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으로 주택 들이받은 택시. [부천소방서 제공]](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6/08/15ebf051-67a3-4e7b-a9f4-38288b406bbb.jpg)
후진으로 주택 들이받은 택시. [부천소방서 제공]
8일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와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4분쯤 부천시 심곡본동 골목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택시가 후진하면서 인근 1층짜리 주택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70대 여성 B씨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택시는 절반가량이 주택 외벽을 뚫고 내부로 들어갔으나 추가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A씨는 후진 기어 상태인 것을 잊고 전진하기 위해 가속 페달을 밟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