 조금 더디더라도 소망과 꿈을 향해 나아가야 하는 것을 깨닫고 밝고 발랄한 색채의 작품들을 그리기 시작했다.
![양희린 작가 주요 작품. [사진 알롤로 갤러리·FNG-ART]](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6/03/2d382e63-6849-4a01-9b5d-f234aeee78d3.jpg)
양희린 작가 주요 작품. [사진 알롤로 갤러리·FNG-ART]
한편 이번 전시는 알롤로 갤러리와 FNG-ART가 공동 주최한다. 전시장에서는 원화를 비롯해 한정판 포스터, 아트 굿즈 등을 함께 만날 수 있다. 전시는 무료 관람으로 7월3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