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외상센터 전경. [사진 국방부 제공]](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6/05/a32d2384-af75-49fd-a456-82da6830554a.jpg)
국군외상센터 전경. [사진 국방부 제공]
5일 육군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강원도 양구의 한 전방 부대에서 부사관 A씨가 수류탄 폭발로 다리와 폐 부위 등에 심한 부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A 부사관은 국군외상센터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
군은 A 부사관이 스스로 수류탄을 터뜨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군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와 현장을 확인한 결과 A 부사관이 스스로 수류탄을 가지고 나가 터뜨린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폭발 경위는 A 부사관의 진술을 확인해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