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폭발 추정 화재 발생한 식당. 사진 부산소방재난본부
1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쯤 부산 부산진구 가야동 A 식당 조리실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업주인 70대 여성 A씨는 전신화상을 입었으며, 30대 며느리가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소방 추산 8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오후 9시 20분쯤 진화됐다
경찰 등은 식당 조리실에서 폭발한 부탄 가스통 3개가 발견되고 천장 마감재 일부가 내려앉은 점 등을 고려해 가스폭발에 의한 화재로 보고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