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가 9년 만의 풀체인지 모델 '뉴 푸조 308'을 출시했다. [사진 스텔란티스코리아]](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6/20/7d81896a-057d-4ebd-add3-961bd8b8ca83.jpg)
푸조가 9년 만의 풀체인지 모델 '뉴 푸조 308'을 출시했다. [사진 스텔란티스코리아]
‘308’은 푸조의 대표 해치백 모델로, 2007년 첫 공개 이후 세계 시장에서 700만 대 이상 판매된 주력 차종이다. 2013년 2세대 이후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한 만큼 내·외관 디자인이 큰 폭으로 바뀌었고,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과 고급 사양이 적용됐다.
푸조 '얼굴' 달라졌다
![푸조의 기존 엠블럼(왼쪽)과 새로 교체된 엠블럼(오른쪽). [사진 스텔란티스코리아]](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6/20/16c184f0-cd55-4aaa-8ffc-ff6d64c73b6c.jpg)
푸조의 기존 엠블럼(왼쪽)과 새로 교체된 엠블럼(오른쪽). [사진 스텔란티스코리아]
뉴 308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22 레드닷 어워드에서 ‘자동차 부문’을 수상했고, 여성 전문기자가 선정한 2022 올해의 차(WWCOTY 2022)에서 ‘올해의 도심형 자동차’ 부문과 함께 최고상인 ‘올해의 차’를 석권했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디젤·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3종으로 구성되는데, 국내 출시 차량은 디젤 모델이다. 알뤼르와 GT 등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가격은 3000만원대 중반부터 책정될 예정이다. 7월 초 공식 출시 때 정확한 가격이 결정된다.
"3000만원대 소형 해치백…MZ 타깃"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은 “뉴 308은 프랑스만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외관 디자인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인테리어, 특유의 날카로운 주행 감각을 고루 갖춘 ‘스타일리시 해치백’의 정석과도 같은 차량”이라며 “스텔란티스 브랜드 국내 통합 이후 처음 출시되는 푸조의 완전 변경 신차이자, 새 엠블럼을 얹은 첫 차인 만큼 달라진 푸조의 위상과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엠블럼을 장착한 '뉴 푸조 308' [사진 스텔란티스코리아]](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6/20/bf635261-a978-4745-a998-2aa096783803.jpg)
새로운 엠블럼을 장착한 '뉴 푸조 308' [사진 스텔란티스코리아]
한편 스텔란티스는 지난해 1월 이탈리아 FCA(피아트·크라이슬러)와 프랑스 PSA(푸조·시트로엥)의 합병으로 탄생한 신생 그룹으로 14개 브랜드를 보유 중이다. 스텔란티스의 한국법인인 스텔란티스코리아는 기존 지프와 함께 올해 1월 기존 한불모터스가 운영해온 푸조·시트로엥·DS 브랜드를 통합해 4개 브랜드의 수입 및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